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전교조 출신 민병희 교육감이 8년 동안 일했는데요.
학부모로서 민병희의 교육 행정을 평가해 보면
1, 성적 지상주의, 대입 위주의 교육을 타파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강원도 일반고교생이 인서울 명문대에 가기가 좀 힘들어졌습니다.
2.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자기 적성을 찾는 교육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3. 젊은 교사들 중심으로 학생 참여 수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교수 방법의 진일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기 입장에 따라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길러내야 할 교육의 본질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