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유튜버가 '만약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어서 통일한국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상상하고 분석한 영상을 만들어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한과 북한의 인구와 경제적 상황,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해 예측해 본 영상물인데요.
해외네티즌들도 상당히 흥미를 느끼는 주제였는지 8,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크게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그래도 한국이 너무 손실이 클 것 같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고 있어요.
중간중간 독일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댓글들도 종종 보였는데요. 해외 반응입니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남한'으로, 북한은 '북한'으로, 합쳐서는 '통일 한국'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영상 내용>
여러분은 한국과 북한이 같은 민족이지만 사실 함께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두 나라가 하나가 되어서 'Korea'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두 나라의 개요를 보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북한 경제가 남한의 경제의 규모보다 54배나 작다는 점인데요. 한국은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남한에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값싼 노동력을 제외하고도 석탄, 우라늄, 금속과 같은 천연자원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반면 남한은 막대한 자본과 기술과 함께 고도의 숙련된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어우러지면 점차 대한민국 전체가 변모하게 될 것이며 경제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09년 경제학자 세스 골드만삭스가 쓴 논문에 따르면 통일된 한국이 2050년까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국은 세계 무대에서 엄청난 강국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은 멀고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통일에 있어 비교해 볼 수 있는 나라는 1990년대 독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은 수십 년 동안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과는 다른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독일은 한국과는 달리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측의 격렬한 내전을 겪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동독은 서독의 깊은 곳에 정치적 거주지인 '서베를린'이 있었습니다.
한편 북한의 지리는 매우 다릅니다. 그 나라 안에는 정치적인 거주지가 없습니다.
동쪽과 서쪽에는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며 남한에는 수백만 명의 군인과 지뢰가 있는 등 인류 역사상 가장 강화된 국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에 온 유일한 나라는 공산국가인 중국과 소련이었기 때문에 외부 정보나 지식을 얻는 것은 지리적으로 훨씬 어렵습니다. 이것은 북한 주민들이 남한 사람들이 얼마나 더 부유한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은 동독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더 침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990년, 서독인들은 동독인들보다 평균 3배 더 많은 수입을 얻었지만 오늘날 남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북한 사람들보다 22배나 더 많은 수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처럼 갑자기 통일이 되면 기술 수준이 낮고 교육을 받지 못한 북한 주민들이 남한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 납세자들이 대략 1조 달러까지 지불해야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서 말입니다. 그것은 단기적으로 거의 확실히 침체되고 경제에 해를 끼칠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남한의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통일조차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다른 문화에 통합하는 것은 그들 모두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북한은 사실상 절대적 스탈린주의 군주국인 반면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치열한 취업 경쟁과 함께 말이죠. 북한 남자들은 군대에서 10년을 복무해야 하기에 직업이나 취업을 위해 경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이 통일을 향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아마도 지정학적인 도전일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과 김씨 왕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큰 규모의 군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전국 인구 3명 중 거의 1명 꼴인 770만 명이 넘는 군인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1300대의 항공기와 300대의 헬리콥터, 4천 3백대의 탱크, 70척의 잠수함들, 그리고 60개의 핵무기를 비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5,000톤의 화학무기들이 있습니다. 만약 통일 한국이 남한의 통치하에 통일된다면, 이 거대하고 이 거대하고 치명적인 군대의 운명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일은 점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격렬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한의 통일 계획은 현재 점진적인 것입니다. 이로써 북한은 서서히 남한에 편입되고 두 개의 시스템을 가진 정부로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홍콩의 관계와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김정은을 곁에 둘 수도 있으며 점차적으로 몇 십 년 동안 남한의 정부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언제나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론상 북한은 하룻밤 사이에 붕괴될 가능성도 있죠. 빠른 통일 한국은 아시아의 힘의 균형을 극적으로 뒤엎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에게는 재앙이 되는 사건이 될 수도 있겠죠. 숙련되지 못하고 교육받지 못한 북한 이주자들이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북쪽으로 만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으로부터 더 봉쇄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할 것입니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은 모두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간주되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중국의 확장을 막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우려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이 빨리 통일한국에 가입할 것처럼 보인다면 미국과의 긴밀한 동맹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기에 중국은 거의 확실히 개입하거나 막을 것입니다. 지난 한국전쟁 때도 그랬듯이 미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을 완전히 침공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할 것이며 아마 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통일에 있어 초기 비용은 상당히 많이 들겠지만 2050년이 되면, 한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강대국에 속해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경제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보다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통일된 한국이 결국 일본조차도 무색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약 8천만 명의 강한 엄청난 인구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비군과 핵무기를 보유하기로 결정하면 수십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듯 분명 통일 한국은 초강대국이 될 것이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은 길고도 다소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Arthropodic Designs
한국의 역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역사야. 다른 나라들의 끊임없는 괴롭힘 때문에 한국이 어떻게 분열되었는지 알면 정말 짜증나거든..
그들은 진정한 생존자들이야...
Koonic
통일은 대한민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해. 솔직히 말하자면, 김씨 왕조는 없어져야 할 듯.
A guy named LYnX
간단히 말하면,
초기의 통일한국: 눈물을 흘림
"국가가 나를 괴롭게 해"
후기의 통일한국:
최 강 한 국
omni weltall
남북한 모두 그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래.
The Director
남북이 통일을 원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 확실해?
Алексей Николаев
남한과 북한이 통일했습니다.
일본: 구석에서 초조하게 담배를 피운다
Bryan
한국인들은 냉전의 피해자들일 뿐이야. 그들은 너무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겪었어. 나는 그들이 평화롭게 단결하기를 바래.
Maple Tree
지금도 한국 하나만으로도 이탈리아나 캐나다보다 더 낫지 않나? 그런 것 같아보이는데.
matthew mann
그렇게 되면 중국은 패닉 모드로 돌아서게 됩니다.
Xwtek
4:33 실제로, 한국도 군국화되어있지 않나.
19세 때 입대 시험을 치뤄야 하고, "충분히 괜찮다"면 군인으로 복무할 수밖에 없을걸. 즉 그렇게 계산해보면, 북한은 남한보다 1인당 약 4배 정도의 군인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지.
Crunch
글쎄 내가 종종 하는 얘기가 있는데, 한국이 북한을 통제하려 들면 통일이 어렵지 않을까싶어.
Joe Sho #ChaseFor28
통일 한국이 북한 정부에 의해서 통제되는 관점도 한 번 생각해봤어야 되는 거 아냐?
O MY SOLE - NORTH AMERICA
독일의 벽이 무너진 후 독일에서 일어났던 것과 같은 일이 생기겠지. 신 경제강국과 경쟁자.
그래서 중국과 일본은 결코 통일된 한국을 원하지 않을거야.
Minotaur1776
한마디로 한국의 경제는 침체될 것이고, 이후 수십 년 동안 북한을 현대 사회로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겠지.
Marang Jo
통일 한국. 내가 사는 동안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래.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1minFACT
비록 우리 가족이 전쟁이나 그 어떤 것에 의해 나뉘어진 적은 없었지만, 내가 분열과 전쟁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참 가슴아프더라고.
아마도 한반도에서 자란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을 것 같아.
PAUL
남북한은 5,000년을 함께했고 70년을 분리되어있었어.
bestamerica
그래, 나도 통일을 희망해. 북한과 남한이 하나의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어.
또 통일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강력한 DMZ 국경선을 추가해야 돼...
중국과 러시아가 이 통일 한국에 접근할 수 없게 말이야.
Gold HH
나는 내 생애 통일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싶어.
그리고 그것은 한국에 의해 평화로운 방법으로 치뤄져야 해.
bindlex_ dnb
몇 십 년 안에 이 두 나라의 운명을 보게 될 거라는 점이 흥미로워...
Adam Lim
이게 다 일본 때문이야....
t Relax
일본과 중국이 한국의 통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같아.
WhiteWhiskers
내가 어렸을 때는 북한이랑 남한이 같은 데인줄 알았어. 그냥 이름이 2개인 줄
lkj2727
이 영상 꽤나 정확한 분석인 것 같아. 감명받았어.
특히 중국과 미국 간의 정치적 관심사에 관한 부분 말이야.
한국인들이 그럴 기회를 얻게 된다 하더라도 통일은 정말 힘든 일이 될 거야.
Rikzal Muhammad
나는 한국을 사랑해. 그들이 하나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jhlords2 2020 TM
나는 우리가 중국을 좀 더 통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통일 한국을 원해!
Laila S
왜 북한에 김씨 왕조는 2020년에도 이런 모습으로 있는걸까ㅠㅠ
Fulgrim88
독일인으로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일에 따른 경제적, 심리적 여파를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동쪽은 아직도 경제적으로 뒤처져 서부로 떠나는 젊은이들과 배신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급진적인 변두리 정당에 가입하는 노인들이 많아.
생활수준의 차이도 비슷하고 세뇌도 덜 되어있는 대중들임에도 말이야.
나는 여전히 그것이 궁극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서서히 균형이 맞추어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길고 고된 과정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어.
통일된 한국이 두 나라의 자원을 완벽하게 합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망상에 가까워. 혜택을 얻으려면 전 세대, 어쩌면 그 이상이 필요할 거야.
Brianplays 1044
통일이 재앙이 되지 않으려면 북한의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Jade K
내가 살아있는 동안 이런 일을 보게 된다면 좋겠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 같아. 통일이 시작되면 수십년이 전쟁과도 같을 테고..
StringGene
통일된 한국은 일본보다 더 위대할 수 있어...
Stew The woodcarving Druid
난 한국에 있을 때 참 좋았던 기억이 나.
CptRussia
k팝 시장은 얼마나 더 커지게 될까 우려도 되는군
Egyptian Eso
미국과 중국은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거야. 전쟁이 일어날 수도.
Jay
대박, 난 진짜 한국이랑 북한이 하나로 합쳤으면 좋겠어...
진짜 세계 초강대국이 될거야.
L_J
독일의 벽이 무너진 이후로 최고의 통일이 될 것 같아
Jason Ong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디 출신이야?
-UK
*아 영국(United Kingdom)?
-아니. 통일 한국(United Korea).
The Wandering Aristotle
북한 사람들은 최고의 한국 영화와 드라마들을 맛보게 되겠군
Sherri Woodie
나는 한국이 통일되면 오스트리아랑 헝가리처럼 두 명의 통치자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
Depression Of My Cat
글쎄, 난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 그 주제는 정말 너무 복잡해.
나는 독일인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어: 여기 동과 서는 더 이상의 벽은 없더라도 여전히 갈라져 있다.
동쪽은 서쪽보다 가난한 경향이 있지만 서쪽은 그것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않아. 또한 기성세대의 마음가짐도 여전하고. 많은 독일인들은 통일로 인해 서독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었는지 불평하고 있어. 심지어 동독 사람들이 재결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늘 값싼 임금을 받고 일을 했는데도 말이야. 그래서 문제는 두 나라가 함께할 때는 마냥 1 더하기 1이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이야. 예를 들어 북한이 현재 큰 군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북한으로서 존재하지 않으면 확실히 그 숫자는 지금과 같지 않을 거야.
모든 사람들이 정말 고군분투할 것이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릴거야.
hermit
한국이 파산하지 않을까? 북한 보다는...
북한은 올라갈 일만 남았지만 한국은 원래부터 탑에 있던 나라였으니...
한국에 너무 큰 혼돈이 야기될 것 같아
MV18
난 한국인은 아니지만 언젠간 통일 한국을 보고 싶어!
BigW722
나는 내 남은 평생 운이 좋아서 이런 일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
그들은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 지역이 통일되는 것을 보는 것은 여전히 흥미로울 거야.
Bern Koh
미국과 일본은 울겠지 ㅋㅋ ㅠㅠ
Ed
통일 후 북한은 텅 빈 불모지가 될 거야: 모든 사람들이 서울로 향하거나 그들의 새로운 녹색 여권을 가지고 해외로 나가겠지. 거대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과 같을테니.
BMW M5
3:43에 "오직" 56%가 통일을 원했다.
그래도 여전히 통일을 원하는 비율이 더 높네.
Lutek Narożny
나는 통일이 한국에게는 매우 비싼 과정이 될 거라고 생각해. 그치만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doomscyte
글쎄, 한국의 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 같아.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인 듯.
Andy South Korea
북한은 먼저 개방국가가 돼 경제를 발전시켜야 할거야.
Aussie Boy
글쎄.. 나는 이 두 나라가 오늘날 통일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 같아.
정치적 문제부터 시작해서 한국이 겪는 경제적 부담에 이르기까지.. 그만한 가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
Miguel Lopez
정권이 무너지고 중국이 북한을 잡으려 한다면 한국이랑 미국이 거기에 맞서서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번역기자:heytak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통일 비용만 보지 마시고...분단 비용도좀 보시길...
그리고, 독일인들이 우려하는 건...애초에 불가...왜냐면 우린 흡수동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2국가의 체제로...수십년간...지금 우리 기업이 베트남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것과 같이...먼저 기업들이 진출해서 경제를 끌어올리고...정부가 진출해서 사회 기반 시설과 교육을 끌어올리고...정말 끝까지 2국가 체제를 유지하다가 사회적 합의에 도달했을 시...합치면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해야할 통일은 사전적인 통일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분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님은 분단 비용을 뭐로 생각하시고 계신건지 궁금하네요.
국가 행정부까지 있고, 그 산하 수많은 기관들이 있고...각종 음해와 모략이 행해지고...전쟁 국가라는 이미지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바로 분단 비용인 겁니다.
혹시...단순 국방비만을 분단 비용으로 생각하시는 게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한중일권에서만 투닥투닥 결국 통일하지마라는 논조에서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심받고 주장할수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포방부가 괜히 포방부 인가요 우리 전차 자주포 다연장 가지고도 중국이든 러시아든 육공은 일단 버팁니다 그동안 UN소집되고 난리나니 전쟁 못하겠죠
비용이 더 들어가는건 당연하죠 경계선이나 해안선이나 당연히 늘어나구
단순하게 인간이 발명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운송수단 '철도'만 놓아도 해운의 정시성과
위험 등에서 멀어질 수 있고, 조선에서는 어느정도 손을 놓고 유라시아횡단 정도만이 아닌
동남아 중동 인도까지 잇는 고속철에 눈을 둬도 되겠죠
해저터널 뚫어주지 않는이상 아시아 최동단이 되는거고 물류허브인 아시아에서 안전하게 빠르게 운송하는 철도물류가 들어가니까요
철도 뿐만이 아니라도 많습니다 통일한국에서 미군 철수하라고하면 하려고
할까요? 수발들어주는데도 수십조내라 하고 나가라 하면 나갈까요
상륙작전은 공수부대의 강습다음 힘든 작전입니다 고작 수십대의 전차 상륙
시키고 살아있어라 기도해야하는데 어느군이 하고싶겠나요 당연히 현지에 군부대를
두고운용하면서상륙작전이아닌수송작전으로전개
하고 싶어하는거니까요
해외셀링도 같습니다 북한이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있는것과 그래도 어느정도는 국제사회 운운하는 나라가 있는 편이 국방안보에도 투자유치에도 동북아중심허브 로서 경제 관광 유치에도 평화의장 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얻는것이 많습니다 아마 훨씬 많겠죠
설사갑자기 흡수통일이 되더라도 몇 도이치분들이나 외국인들이 말하듯이 길어질수록 사회적 비용은 더욱 커질뿐이고 독이치가 통일당시엔 3배격차 였으나 지금은 22배라는건 그정도 감내해갈수 있는 능력이 커진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통일을 논할때 여야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전면적 통일은 아무도 이야길 하지 않아요
독일하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임
현실적인 방법은 군사외교는 중앙정부에서 가지고
내치는 남쪽은 세종시에서 처리하고
북쪽은 평양에서 처리하는 연방제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죠
근데 연방제 이야기만 나오면 빨갱이 타령을 하니
통일에 관한 큰틀은 다 연방제죠
현 정부도 야당도 그연방제를 연방제라 말을 못하고
전부 말을 빙빙돌림 연방제 = 빨갱이 프레임이 제대로 먹힌 예라고 할수있죠
70년 이전세대까지 얼추 4세대가 지나도 바뀌기 힘든게 사람 생각이죠
그래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저지하는거구요
빨리 해야 됩니다 어차피 나중가면 감당할 비용만 커지는거구요
차라리 해외에서 KOREA에 관심을 가져주니 좀더 빠르게
우물쭈물하다가 트럼프 재선 못되면 진짜 미중사이에 껴서 영원히 분단...
선결과제는 교류겠지만,,
교류하면 뻥터질게 뻔한 북한이 과연...
미국의 통일 시나리오는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일 중 미 러 순서대로 한국의 통일을 원하지 않으니까요
근데 어떻게든 한국 문화가 흘러들어가고 임계점이 임박해졌다는 신호는 오는데
예산에서 조금씩 빼서 1000조기금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500조 슈퍼예산은 어디가고
또 추경한다카고 어휴...
통일신라 이후 다시 분열될때 궁예가 신라 출신임에도 고(구)려를 자처한 이유가 그때까지도 민족적으로 통합을 못하고 신라북부가 고구려계 주민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지지기반을 화보하려고 삼은 명분입니다. 국회의원이 출신지역구 유리한 정책을 펴는것과 마찬가지죠. 견훤의 후백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신라가 아니고 역적매국노 아닌가요
떼놈들 손빌어 코풀고 밀릴거같으니 남은 고-백 연정하고
안될것같으니 고려라 참칭하고
정작 고구려사람들은 여진말갈 모아 발해 세우고
사실 여진 말갈 거란 한글가르치며 우리가 안고갈수 있었던
녀석들인데 다쫓아내고 말살하고 별로-
국회의원이 출신지역구 세탁 운운하는 수준정돈 접으시길
여기서 함께란 단순히 정부조직이나 국가로 볼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비록 지배조직이 달라 행정적으로야 구분이 있었겠지만 사람들 간의 왕래교류나 쓰는 말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지금의 남북은 비록 같은 피와 말을 쓰지만 교류나 왕래는 매우 제한되는 것에 비해 '함께'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옆 쨉의 경우는 일본이라는 제대로된 단일 중앙집권은
겨우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 시작 존재임요(쨉은 전국시대에도 따로 국밥으로 놀면서 지들끼리 내부에서 서로 약탈 미개하게 노예(인신매매) 수출질을 쳐하고 있었고 근세 에도시대도 일부 막부 직할령 빼고는 여전히 각 영주 체재에 홋가이도는 에조가 오키나와는 엄연히 유구왕국이 존재에 이때가서야 본격 관동 즉 지금의 동경이 개발되기 시작)
그에 비해 우리는 이미 중세 고려 즉 천여년 전부터 중앙집권이 본격화 진행.
유럽의 경우도 중세는 장원경제식 협소한 정치 경제 체재로 따로 국밥으로 놀고 있어 파리같은 유럽의 대표적 도시마저도 변두리로 가면 민족적 개념이나 소속감이 희박했던게 현실임.
이미 요하와 연해주 한반도는 신석기시대부터 거의 동일 생활토기권에 고조선 청동기 시절에는 이미 동일 문화 언어권임(대(삼)한족은 이런 예 맥 한의 결합체)
이후 고조선말기 남부의 한국인선조들이 대한해협을 건너 서열도를 천여년 개척 지배 직접 문명을 세우면서 더욱 팽창.
고조선말기 위만조선부터 만주의 강자 부여와 옥저 동예 삼한등 독점적 청동시대가 끝나고 철기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열국시대로 분열되었다 이들을 정리하면서 나온게 삼국시대이군요.(이런 독자적 우리의 고조선 동방문명권을 재정립하고 나온게 삼국시대 고(구)려)
중세유럽에선 한나라안에서도 영지권자가 국적이 다르면 그냥 거긴 영국땅
거긴 프랑스땅 그랬죠
중세일본도 다를거 없지만 막부가 잡았기에 그렇지 그냥 부임하면 너넨 동경땅주민
너넨 치바땅주민 그런 느낌이죠 이건 유럽도 같고요
다른점은 영토의개념이냐 민족의개념이냐로 봤냐 정도네요
반면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 시기에 이미 여진이건 말갈이건 고려때까지만이라도
그들은 우리의 백성이고 우리의 영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식민화나 침범을 못한게 억울한건 아니지만 유학때문에
기록과 수학, 화학, 과학, 물리학 결국 산업혁명 하나 때문에 급발진적인
문명간의 제동이 걸리고 한건 좀 억울하네요
중국은 역사적으로 여진이나 거란이 발동걸리면 제들이 위험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이제이 라고 이간질 뿐인것을 사대주의의 망상에 빠져 불도에 유학에 빠져
한번도 굴하지 않았다 포장하지만 침략을 당하지 않았다 뿐이지
당에도 결국 꿇었고 몽고에도 꿇었고, 명에도, 청에도 꿇었죠
여진족 새기들 길들일 생각은 못하고 오랑캐 오랑캐 하다
갸들만 노났던시절이 청나라지
고조선 초기 무덤유적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장식품의 출토상황으로부터 다음의 내용이 정리된다.
첫째는 고조선의 비파형동검문화인 하가점상층유적에서 출토된 장식단추는 그 양식과 종류에서 고조선의 하가점하층문화와 서로 계승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는 고조선의 하가점하층문화로 이어지는 소하
연문화의 ‘인형방식’ 웃옷에 나타난 둥근달개장식의 사용이 홍산문화로부터 비롯되어 일관되게 후기에 이르기까지 고조선 영역에 전반적으로 확산된 것은 복식문화의 시대적인 조형적 양상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달개장식의 사용이 고조선 이후 여러나라시대에 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이후 고구려의 불꽃문양을 표현한 금관과 금동관200)등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태양신을 섬기는 천신신앙201)의 문화적인 전통이 계승되어진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ㆍ
ㆍ
해모수의 (해)解는 하늘의 해, (모수)慕漱는‘머슴애’를 뜻하는 것으로 해모수는 해의 아들 즉 (일자)日子를 의미한다.208) 즉 고조선의 단군은 해의 아들이라고 불리었으며 태양신을 상징한다. 따라서 고구려는 홍산문화로부터 비롯되고 소하연문화를 이은 고조선문화를 계승하여 태양을 숭배하는 전통과 장식기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원형의 달개장식을 매개체로 하여 태양의 기능인 열과 빛의 모습을 복식 등에 표출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오랜 기간 통시적인 발달양상을 보이는 장식기법은 중국이나 북방지역의 복식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한민족의 고유양식인 것이다.
소하연문화의 ‘인형방식’에 나타나는 복식양식과 장식기법은 한국 고대복식의 원형이 중국이나 북방 호복계통에서 비롯되었다는 종래의 통설화 된 견해들이 모순임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아울러 홍산문화 복식의 특징적 요소들이 소하연문화로 이어지고 다시 고조선의 고유한 복식전통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옥과 청동 등을 재료로 한 원형의 장식기법은 홍산문화의 복식 전통을 이은 고조선의 고유한 장식기법으로 한민족 복식의 문화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적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고조선이 북부에서만 활동했단 증거는?
그 어느 사서를 봐도...고조선이 지금 교과서에 표시된 지역에만 있었단 증거가 없음.
그냥...그럴것이다 라며 대충 추산한 것이지...
현재의 역사를 진실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고조선의 역사는 아무도 모름. 다만, 유물과 당시 사람들의 인식으론 우리 민족이 고조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뿐.
넘버2는 커녕 넘버7도 힘듭니다
통일해도 독일 인구보다 적고 일본에 비하면 60% 수준에다가
국민소득은 3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추락하고
중국, 러시아, 인도의 영토크기, 인구차이, 군사력차이는 절대로 못넘고
거기다 영연방과 프랑코포니를 거느리는 UN상임이사, 외교강국 영국, 프랑스도 넘기 힘듭니다.
저도 이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지만 중국 산업을 북한이 그대로 흡수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기업들이 합자투자라는 위험 무릅쓰고 중국에 공장 세우는건 단순히
인건비가 싸서가 아니라 16억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좀더 유리하게 공략할 수 있어서니까요
북한은 그런 점에서 메리트가 없지요. 다만 중국과 달리 기업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줄순 있겠지요
현재 북한 없이도 경제규모 8위는 시간문제인데, 북한이랑 통일하면 경제규모는 인구빨, 시너지때문이라도 커지게 되어있어 현재 경제 7위와 8위 격차 생각하면 충분히 좁힐 수 있습니다. 단순히 외교영향력이 크다고해서 따라잡을 수 없는 건 아니죠. 현재 독일이 유럽연합 수장국으로 외교대국이긴 하지만 통일 이전에는 제조업을 위시한 산업경쟁력만으로 영국,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었습니다.
경제와 산업 얘기 하니까요
경제적으로도 당장은 심쿵하더라도 까놓고 이미 비대해져버린
우리나라 건설사들 노나는건데 정리해고를해도 막타치고
하고싶지 않겠나요
건설사도 인력집약적이고 전후방으로도 많은 인력과 자원을
소비해야하는데 어차피 할거 지금같은 침체기에 국가적으로도
재도약을 기약하는 물결이 되어 오겠죠
해당 산업들 전부 제조업인건 인지하고 있구요 굳이 말하자면
광업은 별개지요 그정도 모르고 운띄는거 아닙니다
단지 위에서부터 얘기하는 사람들 논조에 빗겨들어간거에요
남북 통일이란...합치는 게 아니라...현재처럼 분단하며 반목하는 것을 그만두는 행위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통일 비용 들먹이며 통일 반대하는 분들은 정말 무식이 통통 튀는 짓이니...절대 입 밖에 내지 마시길...
노동력 싼...베트남에 진출 못해 안달나면서...공짜로 북한에 진출할 길이 열리는데 두손 모아 환영하지 못할 망정...무식함으로 초치는 행위좀 하지 마시길...
공감합니다.
과거 동독이 서독과 3배 밖에 차이 안 났다는 건 그 만큼 새로 지을 땅도, 그럴 돈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동독을 감당하지 못해 허덕였던 거겠죠.
하지만, 우리나란 지금도 일할 사람이 부족해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고, 땅이 부족해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곳입니다.
북한 땅이 개방되면 님 말처럼 그 곳에 몰려가서 공장 짓고, 건물 지을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엔 그걸 감당할 충분한 자금이 있고, 그걸 가능케 해줄 기술과 인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원이나 국방비 지출, 무역로 개척, 북한 리스크 소멸 등 선택 가능한 경우의 수가 훨씬 늘어납니다.
예측되는 단점은 오랜 기간 단절로 인해 생길 불협화음 정도.
이 정도로 단점은 뻔하고 장점은 무궁무진한데도 당장의 수고가 싫어 그걸 추진하지 않는다면 그냥 한 치 앞 밖에 볼 줄 모르는 똥멍청이인 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설사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 하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민족의 염원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해야 할 통일이 이렇게나 장점까지 많으면 얼씨구나 하면서 하는 게 맞는 거죠.
통일 얘기 나오면 독일을 예로 들곤하는데 이건 맞지 않는 부분이 많죠.
독일은 통일전에 이미 화폐를 1:1 통합했죠.
양측간의 생산력차가 3배가 나는데 이렇다 보니 동독이 경쟁에 밀려 실업자가 늘어남.
근데 복지제도를 서독것을 유지했기 때문에 동독인들이 실업수당을 받는데 이게 동독에서 일해서 받는 급여보다 높았을정도..
이렇다 보니 근로의욕이 생길리가 없고 노는 동독인들을 서독인들이 먹여 살리는 상황이 됨.
그리고 재산권을 인정해 줬는데 이렇다 보니 분단이전의 자산 찾겠다고 줄소송에 행정력 낭비도 심했음.
예측으로 나오는 많은 통일비용이라는게 독일이 했던걸 고대로 우리에게 적용하면서 계산된건데 이건 과대포장된거라고 봐야 될듯합니다.
통일을 당장얘기 하기보다는 북한의 점진적 개방이 우선이죠.
전문가들 얘기 들어보면 북한은 인구도 많지 않고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한 위치라 개방후 10년 조금더 지나면 GDP 1만달러는 무난할걸로 보더군요.
북한이 우리소득의 1/4 수준이 되면 그때가 되서야 통일 얘기를 좀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라니까 현실적으로도 통일을 당장 언급하기에는 부적절하죠.
사실 북한개방으로 누릴 이득이 없다고 해도 북한을 통과해 육로로 유라시아대륙에 직접적인 접근할수 있는 환경만되도 대박이라고 봐야되죠.
선박수출입에서 철도로 일부 대채만 되도 우리나라 GDP 1%정도를 절약할수 있다고.
자원수입할때 러시아나 중앙아시아로 부터 수입이 용이해지면서 좀더 싼 가격의 자원도 쓸수가 있죠. (러시아에서 파이프로 쳔연가스 끌어오면 중동산의 1/4 가격으로 쓸수 있다함.)
거기다 러시아는 시베리아 개발을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한국정도만 믿을만한 국가라 여기서 노릴수 있는 부분도 많고..
한국은 지금 성장피크를 지난시점이고 인구감소가 시작되서 파이가 더 커질 일은 없음.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중이고 여기서 세수를 늘리려면 세율을 계속 올려야함. 시간이 좀 더 지나 초고령사회로 사회비용이 국가예산 1/3 수준에 달하기 시작하면 통일할 여력도 없어질것임. 그럼 어차피 출산율회복은 불가능이고 외노자천국되느니 통일하는게 낫다 통일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자는 얘기를 하겠지. 아마 미친듯이 세금을 떼가거나 미친듯이 국채를 찍어 1인당 빚이 얼마니 역대최고니 그런 소리만 듣게될거다. 국민이 고통을 분담해야된다면서 각종 추가세 도입, 세율인상핑계거리로 삼을거뻔함. 우리의 소원이 통일인 시대는 이미 지나갔음. 일부 대기업들이야 독점시장 열리니 살판나겠지만 일반서민에겐 낙수효과 그런거없음. 그들 유보금만 늘어날뿐이지.
설사 통일이 되더라도 당분간 이동제한은 여전할 것이며 허가된 기업들이나 가지 일반인은 자유로운 왕래는 불가능할거다. 북한주민들이 다 남한으로 내려와서 슬럼을 만들거나 한국여권으로 해외탈출? 불가능. 통일이 되더라도 형식상일거고 실제로 통일다운 통일이 되려면 적어도 세대가 2번 바뀔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거임.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반목과 사회문제, 내부갈등은 거의 영원하겠지.
한가지 더 부정적인 점은 북한도 합계출산율 1.4로 고령화 사회라는 것이죠.
완전 고용이 일어난다는 장밋빛 가정을 한다해도 통일로 얻게되는 경제활동인구보다
부양인구가 더 많아집니다.
북한도 통일은 됐고 들리는게 있고 보이는게 있으니 노후복지에 대한 수요가 생기겠죠.
천운이 따라야 한세대 희생후 완전 통일이고, 노멀한 상황에서는 3세대는 희생을 해야
완전한 통일이 이뤄질수 있다고 봅니다.
본문은 "지금 무주택자가 앞으로 강남아파트를 보유하게된다면 이후 얼마나 승승장구하고 잘 살게 될까?"와 같은 차원의 얘기입니다.
물론 지금 무주택자가 향후 강남아파트를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이 진짜로 통일이 가능할 만큼 노력을 하고 있나요?
2000년대 이후 한국정부의 다민족국가화 정책이 계속 진행되면 통일의 대의명분, 원동력이 사라져 통일이 불가능해집니다.
"북한의 값싼 인력과 남한의 자본/기술력이 합쳐지면..."이라는 통일 담론을 언플한 한국 자본가들은 21세기에 점점 더 많은 외국인노동자 수입 + 기업해외이전이 가능해지자 통일에 관심 없어졌습니다.
북한이 한국대기업 보고 개성공단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대기업은 투자하지 않았고,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는 2007년 이후 제자리걸음이고 지금 한국직원보다 베트남직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금 한국은 영구분단 루트로 가고 있고, 대다수 국민이 평소 통일에 관심 없다가 GDP 얘기 나올 때만 통일을 가정합니다.
베를린 장벽이 세워진 30년 동안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간 사람이 100만이고, 이들이 서독에서 만족스럽게 잘 산 것이 독일 통일에 밑바탕이 됐습니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지금 한국에 있는 탈북자 수를 2만7천 이하로 추산합니다. 그들에게 모두 연 5천만원씩 준다고 해도 1년에 1조3천억원 정도 듭니다. 국내 탈북자를 모두 그렇게 대우할 수 있나요?
지금 한국은 국내 탈북자 2만7천도 제대로 품지 못하면서, 외국인 이주 정책 확대하고 있으니, 이런 정책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통일이 불가능합니다.
김대중 선생님이 연방제 통일 안을 들고 나온지가 벌써 반세기가 되어갑니다
독일 같은 짓을 똑같이 할 꺼라는 반통일론자 들의 어거지 지겹습니다
국방부 발표로 앞으로 5년간 군사비만 300조 이상 쏟아 붓는데
통일 할 여력이 없다구요?
통일 비용 때문에 국력이 추락하고 국민 삶의 질이 떨어진다구요?
우리나라가 어디 제3세계 국가 쯤 되는지 아시나
이번 미중 갈등으로 인해 미국은 전보다 한국의 통일을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을 남한을 묶어서 미국편에
들게 하면서 중국을 고립 시키는 전략이 트럼프의 머릿속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부분은 오바마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항상 일본의 견해를
경청했던 것에 비해서 훨씬 트럼프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일본과 중국은 격렬하게 통일을 반대할것이라고 봅니다만
미국이 남북한과 함께 종전 선언만 하더라도 엄청난 첫걸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본래 한반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고 봐요. 통일되서 서로 힘들겠지만, 여지껏 우리나라 발전하면서 힘든적 없었나요? 결국 극복하고 나갈때 한단계 더 발전되듯이 통일도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겠지만 같이 머리맞대고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극복되고 한단계 더 발전되겠죠. 본래 뿌리는 같은 민족인데...
그냥 만주 러시아 시장 열리고 러시아 가스관 연결되고 유럽이랑 육로로 연결되고 러시아 북해 항로 연결되고 ㅋㅋㅋ
개성공단 확대되고 미중러일 기업들 개성공단 입주 알박기 인계철선 하고
베트남 갔던 남한 공장들 북한으로 남북미 합자회사 만들어서 몰려가고
북한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그동안 밀려 있던 도로항만철도수도통신전력 soc 사업 밀어붙히고 사방에서 입벌려라 차관들어간다 - 이게 현재 김정은 플랜 -
우리나라 건설사 이계? 진출 ㅋ 김정
통일 안해도 이정도임 ㅋㅋㅋ
그렇게 북한 멀티 10년만 굴려도 돈이 어후... 북한 인플레 걱정해야할듯 ㅋ
그냥 정은이 왕국 만들어 주고 죽을 때 까지 군주제 하면서 먹고 살라고 해요 ㅋㅋㅋ
그러다가 한 20년 후에 연방제건 뭐건 유나이티드 코리아 연합체 만들어서 둘 다 2체제로 가입 ㅋ
연합의회 만들고, 연합군 만들고, 통화, 주식시장 통일 시키면 그게 남북통일이고 뭐 한나라인거지 ㅋㅋㅋ
그 누구도 통일이 핑크빛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죠.
체제와 사상이 다른 2개의 민족이 급진적으로 통일을 한다면 고통과 비용이 증가하겠지만 점진적으로 시간을 두면서 동질화하는 과정을 거쳐가면 그러한 고통과 비용을 줄여나갈 수 있겠지..
외세에 맡기지 않고 남한과 북한이 주도적으로 그 길을 갈수만 있다면 훨씬 빨리 사상적인 차이와 경제적인 비용을 털어낼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통일을 하면 10만 제곱km 라는 어마어마한 영토가 생기는데
그걸 누가 마다할까요?
통일비용? 당분간 어려워 질꺼다 라고 하는데.
당장 주변 나라와 땅크기 비교하면서 옛날 고구려시대 가 그립다느니 조선간도땅이 어떠니
이런 넉두리 보다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현재 동북아시아에서 전쟁 안하고 지금 우리가 보유한 땅의 2배의 영토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통일 입니다.
통일을 하고 나서야 간도든, 만주든, 연해주든 우리가 이야기를 꺼낼수 있다고 봅니다.
WhiteWhiskers
내가 어렸을 때는 북한이랑 남한이 같은 데인줄 알았어. 그냥 이름이 2개인 줄
-------------------------------
유럽이나 남미에 종종 있다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고는 합니다...에휴...그럴 때마다 설명해 주곤 하죠...
이기적인 일부 극단적 통일주의자들은 당장 통일을 해야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대부분 나이든 고령의 기성세대로서 자기 살날 얼마 안남았다고 청년들 힘들어지는건 상관도 안함. 공산주의 미워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개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무시하고 공산주의자처럼 사고하는거지. 통일 부작용을 줄여야 청년들이 고생 덜하는데 자기생각만 함
이 사람들은 개인마다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인정안해. 자기말에 반대하면 넌 한국사람 아니냐고 급발진하는데 근본적으로 대화 불가능. 논쟁 붙어봐야 답도 안나오고 피곤해짐
토왜들과 그 이당들이 통일 비용 통일 비용 헛소리하는데 그 통일비용 할아버지를 갖다줘도 세계 어딜가도 저 크기의 땅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국토를 그 비용으로 살수 있는거 자체가 너무나 낮은 가격임. 우리가 대륙의 일부이자 반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필요한 땅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얻어야 합니다. 몇백 몇천만배 이득입니다.
통일 못하면 우리는 그냥 작은 섬나라임... 한반도 전쟁으로 이득보는 더러운 일본과 미국
그리고 개쓰레기 미친개통당 새끼들만 없어도 ... 하
미래에 있을 우리 아이들한테 까지 전쟁을 넘겨 줄 순 없다!!!
분단은 우리의 고립이고 우리가 유럽과 아시아 진출을 막는 자는 현무4로 조져야 한다.
육로만 뚫려도 한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의 대이동이다.
그동안 위로 북한이 막혀 있어서 항공편에 의해 소수의 사람들만 나라밖을 다녔고
설령 다수가 나가봤어도 가족여행, 유학, 단기여행등의 경험밖에 없다.
우리 민족의 똑똑함과 경쟁력이 폭팔하는 시작이 될것이다.
똑똑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일매일 아시아와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걷다보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근면함과 아이디어로 소매업부터 도매업까지 다 잡아버릴 것.
우리가 통일하지 않으면 언젠가(아마 북한이 핵을 포기 했거나 핵을 무용화 시킬 수 있을 때) 중국 일본이 북한을 먹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훨씬 강한 주적들을 마주하게 되고 국력차로 먹히게 될 거임. 그리고 비관적으로 볼 필요 없음. 대체 한국이 지난 수십년간 이뤄온 걸 뭘로 보는 거임?
어차피 통일이 되어도 10~20년간은 양쪽 국민들이 딱히 여행의 목적이 아닌이상은 서로 남북으로 거주지를 옮기지 못하는 자치경제의 형태를 띄고 아주 서서히 북한의 경제력을 어느정도 올린다음에야 온전한 개방이 이루워지게됨...
통일이 된다고 막 서로 오가고 할수있는게 아님... 즉 당장 남한에도 엄청난 경제적 타격이 오지는 않는 다는 뜻이고, 북한에 건설과 시설투자가 엄청나게 될테고 남한은 광물 가져다가 산업에 활용하고 하면 무턱대고 걱정하는 그정도로 국민들이 고통받지는 않음...
30년이나 고생해서 저렇게 되기 전에, 통일 안하고 더 빨리 달성할 수 있겠죠. 통일은 특정인에게 대박이지, 대한국민 다수국민에 절대로 대박일 수 없습니다.지금 보더 더 큰 부조리를 이런저런 포장질로 당연히 감내해야겠죠. 무엇보다, 정은이 목이 길거리에 메달리게 되는건데... 북괴든, 중공이든 통일? 개념은 무력입니다. 북괴 입앙에서의 통일개념은 무력에의한 남북전체의 독재공산화 입니다. 절대로 잘 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