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는 하모니를 자랑하는 소시가 아이돌을 탈피하고 아티스트로 불리고 싶거나 세계를 노린다면 smp는 벗어야죠. 노래는 듣는 거지 눈으로 봐야 완성된다는 smp는 원래 남자 아이돌 광팬용 구축 시스템이고. 좋은 노래 만나서 잘 부르면 아시아가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하는거지 통하고 싶다고 회사에서 영어로 내니 미국 컨셉에 맞춘다느니 하는 계획을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으면 좋겠음. sm은 회사 커진게 자기들이 능력이 있어서 다 이루어졌다는 착각에서 헤어나오길 바라며 소시는 가수로서 매번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데 댄스 집어던지고 좋은 한 곡에 올인해서 부르면 소시로서 그게 가장 큰 파격적인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옛날에 가수들이 노래부를때 가만히 서있으면서 불렀죠. 그러다가 어떤사람이 손동작 넣어서 부르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살랑살랑 몸흔들면서 청순한 모습으로 부르니까 인기를 얻었죠. 나중에는 댄스가 가미된 노래가 인기를 얻었구요 나중에는 스타의 사생활과 성격이 인기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가수는 단순히 목소리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느끼게 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오디션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더라도, 우수에 차있는 표정으로 사연있는 사람이 감정있게 노래를 불렀을 때 감동받지 않았나요.
노래는 눈으로 봐야 완성된다는 것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노래라면 댄스곡이 타이틀로 나오는데 찬성하죠. 다만 sm에 있는한 아무리 좋은 곡이 있더라도 화려한 군무가 어울리지 않는 노래라면 타이틀이 불가능한 상황. 과거와는 다르게 현 시대에는 노래도 쏟아지고 가수도 너무 많기에 수록곡이 차트에 오래 버티기가 불가능하죠. 팬들이야 수록곡 좋다고 난리쳐도 대중들에게는 무관심이니. 전에 소시가 아바의 댄싱퀸 커버를 한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을 데리고 sm이 방향을 잘못 잡고 삽질을 계속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은 글입니다. 아바의 댄싱퀸 커버 정도로 부를 수 있는 곡이 있다면 세계가 가까울 텐데 더보이즈나 아갓보처럼 smp에만 고개를 박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