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병원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었는데, 갑자기 바이러스에 걸림
당시 회계 프로그램 가격이 컴터 포함(386AT) 1200만원 이었음.
난 바이러스라고 해서 컴퓨터 소자에 유기체 소자가 있는 줄 알았음.(예전에 컴맹)
와~~~ 큰일이다. 비싸게 산 거 고장나겠구나.
그런데 AN 한 명이 능숙한 솜씨로 디스켓을 넣고 빼더니 치료 됐다고 함.
"이거 공짜 백신이에요"
"누가 백신을 공짜로 뿌려? 적십자야?"
"안철수라고 의사래요."
당시 그 고마움과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음.
안철수 신드롬 당시와 안철수 신당 창당설이 돌 때까지....
난 안철수를 지지하진 않았지만, 좋은 정치인이 되길 바랬음.
그랬던 철수가....T ^T
이젠 문재인의 안크나이트로 음지에서 대한민국의 적폐들을 하나 하나 쳐부수는 전사가 되었음...ㅠ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안철수의 그 숭고한 희생 정신을 잘 알고 있음.
지금도 적폐가 있는 곳에 홀연히 나타나 괴멸시키고야 마는...크흡''
서울대의 자랑!! 대한민국 적폐들에 공포의 대상!!!
우는 아이도 웃게 하는 유쾌한 언어의 마술사!!!
초딩의 눈 높이에서 일하며 낮은 곳에 임하는 성인!!
세상의 경멸과 천시에도 끄덕 없는 철의 멘탈!!!!
부인을 알뜰 살뜰 챙기는 여성들의 로망!!!
딸에겐 유학을 보내 대한민국 후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만들고,
사립 유치원을 양성하는 척 하다 국립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속내를 수줍게 밝히는 교육자!!
회사 주식이 너무 급작스럽게 뛰자 내 것이 아니라며 직접 뭐하는지 모를 재단이지만 만들어서 기부해버린
사회 복지가!!!
그 뛰어난 과거를 일일이 다 거론하기도 힘든 이 시대 참 정치인
안.철.수!! T ^T...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