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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02:54
[괴담/공포] 사지가 절단됐으나 다시 소생한 사람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959  

2006년 2월 3일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파나지아 사이드나야 수도원 부근에서 발생한 기괴한 사건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트루드 신문의 보도를 인용한 인테르팍스 통신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가장이 악당들에게 살해돼 팔과 다리, 그리고 머리가 토막났으나 한시간 정도가 지난후 저절로 다시 붙어 완벽히 소생했다는 사건을 다음과 같이 상세히 기술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는 9개월전 부인이 아기를 갖지 못해 백방으로 노력하다가 마지막으로 인근 나라에 있는 성지들을 돌며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고 기도를 하면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소문난 사원이 있는 시리아를 방문했습니다.

부인과 함께 시리아에 도착해 공항 택시를 탄 그는 택시기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아기를 갖게 해준다는 사원으로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는데 택시기사는 아기를 갖도록 돕는 기적을 베푼다고 소문난 파나지아 성모상이 있는 오래된 동방정교회의 사이드나야 수도원으로 안내했고 가장은 만약 기도가 통해 부인이 아기를 갖을 수 있게 되면 수도원에 8만불을 기부하고 택시 기사에게도 2만불을 사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성모상 앞에서 소원을 빌고 사우디 아라비아로 돌아간 피해자는 9개월뒤 부인이 건강한 아들을 낳자 무척 기뻐하며 택시기사와 통화하고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한 후 10만불 현금을 휴대한채 기사와 약속한 시리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두명의 동료들과 함께 나타난 택시 기사를 만나 함께 차에 올라 파나지아 사이드나야 수도원으로 향한 그는 한참 달리던 차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엉뚱한 거친 샛길로 진입하자 무슨 일이냐며 의아해 했는데 그는 차를 멈추고 자신을 밖으로 끌어낸 세 사람이 갑자기 달려들며 칼로 찌르자 숨졌고 그의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잘려나간 뒤 차 트렁크에 넣어졌습니다.

돈과 보석 등 피해자가 지니고 있던 모든 물건을 강탈한 일당은 그의 시신을 으슥한 곳에 버리기 위해 몇 킬로미터를 달리다가 차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며 정지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무슨 일이냐며 도움이 필요한지 묻자 그를 거칠게 쫓은 일당은 그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행인이 경찰에 신고해 불시에 경찰의 검문을 받았고 경찰은 그들의 옷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체포했습니다.

차 트렁크를 열자 그곳에 한 남성의 토막난 시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경찰은 그때까지 전혀 움직이지 않던 시신이 갑자기 얼굴을 실룩대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목과 팔, 다리가 다시 제자리에 붙고 정상적인 모습이 된 뒤 트렁크에서 나와 일어서고 몸을 가볍게 떠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트렁크에서 걸어나와 일당을 대면한 피해자는 '나에게 아기를 선물해준 여신이 방금전에 목을 다시 꿰매줬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가 다시 일어난 후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일당은 기겁하며 비명을 지른 뒤 그자리에서 실성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같은 놀라운 사건 직후 사우디 아리비아로 돌아와 미군 병원에서 검진 받았는데 미군 군의관들과 분석에 참가한 의료진은 피해자의 소생에 UFO가 개입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이 기괴한 사건을 비밀에 부치도록 요구했으나 이는 트루드지 보도를 통해 세계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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