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활이 탑승했던 소나타 차량이 지역 주민의 SOUL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뺑소니 사건을
성주경찰서가 조사.
SOUL 차주 주장 : 황교활이 차량을 타고 도주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길목에 대기
경찰 차량 선도 하에 흰색 소나타 차량이 오는 것을 보고
선도한 경찰 차량은 통과시키고 길목 차단하여 흰색 소나타 저지.
통과한 경찰 선도 차량에서 선글라스를 낀 견찰 하나가 내려와 차를 치우라고 요구.
이 씨가 차를 비키지 않자, 운전석 창문을 발로 걷어차기 시작.
아이들이 타고 있으니 그러지 말라고 소리쳐도 계속 발로 걷어참. (아이들 울기 시작)
이 씨는 112에 신고.
선글라스를 낀 견찰은 몽둥이를 들고와서 유리창을 깸.
차 내부로 유리 파편 난무.
경찰 차량 2대 도착, 이 씨의 차량 근처에 정차.
이 때, 황교활이 탑승한 흰색 소나타가 이 씨의 차량을 뒤에서 받아 밀친 후
확보된 공간으로 탈출.
이 과정에서 이 씨의 차량 뒷범퍼 파손.
이 씨는 성주경찰서에 차량 사고와 뺑소니를 신고.
성주경찰서는 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니 뺑소니 사고가 아니라고 답한 후
오히려 이 씨가 공무집행 방해를 했으므로 월, 화요일 연락하고 소환해서 조사하겠다고 함.
황교활 탑승 소나타 차량 측 주장
: 소나타가 이 씨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것이 아니라
이 씨가 SOUL 차량을 후진하여 소나타 차량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
이 씨의 차량을 발로 걷어차고 몽둥이로 두들겨 창문을 깬 선글라스 견찰은
이 씨가 차량을 후진하므로 후진하지 말라고 창문을 두드렸다고 주장.
관련 기사 : http://www.nocutnews.co.kr/news/462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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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웃기는 이야기는 아래.)
이 씨의 주장이 옳은 지, 황교활 측의 주장이 옳은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경찰차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확인하면 됨.
2010년 이래로 경찰차에는 모두 블랙박스와 GPS가 장착되어 있음.
사고 현장에는 경찰 순찰차 2대가 있었으니 (미디어몽구 의 증언)
해당 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면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확인할 수 있음.
블랙박스를 확인하자는 이 씨의 주장에 대해, 경찰은 순찰차에 블랙박스가 없다고 대답.
빨간색 티코 사건 현장조사에서 벌어졌던 것처럼
차라리 블략박스가 고장났다고 대답했으면, 믿기는 힘들지만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경찰 순찰차에 블랙박스가 없다니.
그것도 현장에 도착했던 순찰차 2대 모두.
성주 경찰서 고위 관계자의 두뇌 회전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나?
하긴 뭐, 언제는 견찰 말을 믿을 수 있었나?
![성주 뺑소니 - 미디어 몽구.PN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607/8fe7ba19a20e70e485b5ee5ac9df1be8_n2jGB43zEtR.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