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은 무슨.. ㅎㅎ 고음도 고음 나름이지요.. 전 효린이 고음 들으면 귀가 아프던데.. 고음은 가수로서 필요하지만 절대조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태연이 고음이 약한 가수도 아니고.. 에일리는 나름 고음도 듣기가 그리 불편하지 않지만 개인적 으로 효린 고음은 정말 고역임.. 소리만 빽빽 질러서 고음만 나오면 그것이 가수의 기준이 되는양...지금까지 효린 노래 듣고 감동한 적이 없음.. 반면 태연 노래는 아직도 자주 들어요.. 뭐 빽빽 대는 고음 좋다면 할수 없지요..ㅋㅋ
고음을 소화해내는 능력이 가창력을 평가하는 큰 요소중 하나임은 맞지요.
하지만 노래를 잘한다 혹은 실력있다라고 평가하는 것에 고음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님처럼 그냥 짧은 시간안에 청자로부터 즉각적으로 반응을 불러오기에 딱 좋으니 고래고래 질러대는 거죠.
태연은 중,저음역대 소화능력이 굉장한 가수입니다. 그렇다고 고음역대 소화능력이 떨어지지도 않죠.
안정적인 저,중음역대부터 수준급 고음역대까지 넓게 소화가 가능한 '실력'있는 가수입니다. 언급하신 급있는 분들과 비교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을 만큼 넓은 음역대를 안정적으로 커버해 냅니다.
거기에 특유의 무거운 음색은 보컬에 고유성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효린이나 에일리'급'이 아니라는 평가절하는 좀 뜨악하네요.
리고 이쯤 되면 누가 노래를 더 잘하네 못하네 라기보다 듣는 분들의 가수들 음색에 대한 취향이 더 영향을 미치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도 소향님이나 에일리처럼 디바같은 음색보다 이선희님이나 윤하, 태연같은 음색을 더 선호합니다.
이분들이 더 잘해가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음식처럼 나에게 맞는다는 뜻일 뿐....
소향님 lean on me에 놀라지만 본인에게 꽂히는 건 윤하가 부른 '오늘 서울 하늘은 하루종일 맑음'인 것....ㅎㅎ
노래를 잘 하는 가수다 라고 말할때 고음..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 가수나 듣는 청자의 감성 감정입니다
그런면에서 태연의 실력은 이미 예전부터 아이돌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들을 해 왔죠
누가 그랬냐고요?? 많은 음악 전문가들과 가수들이 그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위에 어떤분처럼 고음만 가지고 평가되진 않는다는 것이고 ... 그리고 태연의 고음은 거친듯한 것이 아닌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해야 하나 !! 아무튼 듣는 사람으로 불편함이 없는 보이스입니다
그리고 고음이 없음에도 얼마든지 듣는 사람들을 감동시켜줄수 있다고 생각한 태연이 부른 두 노래를 소개합니다.. set me free와 take a bow
에이 그건 아니죠... 소리만 빽빽 지르다뇨..
어떤 노래든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음 파트에서 음정을 맞추는건 가수라면 가장 기본으로 해야할 일이죠..
다만 각 가수들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태연의 경우 그 음정에 맞추지만, 곡의 특성상, 멜로디를 따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훌륭한거죠...
그런데, 효린의 경우에는 음색이 약간 독특하고 기본적인 성량이 좋기 때문에 멜로디 끝부분을 강약 조절하는 폭이 더 넓다고 봐야죠..
한예로, 만약 효린이 이노래를 불렀다면.. my life is beauty~~ 할때 끝부분에 음을 약간 더 길게 끌면서 음정은 맞추고, 대신 성량을 좀더 크게 표현할 수 있을겁니다.
에일리야 말할 필요 없고... 소향은 뭐..
노래를 표현하는 방식은 각 가수마다 틀리고, 각 가수의 호흡, 성량에 따라서 틀려지기 때문에, 각 가수의 특징들도 들어나는 겁니다. 누가 훌륭하다, 누가 부족하다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호흡이 길고, 성량이 풍부하면, 강약 조절이나, 표현력이 더 좋아지는건, 가수나 작곡가 모두 인정하는 사항입니다.
음을 더 끌어요?
노래에서 절제 라는말 아시죠?
누구나 알지만 참 어렵죠. 마음껏 내 지르고 싶은데..
골프선수와 야구선수가 스윙할때 어깨 힘빼는데만 3년 걸린다 하더군요.
그걸 빼고 스윙해야 고수가 된답니다.
님은 my life is beauty~ 이부분이 질질 끌어야 좋을거라 생각합니까?
태연이 성량이 딸려서 못끌었다 생각하시나요?
제가 직접 들어서 알아요.. 효린? 소향? 귀만 아파요.. 고음 부분 에서는 가사도 전달이 잘 안되고 그냥 소리만 질러요.. 효린? 차라리 에일리면 인정을 합니다, 에일리는 고음은 어느정도 안정성을 지니고 있더군요.. 하지만 소향, 효린 고음은 그냥 귀가 아프고 가사도 전달이 안되고.. 뭐랄까요 그냥 혼자 소리 지르는 느낌??? 성량이요? 효린 성량이 좋다고 생각 하세요? 세심히 들어 보세요..
내 취향이다보닝 음방도 3년만에 보는듯 하내요
고음의 끝음을 잘치고 나가는건 대부분 뼈대가 굵거나 체격이 큰 사람들이죠
울림통들이 좋다보닝 성량이 풍부하고 호흡이 길어서죠
원채 작다보닝 고음에 엄청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재대로 음을 찾아가고 원채 중저음의 음색이 좋아서
그냥 녹는 느낌이내요
sm 노래를 음방 까지 찾아보고 듣는 날이 올줄이야..
취향저격
이 라이브 영상 용케 구하셨네요 이 라이브 무대 진짜 아이 뮤비에 비견되게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하는지라 뮤비와 더불어 영상 개인 소장중인데 이거 왜 유튜브에서는 다 자르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유튜브에 올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 예쁜 영상이라 좀 많이 볼수있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포털사이트에서만 보라 이건가
고음 논쟁 하시는 분들, 정말 그런 걸 따지고 즐기시고 싶으시면 일단 정상적인 음원을 최소한 20만원대 이상 헤드폰으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찢어지는 사운드 운운하시는 분들요. 일반 TV 스피커나 저가 헤드폰이나 이어폰과는 아예 다르게 들리는 목소리들이 꾀 있습니다. 막귀 이런 거 아니고 물리적으로 재생음역대가 달라요.
▶ 태연 미니앨범 ‘아이(I)’=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적지 않은 곡으로 증명됐죠. 태연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OST ‘만약에’를 시작으로 다양한 OST와 협업 등의 활동을 통해 솔로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태연은 지난 2004년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100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했던 ‘괴물’입니다.
그랬던 태연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식으로 발표한 앨범이 아직까지 없었다는 것은 새삼 놀라운 사실입니다. 태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I)’는 그 오랜 기다림이 아쉽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입니다.
이번 앨범의 첫 트랙으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와 묵직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아이’부터 귀를 잡아끕니다. 태연이 처음 작사로 참여한 가사도 인상적입니다. 태연은 “혼자였던 Yesterday/셀 수 없는 시선에/떨어지는 눈물로/하루를 또 견디고/아슬했던 Yesterday/쏟아지던 말들에/흔들리는 나를 또 감싸고/빛을 쏟는 Sky/그 아래 선 아이 I/꿈꾸듯이 Fly/My Life is a Beauty”와 같은 가사로 화려함 속에 가려져 있던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그 담백한 고백이 매우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태연의 강점은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음역대에서도 긴 호흡으로 편안하게 부르는 표현력입니다. 그 표현력은 여성 보컬리스트 중에선 드물게 좋은 저음역대에서 나오는데, 좋은 저음역대는 목소리의 밀도를 높이죠.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현악기 연주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유 알(U R)’은 태연의 장점을 잘 드러내 보여주는 곡입니다.
태연의 목소리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곡에 잘 섞여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만든 알앤비(R&B) 트랙 ‘쌍둥이자리’에선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작곡팀 줌바스가 작업한 경쾌한 팝 ‘스트레스’에선 단단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로, 발라드 ‘먼저 말해줘’에선 감정을 절제한 목소리로, 태연의 목소리는 마치 매 트랙마다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선언하는 것처러 들립니다.
저도 태연의 노래를 쭉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써 태연의 불안한 고음부분에 대한 글에 동감해요
그런데 I에는 불안한건 없어보여요 근데.. 감동같은건 안느껴져요 그냥 흉내만 내는느낌..
보통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쓸려오는듯한 감동이나 전율이 느껴지는데 그냥 멍..하네요
2~3번 돌려들어도..
확실한건 이전까지 고음에 불안했던게 이번 발표한 곡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거죠..
태연이 노래하는데 웬 효린과 에일리가 나옴..그냥 태연에 노래나 감상하삼..취향 아니면 안들면 되는거져..태연은 고음이 특화된 가수는 아니란걸 오래동안 들어보신 분들은 잘알텐데여..효린이나 에일리 태연은 각자에 개성이 다른 가수들이라 한묶음으로 누가 더 낫다란 기준은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문제라 여기서 논쟁은 별 의미없다 보임요 ㅋ
진짜 몇년만에 KPOP에서 좋은곡 나왔네요. 들을수록 정말 좋은데, 얼굴도 완전 이쁘네요.
발라드 부를땐 '평범'하다 느꼈는데, 이곡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요즘엔 아이돌중에서도 노래 잘부르는 보컬이 넘쳐나기도 하고, sm특유의 무난한 창법때문에
이전까지는 태연이 딱히 잘하고 돋보인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제 자기 옷을 제대로 찾은듯하고, 목소리에서도 이제 슬슬 자기 본연의 색깔이 묻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력유무를 떠나서, 자기 고유의 색깔이 있다면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데
태연도 이제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 불리워도 될거 같습니다.
고음으로 징징 거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언급한 이야기고... 한자리 에서 박정현, 소향, 효린 노래 모두 들은 사람 으로서의 느낌임.... 그나마 박정현이 고음서 음이 또렷하게 뻗고 소향과 효린은 뭔 소린지 모르겠음.. 소향, 효린팬들 계시면 불만 이시겠지만... 누구말대로 개취겠죠.. 고음 놓고 징징 거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름 고음으로 잘 알려진 박정현, 소향, 효린 언급한거임.. 모두 한자리 에서 들어봐서.. ㅎㅎ 노래를 고음 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 보면 참..
처음 들을땐 우와하는데 다시 듣고싶은 생각은 별 안드는 타입의 가수들이 좀 있죠. 여기선 누구 이야기하는지 다들 눈치챌거고. ㅎㅎ
리스너중에도 그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 찾아 듣고 팬이 형성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 난 인정못하겠다고 성량, 음정 기타 등등 나열해가면서 혼자만의 줄세우기 열심인 사람들이 종종 있죠. ㅎㅎ
확실히 긴장한 기색이 보이는데요? 그 때문에 라이브도 조금 흔들린 거 같은데. 소녀시대 활동을 지금 몇년 했는데 폭죽에 일일이 놀랄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아마 진정 혼자 몸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긴장하게 만든 것 같음. 사실 소녀시대라는 네임카드 떼고서 김태연 딱 혼자 이름으로 앨범내고 무대 나와서 음방 나온 건 이게 처음 아니에요? 김태연한텐 이게 또 다른 데뷔겠죠.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이번 I 솔직히 곡이 너무 예술적으로 잘 뽑혀서 어떤 말을 해도 그냥 전 할 말이 이것 밖에 없네요. 아 라이브가 불안하세요? 그럼 그냥 음원으로 들으세요 어쨌든 곡 퀄리티는 끝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