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26 00:45
[초현실] 죽음의 저주가 서린 공포의 사자 조각상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297  

crsdlnststales1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살인사건을 유발한 저주받은 사자상)
 
뉴질랜드 와이누이오마타에 사는 9명의 가족들 중 5명이 살인 공범자로 기소된 자넷 모세스(22) 여인 엑소시즘 살인사건 재판이 최근 웰링턴 고등법원에서 열려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재판이 주목받는 것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은 결국 천벌을 받게 된다는 인과응보 이치의 한 사례로 사람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crsdlnststales2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재판을 받는 피의자들)
경찰은 2007년 10월 12일 엑소시즘 도중 사망한 자넷이 퇴마의식을 하던 가족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마을 주민들의 주장에 근거해 가족들을 조사한 후 살인혐의로 이모들과 사촌형제 등 9명을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자신들이 마쿠투 라고 불리는 퇴마의식을 시행해 자넷에게 씐 악령들을 퇴치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며 모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부검을 통해 자넷의 사망 원인이 엑소시즘 당시 그녀의 눈에 부은 다량의 물로 인해 폐에 물이 차서 질식사했음을 규명했고 재판에서는 자넷에게 씐 기이한 사자 조각상 악령에 관한 가족들의 기이한 진술이 나왔습니다.

자넷에게 씐 악령이 서린 사자상은 가족들 중 2명이 그레이타운 술집 밖에서 훔쳐 집으로 가져왔는데 문제의 사자상이 집에 들어오고 나
 
서부터 평소 연약한 자넷이 몸이 아프고 혼절하는 이상한 증상이 시작됐다고 증언했습니다.

피의자들은 높이가 60cm 정도인 작은 사자상이 무척 오래되고 추악해 볼품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현지 심령술사에게 물어보니 석상을 즉시 있던 곳에 도로 가져다 놓으라고 경고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심령술사가 조각상을 돌려주고 올 때는 반드시 모든 가족이 함께 출발하고 함께 돌아와야 한다고 주의해 자동차 두 대에 나눠 타고 동시에 출발한 후 석상을 제자리에 놓고 돌아오는데 한 차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따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자넷이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그날 밤부터 이었습니다. 자넷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짤막한 단어들을 수수께끼처럼 말하기 시작했는데 '돈', '장례식', 그리고 '맞는다' 라는 단어를 이상하게 계속 반복했습니다.

자넷이 사자처럼 거칠게 날뛰며 할머니를 할퀴려고 행동하자 심령술사의 조언대로 엑소시즘을 거행한 가족들은 눈에 붙어있는 해파리같이 끈끈한 물질을 악령이라며 씻어내려고 자넷의 눈에 물을 계속 부었습니다.

가족들은 자넷이 혀를 깨물려고 하자 숟가락을 입에 집어넣었는데 이때 다량의 물이 입 안으로 들어가 질식하고 말았습니다. 경련을 일으키는 자넷을 급히 인공호흡 했지만 숨이 끊어졌습니다.

재판을 경청한 배심원들은 살인 혐의를 쓴 가족 9명 중 5명에게 죄가 있다며 유죄평결을 내렸고 재판장은 오는 8월 14일 최종적으로 판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rsdlnststales3_dinoyong6035.jpg

(그림설명: 엑소시즘으로 인해 사망한 자넷 모세스)
자넷은 과연 사자상에 서린 악령의 저주로 인해 죽은 것일까요? 아니면 퇴마의식 중 과실로 질식사한 것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9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 [초현실] 아프리카 콩고의 카사이 계곡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닮… 통통통 09-29 7086
293 [초현실] 무서운 죽음의 검은 산, 칼카자가 산 통통통 09-28 5699
292 [초현실] 체르노빌 참사 직전 현장에 출현한 나방인간 모스맨 통통통 09-28 5503
291 [초현실] 파푸아 뉴기니에서 목격된 익룡 로펜 통통통 09-28 4069
290 [초현실] 하룻밤을 지내면 죽는다는 저주의 계곡 통통통 09-28 2356
289 [초현실] 30년 만에 주인을 찾아온 귀신들린 유화 통통통 09-28 3034
288 [초현실] 지상의 버뮤다 삼각지대, 비버의 모래언덕의 비밀 (1) 통통통 09-27 5194
287 [초현실] 노스 캐롤라이나에 밤마다 마귀가 거니는 장소가 있다 (1) 통통통 09-27 2044
286 [초현실] 미국 뉴저지 시골에 출몰하는 저팔계 여인 통통통 09-27 3002
285 [초현실] 유럽에서 목격된 정체불명의 공룡 통통통 09-27 4055
284 [초현실] 유럽의 전설에 등장하는 말하는 물개 통통통 09-27 3211
283 [초현실] 미 텍사스주에 출현한 익룡을 목격한 사람들 통통통 09-27 1845
282 [초현실] 스웨덴의 호수 괴물, 스토르시외오유레트 통통통 09-27 2194
281 [초현실] 하늘을 날으는 슈퍼맨이 실제로 존재한다 통통통 09-27 4668
280 [초현실] 이스라엘 키리얏 얌 해변에 출몰한다는 인어들 통통통 09-27 3690
279 [초현실] 요정들의 미이라가 발견됐다 통통통 09-27 4372
278 [초현실] 산속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 통통통 09-26 2413
277 [초현실] 남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출토된 공룡모습의 수천년전… (2) 통통통 09-26 4732
276 [초현실] 빨간 비와 벌레 우박이 쏟아진 인도 통통통 09-26 2474
275 [초현실] 죽음의 저주가 서린 공포의 사자 조각상 통통통 09-26 2298
274 [초현실] 유타주 게디에이톤 협곡의 괴이한 도시 전설 통통통 09-26 1965
273 [초현실] 라디오를 고치다 타임머신을 만든 사람 통통통 09-26 4540
272 [초현실] 마귀붙은 무서운 곰인형 바론 통통통 09-26 2694
271 [초현실] 캘리포니아주 산림에 출현하는 귀신 사슴 통통통 09-26 3052
270 [초현실] 루마니아 최악의 흉가에서 촬영된 여인 귀신 통통통 09-25 4188
269 [초현실] 몬테레이에 날으는 노파 마녀 통통통 09-25 3927
268 [초현실] 스코틀랜드의 세트랜드에 사는 난쟁이 트로우 이야기 통통통 09-25 2149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