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11-26 07:50
[괴물/희귀생물] 대왕고래. 향유고래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8,509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41013/486263/6965616/69423007/16c6c8a5761457779405a683f1c47f02.jpg

일단 향유고래는 전 세계 바다에서 고루 분포돼 서식하고 있습니다.

심해 서식하는 이빨고래류 가운데 유일한 대형고래로 수컷의 몸 길이는 19m

암컷은 13m로, 몸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사각형의 무리와 쭈글쭈글한 피부 때문에 기괴한 모습으로 보이며 돌고래처럼 초음파를 이용해 3000m의 심해에서도 2시간동안이나 잠수하며 심해 오징어들을 사냥합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41013/486263/6965616/69423007/28148a784c0702323de9b197efc81e3f.jpg


특히 향유고래는 커다란 머리 속에 들어있는 밀랍성질의 기름은 절대영도에서도 얼지 않는다 해요.(섭씨 -273도정도)

또한 "용연향"이라 불리는 송진같은 향료는 바다의 신 "넵튠"의 보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떄문에 18세기부터 대량 납획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버렸죠...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41013/486263/6965616/69423007/7f29774f29c3ab7a1c93e246b6037e78.jpg

1만 2천 마리 정도로 추정되는 남극해의 향유고래들은 실제론 물고기와 오징어를 소화시킨 배설물을 통해 한 마리당 매년 50만톤이나 되는 철분을 바다에 내놓고, 이 철분이 해수면 근처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어 이들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대기중 이산화 탕소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지구온난화 방지게 기여를 하고있답니다!!

특히, 향유고래의 배설물은 고래가 잠수하기 전에 액체 형태로 수면 가까이 방출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남극해는 질소는 풍부하지만, 식물성 플랑크톤에 필수적인 철분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41013/486263/6965616/69423007/5d716bbc37393b0dff2bfe4c6323cef6.jpg

향유고래가 호흡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매년 20만톤이나 되지만, 이런 방식으로 40만톤을 제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셈이라고 플린더스대학 생물학부 연구팀은 계산하였습니다.

이는 승용차 1대가 내년 2만km를 주행할 때 대략 5톤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고 할때

이산화 탄소 20만톤은 승용차 4만대가 내뿜는 양에 해당하는것입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41013/486263/6965616/69423007/d372ca524c09009347be9783480fd08b.jpg

위의 사진을 보면 향유고래가 얼마나 거대한지 코끼리의 비교사진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코끼리 한마리를 잡아도 마을 사람들이 며칠 배부르게 먹을텐데 이 향유고래 한마리를 잡으면.. 어휴~

하지만 이런 소중한 향유고래를 무분별한 남획으로부터 지켜내야겠지요?

이런걸 조사하고 옮겨적으면서 세상은 참 신기한거 투성이 인것같습니다.

생물은 호흡을 하며 이산화탄소를 내뱉어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는 어마어마하죠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는 온난화의 주범이 되며 결국엔 우리가 설 자리가 사라진다는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친구들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순환하고있지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덜쓰고 이런것도 좋지만, 이런 친구들을 보호하고 유지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동영상 하나 투척!!



향유고래 vs 대왕오징어

대왕오징어 크기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betrayou7 15-11-27 10:06
   
아메리카 늑대도 그렇고 이유없는 생명체는 없음...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930
7971 [괴담/공포] 토미노의 지옥 [절대로 소리내 읽지마시오] (2) 두부국 05-28 8566
7970 [음모론] 지금은 없어진 최악의사이트 (4) 둥가지 02-01 8565
7969 [잡담] 용을 닮은 지하 세계 동물.... (3) 빅풋 03-03 8562
7968 [괴담/공포] 입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꿈 LGTwinsV3 02-05 8559
7967 [초현실] 영안실에서 눈뜬 할머니의 최후 (3) 곰탱이왕자 12-06 8538
7966 [잡담] 막차의 이상한 승객 (14) 붉은kkk 01-10 8531
7965 [초현실] 너무나도 선명한 우주의 그 무엇 (14) 통통통 03-19 8529
7964 [괴물/희귀생물] 세계의 괴물들 통통통 12-01 8511
7963 [괴물/희귀생물] 대왕고래. 향유고래 (1) 통통통 11-26 8510
7962 [목격담] 임진강부대 "탄현벙커귀신" (10) 허슬러 01-28 8499
7961 [과학이론] 우주의 극강괴물천체 마그네타!!! ㄷㄷㄷ (4) 김시만 08-29 8498
7960 [전설] 중국어 교수님의 기묘한이야기 (3) 두부국 07-23 8491
7959 [괴담/공포] 검은 물고기 (12) 붉은kkk 03-16 8489
7958 [외계] 미항공우주국.UFO인정 (13) 정윤혁 04-13 8489
7957 [음모론] 영국 유명 '예언가'가 공개한 2018년 (2) 팜므파탈k 01-31 8489
7956 [괴담/공포] 일본 무서운 Best of Best (3) 팜므파탈k 03-08 8486
7955 [잡담] 이탈리아에서 목격 된 용오름 (2) 통통통 01-19 8485
7954 [괴담/공포] 편의점 (BGM 심약자 주의) (10) 붉은kkk 06-12 8481
7953 [괴담/공포] 외계인에게 10번 납치된 사람의 체험담 (2) 통통통 05-18 8480
7952 [초고대문명] 고대 이집트의 비밀 - 그들은 과연 DNA를 악용하였나 (1) 통통통 05-19 8468
7951 [괴담/공포] 손가락 자르는 기계 발명 (5) 둥가지 02-13 8467
7950 [괴담/공포] [일본][끔찍실화영상]여동생이 빡치게 한다고 기어이 … (3) horrorguard 11-11 8465
7949 [괴물/희귀생물] 전설의 유니콘 실존하다? (6) 통통통 06-17 8460
7948 [초고대문명] 미스테리 한 고대 유적 오파츠 OOPARTS (7) 즐겁다 08-09 8460
7947 [괴담/공포] 일본 장수 드라마의 심령 사진? 통통통 11-25 8453
7946 [잡담] 좌표 실수로 삭제,. (2) 조홍 02-08 8450
7945 [초고대문명] 아름다운 고대 아틀란티스 메달 (1) 통통통 11-12 8448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