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6-08 17:32
[꿈] 난생 처움 꾸는, 해일이 일어나는 꿈
 글쓴이 : 바람둥이
조회 : 5,214  

해일이 온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자 사람들이 대피하더군요.
저는 이상하리만큼 냉정하고 침착했습니다.
높은 건물안이있던 저는 커튼을 열고 밖을 보게 되었는데...

이미 온통 물바다였고, 수많은 번개들이 물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웅장합니다.)
이상한 것은 시간이 정지되 있는것처럼 굵은 번개(벼락) 빛들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떤분을 따라서 피난길에 올라서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모두들 인식하고 있어서인지
재산얘기하는 사람, 가족얘기하는 사람등 자신에게 소중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침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다급해진 것을 보니 해일이 왔나봅니다.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밖을 처다보니...
수백미터 높이의 해일이 보입니다. 잠시 냉정함을 잃고 뛰기 시작했고 마침 저와 피난길에 함께했던 분이
움직이시길래 저도 같이 따라움직였고 기둥같은 것을 붙잡았을때 바로 해일이 덮쳤습니다.

저는 숨을 꾹 참고 물이 잔잔해 지면 헤엄쳐 올라가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눈을 떠서 위를 보니 수심이 너무 깊었습니다. 살기위해선 어떻해서든 빨리 올라가지 않으면
숨이 버텨주질 못할 것 같아서 잡고 있는 것을 놓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위로 올라가지지가 않습니다. 수압때문인지 아니면 해일의 기류가 작용해서인지는 몰라도
아무리 손과 발을 움직여 헤엄을 쳐도 제가 있던 곳을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이 상황이 되니
움직이는 것을 포기했고 곧 숨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잡꿈이였다면 재해영화 한 편 꿈으로 감상한 것이 되겠지만,
실생활(현실)에 뭔가 않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있다면 조심도 하고 대비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아무튼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뿡뿡이 12-06-08 20:47
   
그리 나쁜 꿈 같지는 않습니다만...
내드베드 12-06-08 23:02
   
흐음.....
바람의아들 12-06-09 00:24
   
꿈에서 해일이 나고 들과 산을 덮으면...

"거대한 사업을 벌이게 되고 사상 을 정립하게 되어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부와 명예를 갖추게 된다. "

고 꿈해몽에 나와있네요..
카이사르98 12-06-11 15:29
   
지도는 안 그리셨나요??
후아앙 12-06-18 08:29
   
이 꿈 저도 같이 꾼걸로 하겠습니다. ㅋㅋㅋ
혼륜 12-06-18 15:23
   
현실에 미치는 꿈은, 그 꿈이 리얼하냐 안 하냐...인거 같아요.
꿈인지 모르고 꾸면서, 실제로 꿈꾸면서 오감을 자극 받으면 실제 꿈이고. 아니면 개꿈...이라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어쩌다가 정말 몸까지 아픈 꿈을 꾸는데, 두통에 얼굴에 열이 몰리고 눈물도 줄줄 흐를 정도로 어금니 4개 정도가 아픈 꿈을 꿨어요. 윗 이였고. 결국 빠졌죠.
이 빠지는 꿈은 대부분 주위에 돌아가실 분이 있는 꿈이라 저어하면서 이야기 하니까, /침 회사 부장님 지인들이 줄 초상 나셨더라구요...[...ㄱ-]
그 외에 꾸는 꿈은 별로 현실에 반영되지 않는거 같아요.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07
619 [괴담/공포] MBC 심야스폐셜 방송도중일어난 방송사고 (5) 둥가지 02-04 7744
618 [잡담] 이슬맞은 곤충들 (3) 둥가지 02-04 3604
617 [초현실] 알려지지않는 괴물들 (6) 둥가지 02-03 7150
616 [초현실] '태양근처서 토성만한 거대 UFO 발견!'(동영상추… (9) 둥가지 02-03 6293
615 [괴담/공포] 일본 공포물 (2) 둥가지 02-03 4823
614 [괴담/공포] 생명체가 가선 안되는 지역 Worst 10 (9) 둥가지 02-03 7844
613 [괴담/공포] 시체에서 벗겨낸 가죽으로 만든 인형 (4) 둥가지 02-03 8033
612 [괴담/공포] 블랙박스에 찍힌 일본 쓰나미영상 (7) 둥가지 02-02 5746
611 [괴담/공포] 일본 거울 귀신 (4) 둥가지 02-02 3832
610 [초현실] 소행성 지구 충돌 시뮬레이션 (6) 둥가지 02-02 3714
609 [초현실] 미국의 순간이동실험 (7) 둥가지 02-02 13980
608 [초현실] 세계 5대 미스터리 사건 (1) 둥가지 02-02 6725
607 [초현실] 유투브중 탑5 초자연현상 모음.. (2) 둥가지 02-02 9558
606 [괴담/공포] 빨간 비옷을 입은 여인의 죽음 (bgm) (2) 둥가지 02-02 2976
605 [괴담/공포] 여름특집 레알 유명한 곤지암폐가 찾아가다 둥가지 02-02 3104
604 [잡담] 세상에서 가장 깊은 물 속에 사는 물고기들 (2) 둥가지 02-02 11696
603 [괴담/공포] 귀신 부르는법 둥가지 02-02 1998
602 [잡담] 10년을 굶어도 살아남는 생물, 올름(Olm)에 대해 알고 있… (2) 둥가지 02-02 9297
601 [초현실] 고대의 핵폭발 흔적 (6) 둥가지 02-01 7009
600 [괴담/공포] 중국,문화혁명때 인육문화 (8) 둥가지 02-01 5973
599 [괴담/공포] 멕시코의 마네킹 미라 (4) 둥가지 02-01 5543
598 [음모론] 지금은 없어진 최악의사이트 (4) 둥가지 02-01 8553
597 [괴담/공포] 충격 방사능의 피해 (5) 둥가지 02-01 4910
596 [초현실] 요즘 논란인 브라질 외계인 생포영상 (5) 둥가지 02-01 5188
595 [잡담] 에일리언 유충 닮은 3억년된 화석 (6) 통통통 02-01 4666
594 [초현실] 초 고대문명의 존재 증거와 불가사의 (5) 통통통 02-01 8108
593 [초현실] 초고대 문명, 무(MU) 대륙은 정말 존재했는가 (3) 통통통 02-01 5069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