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지지자 여러분~
조선일보 고문 김대중이 이번 선거에서 자한당이 전멸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강력하게 주장하는군요~
혹시나 하는 희망 버리세요~
차라리 절망합시다~
그런 뒤에 부활하겠다는 덧없는 꿈 깨시고
그 폐허 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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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377878
이번 선거가 야당에 힘겨운 싸움이며 '박근혜 정부 궤멸' 이후 찢어지고 상처 입은 보수 우파의 재무장이 어려운 것인 줄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그렇더라도 단일화 하나만이라도 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했다.
그래서 그렇게 굴욕적으로 살아남느니 차라리 '죽어서 다시 사는 길'로 가자는 견해가 설득력이 있다.
한쪽 구석에서 명맥을 유지하며 막강한 여당의 감질(?)나는 시혜(施惠)에 의존해 들러리로 살아남느니 차라리 전멸해서 새로운 지도 체제와 인물들이 보수 야당을 재건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