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4-30 18:00
정의당 "한국당, 장사 밑천 날릴 위기 봉착하니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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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이 뒤틀려 묻지마 반대만 계속하고 있어" 2018-04-30 17:30:59
정의당은 30일 "지금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배알이 뒤틀려 묻지마 반대만 계속하고 있으니 도대체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 이들인가 싶다"고 질타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기에 여념이 없는 홍준표 대표가 전국민적인 비판의 여론에도 아랑곳 않고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또 다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 먹칠을 하려 달려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가 가장 고집스레 트집을 잡는 것은 북핵 폐기의 로드맵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그러나 북핵 문제는 결국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종지부를 찍어야하는 것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그를 위한 길을 터준 것이라는 점은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충분히 짐작이 가능한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지금까지 얼토당토않은 색깔론과 안보 장사로 명줄을 유지해온 자유한국당이 장사 밑천을 송두리째 날릴 위기에 봉착하니 발버둥을 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겠다"며 "그러나 계속 이런 식이면 장사 좌판마저 순식간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세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어야 한다"며 "홍준표 대표는 ‘이대로만 쭉 해달라’, ‘자유한국당 종신 대표를 맡아달라’는 국민들의 냉소 섞인 반응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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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종신 대표를 맡아달라 자유한국당 종신 대표를 맡아달라 자유한국당 종신 대표를 맡아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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