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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0 17:47
[잡담] [실제사건 주의] 새로운 유형의 살인마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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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파주의 한 무인모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30대 여성이 성인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을 무인모텔에서


41회를 찔러 살해하고,  전기톱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절단 후 유기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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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하루만에 용의자 30대 여성을 검거했고


그녀는 강.간.을 당할 거 같아서 평소 지니던 호신용 칼로 그를 찔렀다고 합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만나" 모텔까지 같이 뒤따라 들어갔는데


갑자기 "강.간."을 당할 거 같아 호신용 칼로 찔렀다?


자기 방어를 위해 41차례나?

 



게다가 저 호신용이란 칼은 횟칼이고 손잡이에 테이프를 감아놓은 건


본인의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한 조폭들이 자주 쓰는 방식인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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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살해한 후 그녀는 전기톱으로 토막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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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상반신과 하반신을 다른 곳에 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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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그녀의 행적을 알아보니 살해직후


죽인 남성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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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귀금속을 사려다 카드 명의가 남자 이름으로 된 것을 발견한 귀금속 직원이


신분증 요구를 하니 도망치듯 나가버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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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도 쇼핑하러 나가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여성분이 왜 전기톱이 필요하냐는 말에


시골에 있는 아버님을 드리려고 사는 거라고 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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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검거된 그녀는 모든 범죄를 시인하더니만


갑자기 현장검증에 나가서는 자기는 토막도 유기도 살인도 안 했다고 진술을 번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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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진술실...




갑자기 그녀는 웃음을 터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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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하는 말은 오로지 하나.


강.간. 당할 뻔 했다,


그래서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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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나는 정당방위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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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녀의 채무상태는 엄청난 빚 독촉을 받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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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씨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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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갚기 위한 돈이 목적이면 굳이 저렇게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 토막 유기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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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살해된 그 남성도 불법 성매매이기 때문에


지갑을 잃어버렸다해도 쉽사리 신고는 못했을 거라는 판단


즉 돈이 온전한 목적은 아니라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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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전화부 아무리 찾아봐도 친구가 없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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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강호순,정남규와 같은 싸이코패스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원한에 의한 살인도 아니고 돈을 목적으로 한 살인행위도 아닌


일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살인마라고 판단.

 

 






[사건 요약]



- 일정한 직업이 없는 그녀는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함.


- 성매매 중 권씨라는 사람으로부터 스폰을 받음.


- 권씨와는 자기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보임.


- 권씨와 연락 두절됨.


- 사건 전날 삽을 구입, 여러명의 남자와 채팅하면서 희생물을 탐색


- 살해된 남성과 만나 무인모텔로 들어감.


- 다음날 무인모텔에서 혼자 나와 쇼핑을 함. 전기톱 등 공구류 구입


- 모텔에서의 3일 후 모텔에서 나와 사체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후 유기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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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르 17-09-15 11:02
   
진술실에서 웃음터트렸다는데서 소름..
님 자료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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