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1 : "아우 어떡해요..저 돈 하나도 없는데 ㅠ,ㅠ 근데 비행기 스튜어디스인가요? 그 언니가 수레를 밀고와서 계속 밥먹으라 하는거에요. 난감해서 저 안먹어요 가세요 가세요 하는데 계속 오시는 거에요. 배는 고픈데 제 말을 못알아 들으니 눈물이 뚝뚝흐르는데 그제서야 다른칸에 있던 목사님이 오셔서 공짜니까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우왕 울어버렸어요. 서러워서.
탈북녀2 : 아시아나 항공타고 한국가는데 브로커가 비행기안에서 절대 술먹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와인이나 위스키가 술인줄 몰랐어요. 공짜라길래 막 받아먹는데..몽롱한 가운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버지며 어머니며 전부 술인줄 모르고 받아먹고 전부 코를 드릉드릉 골고 주무시는거에요. 저는 토했어요.
탈북녀3 : 저는 솔직히 커피란걸 삼십살 먹고 처음 알았어요. 근데 그걸 받아먹으니 소변이 무지하게 마려운거에요 ( 주변에서 맞어 맞어 소리들림) 근데 처음먹어보는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넉잔 다섯잔 공짜라길래
받아먹고 배탈이 났어요 ( 주변에서 공감의 웃음소리)
탈북녀4: 남남북녀라길래 정말 남한여자들 다 못생긴줄 알았어요. 제가 남한가면 다죽었어.. 이런생각하고
갔는데 국정원 언니따라 화장품 사러 구로의 백화점 갔다가 까무러칠뻔 했어요.. 왜케 다이뻐..나 속았어.
하고 울었어요.
탈북녀5: 인천공항바닥이 너무 깨끗했어요. 우리 북한은 뭐했나.. 이런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셔서
너무 기쁘고 눈물났어요. 그 눈물의 의미는..꿈에 그리던 대한민국을 봐서..그리고 여기 오기까지
고생이 너무 생각나서..그리고 언제 다시 고향에 갈수있을까.. 언제 고향의 친구 아줌마 아저씨가
이런 깨끗한 바닥을 밟게 할수 있을까..너무 슬프고 눈물났어요
(극소수)좌빨들은 절대 모르는 탈북녀의 대한민국 여권 감동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