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6.15선언 이후 87년 대선에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네 사람이 맞붙었을 때였습니다.
그 때 야당 진영에서 김영삼, 김대중이 단일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김대중 주장이 경상도쪽은 노태우, 김영삼이 표가 갈리고, 충청도는 거기에다 김종필까지 포함하여 표가 갈리기 때문에 전라도표를 꽉 쥐고 있는 자기가 틀림없이 당선된다. 따라서 단일화 필요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던 인간이 나중에 tv에 나와서는 자기가 제일 극복하고 싶은게 지역감정 운운 하더군요..
김대중이야말로 지역감정이란게 없었으면 예전에 퇴출되었을 정치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