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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7 11:27
[유용원의 군사세계] 좌파 정권과 우파 정권의 국방비
 글쓴이 : 지쟈스
조회 : 4,191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31029031044273

이명박 정부 시절 무기 도입 관련 청와대 회의에 참석했던 한 장성은 최근 당시 얘기를 털어놓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미국의 장거리 전략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 도입에 대한 청와대 보고에 배석했다가 몇몇 무기체계에 대해 이 전(前) 대통령이 "그건 유사시 미군이 다 지원해줄 텐데 뭐하러 우리가 돈 들여 사느냐"는 취지로 군 고위 관계자들을 힐난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MB 정부 5년간 연평균 국방 예산 증액률은 5.3%였다. 이는 노무현 정부 5년간 8.8%에도 크게 못 미친 것이었다. 그래서 MB 정부는 '무늬만 보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박근혜 정부는 MB 정부 때보다는 국방 예산을 배려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지난 7월 국방부는 '2014~18년 국방 중기 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국방 예산을 5년간 7.1%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고, 박 대통령도 이를 재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때는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체제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 능력을 조기에 확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킬 체인과 KAMD는 당초 총 15조원 이상의 돈을 들여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할 계획이었다. 박 대통령의 이날 기념사는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돈을 조기에 투자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며칠 뒤 깨져 버렸다. 이달 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킬 체인과 KAMD 관련 21개 사업에 1조1191억원을 책정, 국방부 요구 예산 1조2366억원보다 1175억원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전체 국방 예산은 35조8001억원으로 국방부 요구 예산 대비 2.9% 감액된 것에 비해 킬 체인과 KAMD 관련 예산은 9.5%나 삭감됐다.

일각에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한미연합사인 만큼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됐던 전작권 재연기를 통해 우리 국방비를 많이 늘리지 않고도 도발 억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상당 부분 맞는 얘기다. 그러나 공짜는 없다. 미국은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에 걸맞은 안보 비용을 지불하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에서조차 현 정부의 국방비 책정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때 친박 핵심이었던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당)은 지난 11일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진보 정권, 좌파 정권이라고 비난받던 노무현 정권은 자주국방을 위해 8.8%씩 국방 예산을 증가시켰는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선 연평균 5.3%, 4.1% 증가에 불과하다"며 "이는 국가 안보를 생각하는 보수 정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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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ㅇㄹㅇ 13-12-07 11:30
   
유승민 얘기 나올때 그 기사구만.. 왜 님 의견은 없이 기사 퍼와서 정신승리하나요 진짜;;
로코코 13-12-07 11:31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노무현때 8프로 늘고 이명박때 5프로 늘었으면

108프로의 5프로가 더 누적으로 상승한것인데.
단순히 8프로 5프로의 따로따로 숫자만 보는것.
     
ㅎㄴㅇㄹㅇ 13-12-07 11:31
   
똑같이 8%식 매해 늘면, 진심 군대에 돈 다꼬라박죠
          
로코코 13-12-07 11:32
   
누적비용은 당연히 낮아져야되는거라 봅니다.

어느정도 되었으면 결국 0까지 와야하는게 정상이죠
0% 늘었다는게 한계치에 도달했다는것이고요.
ㅎㄴㅇㄹㅇ 13-12-07 11:33
   
내가 내린 결론은 노무현은 예산대비 국방비에 좀 더 쓰긴 했으나,  한건 신통찮다.  이거임

대체 돈 더 쓴게( 더 쓴것도 아님)  뭐 중요하다는건지..  결과물이 나와야죠
결과물이 없으면 쓰잘데없이 썼다는거밖에 더됨?
     
지쟈스 13-12-07 11:38
   
결과물? 어떤 결과물이요?
아 저번에 518 성과가 머냐고 따지던 분 있었는데 ㅋㅋㅋㅋ
          
ㅎㄴㅇㄹㅇ 13-12-07 11:39
   
이석기랑 NLL 때매 깐다고 수십번은 말한듯.  노무현은 딴게 문제가 아니라니까 ㅋ
          
지쟈스 13-12-07 11:40
   
이명박 결과물은 머임?ㅋㅋㅋㅋ
결과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ㄴㅇㄹㅇ 13-12-07 11:42
   
이명박 얘기가 왜 나옴?  또 정신승리네 ㄷㄷ
걍놀자 13-12-07 11:43
   
나는 정말 중국이 부럽더군요. 국방비 쓰는 것을 보면... 절대액수의 차이가 국방력 차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국방비 %가 중요한 것이 아니죠. 액수가 중요합니다. 인력비에 국방비 거의 반이상 쓰이는 상황에서 %따지는 자체가 웃긴 얘기입니다. 군전력의 질적향상을 바란다면 %상승이 아닌 필요한 만큼의 절대액증가가 중요한 것이죠. 더구나 전작권에 관련하면 회수할 것에 대비하기 우해서라도 %따지기가 아닌 절대액증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의 군비증강은 앞으로 얼마나 증가할지 미지수죠. 엄청나게 쏟아부을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이죠. 일본견제하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따지기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로코코 13-12-07 11:45
   
사실 님 말씀이 맞긴 합니다..
          
걍놀자 13-12-07 11:47
   
문제는 돈이죠..
안녕푸딩 13-12-07 11:51
   
로코코...진짜 괘변의 진수!!!
정게에 살면서 참 애쓰시네요....
그렇게 허접기사 퍼나르며 노통 까대던 분이 이제는 누적비용으로 계산하겠다????
그럼 경제 성장률이나 GDP를 따질때도 그럴까?
당신들 회사에서 임금인상요구할때도 그럴까?
그럼 기준을 언제로 할까?
조선시대? 회사 창립일 기준?
그때기준으로 10000%?
어느나라가 그런식으로 하나요?
타국과 절대치로 비교한다면 말이되지만 언제 0가 될까요?
한 백년뒤에?? 그럼 천년뒤에는 그 금액은 일개사병 월급이 되는 인플레는 생각 못하셨나?
논리란건 일정한 기준에서 시작되는것...흔들리는 잣대로는 괘변에  불과한것을...
     
로코코 13-12-07 11:58
   
님 반말은 하지마시고요
님 GDP대비 그래프만 보셨나본데

전 GDP대비 그래프+댓글로 통계청자료+지쟈스님의 자료까지인정하면서
국방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님도 근거를 가지고 까주세요. 질문만 하지마시고
제가 GDP한개만 가지고 노무현을 깠으면 몰라요.
발제글 자체는 노무현을 깐게 아니고 이명박때 증가했다는 것입니다만
사람들이 그걸보고 제 전 발제글보며, 노무현과 비교를 하여
이명박이 구리다라고 해석하기 시작해서 이야기가 커진거죠

이명박에 대한 변명을 위한 게시글이지 노무현을 까기 위한 게시글은 아녔습니다.
바쁜남자 13-12-07 13:04
   
국방비는 대부분 그냥 지출입니다.  나라를 운영하는 지도자 입장에서는 발란스를 잘 맞춰야지요.  군대만 무기만 냅다 늘린다고 잘 한다고 말하기는 힘든면이 많지요.  효율성이나 일의 시급성등 평가하고 연구할 일이 하나둘이 아닌데 노무현의 안보 정책은 심히 이상주의적이고 북괴가 반길만한 안보 정책을 펼치었죠.  북한만이 아닌 중국 저리 막나가는거 나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게 한미 공조인데 그것을 대책없이 흔들어 버렸으니 안보대통령이라 과연 부를수 있나요?
     
탈곡마귀 13-12-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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