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경수 PC '완전 삭제'…드루킹 연루 핵심 증거 '증발'
드루킹 사건 4개월 만에 국회 압수수색
김 지사 의원시절 사용한 컴퓨터 ‘로우 포맷’
“내용 완전 삭제돼 복구 불가능”
'김경수 PC' 완전삭제…증발한 핵심 증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사용하던 업무용 PC가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포맷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 지사가 의원 시절 사용하던 PC를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국회사무처와 의원회관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 지사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핵심 단서는 폐기됐다.
야권 "경찰이 눈치보다 증거 사라져"
김 지사가 의원 시절 사용했던 PC 저장 자료가 삭제된 것이 알려지자 야권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앞서 ‘드루킹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이 증거 확보에 주춤하던 사이 사건의 핵심 증거가 인멸됐다는 것이다.
야권 관계자는 “특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김 지사의 전 컴퓨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 당연히 경찰도 가능했던 것”이라며 “경찰이 정권 눈치를 보며 미적대던 사이 김 지사에게 불리한 수많은 증거들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헐 ~
증거인멸을 했단 말이지,
죽을려고
아주 빽을 쓰는구나, ㅎ
이건 구속사유여,
구속을 안하고 싶어도 증거인멸을 한 자를 뭘 믿고 풀어주나,
구속 안하면 또 뭔 짓을 할지 모르는데,,~~
아니
왤케 멍청한거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