영화 대부를 보면
현 사태의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미국 암흑가의 보스 아버지 돈꼴레오네가 중상을 입고 그의 큰아들마저 살해당한 후
가족이 존폐의 위기에 이르자 생존과 복수를 위해 대부에 오른 아들 마이클에게
아버지는 죽기 전에 조언을 합니다.
" 네게 휴전을 제안하는 자, 그 자가 배신자다"
'심판' 앞에 협상은 없습니다.
'협상'하자는 소리는 '심판'하지 않겠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테러한 테러리스트 박근혜와 새누리에게 협상은 절대 없습니다.
4월 퇴진과 개헌은 절대 안되는 이유는
친이계(비박계) 최재경과 동교동계 박영수(김대중 정부 시절 박 특검이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가
검찰과 특검을 장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박근혜에게 어떤 제안을 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촛불 여론으로 검찰 수사 강도가 높아지자
박근혜의 갑작스런 엘시티 수사에 대한 검찰 압박과 중립성 문제 제기.
동교동계와 비박계 원로들의 갑작스런 박근혜 조언.
박근혜의 4월 퇴진 담화문 발표.
12월 1일 개헌론자들(비박+동교동계+국민의당+김부겸)의 개헌 논의.
TV조선의 갑작스런 태세변환
(새누리당사 시위를 진보세력으로 몰기, 경찰추산 인원만 발표함으로써 3일 촛불시위 애써 폄하
4월 퇴진의 중요성 강조)
이 모든 것인 그들의 이익에 따라 미리 짠 것처럼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촛불이 약해지면 그들은 생존을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탄핵과 더불어 특검을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감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박근혜의 심판을 위해서는
특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탄핵은 반드시 전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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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탄핵 대신 개헌을 논의 하는 비박계+손학규+국민의당+동교동계에 대한 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190528
[리얼미터]국민 10명 중 7명 “박 대통령 탄핵 전 개헌 반대
http://www.vop.co.kr/A00001095277.html
손학규 "대선 전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 개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5428
청와대-친박의 역습, 반기문 대선 ‘꽃길’ 터주다
친박이 아닌 비박과 제3지대 출마와 박근혜 임기 단축을 11월 29일 일본언론과 인터뷰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