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11-21 01:42
[잡담] 타임머신을 만든 과학도 마이클 E. 마컴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3,039  

1995년 미국 미조리주 스탠베리에서는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마이클 E. 마컴(21)이 전기 실험 도중 기이한 전자장이 형성되는 것을 발견하고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다 물체의 공간이동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작은 타임머신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미국의 유명한 초현상 라디오쇼 <코스트-투-코스트 AM>의 진행자 아트 벨이 "만약 시간여행자가 라디오를 듣고 있다면 전화해 달라"며 생방송에 타임트레블러 라인을 개설하자 전화를 건 마이클은 아트 벨에게 자신이 타임머신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제이콥스 래더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그는 두개의 금속봉에 전류가 흐르면 금속봉 사이 중앙에 이상한 원형 전자장이 형성됐고 호기심에 작은 볼트를 전자장에 던져보니 신기하게도 원형 전자장을 통과한 볼트가 어디론가로 사라졌다가 1초후 몇피트 떨어진 곳에서 나타나 이 원리를 이용해 시간여행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간과 장소를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해 직접 타임머신을 타고 몇일 후 미래로 가서 대박 로또 번호를 미리 알아보고 돌아오려고 한다고 말한 그는 아트 벨에게 인간이 이동하려면 기계가 사람보다 커야 하고 강력한 전력과 168개의 전자석이 필요하다며 타임머신을 완성하면 그때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얼마후 마이클은 미조리주 킹시티에 있는 변전소에 침입해 무게가 300파운드가 넘는 변압기 6개를 훔치려다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는데 그는 타임머신을 만들기 위해 변압기가 필요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혀 전국에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다.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얼마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나온 마이클은 타임머신을 계속 개발했는데 1996년 9월 세인트 조셉 뉴스는 그가 고양이로 시간여행을 실험하여 고양이를 한 블럭 떨어진 지점으로 공간이동 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이 사실을 안 집 주인이 그를 셋집에서 쫓아냈다고 보도했다.

그해 10월 아트 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고양이를 실험에 사용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그는 아트 벨에게 타임머신을 완성하는데 30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몇일 후 변압기를 사용하는 실험을 하다 동네 집들을 어둡게 하고 새로 옮긴 아파트가 전력 차질을 빚게 해 또 다시 강제 퇴거당하여 주거를 옮긴 후 실험을 계속했다.

영화에서 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몇일후 미래로 여행해 로또 당첨 번호를 확인하고 돌아오려고 기계를 만든다는 엉뚱한 주장을 했던 그는 기이하게도 1997년 1월 이후 아무에게도 연락없이 돌연 잠적하고 뉴스에서도 사라졌다.





 
그는 1997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어느 곳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를 알고 지낸 미조리주 스탠베리 주민들은 그가 말없이 다른 주로 이주한 것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이클이 사라진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특출한 능력을 잘 아는 친지들은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임머신은 완성됐는지 궁금해 하는데 어떤 이들은 그가 시간여행을 시도했다가 뜻밖의 사고로 4차원에 갇혀 현재로 못 돌아오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니어스 13-11-24 21:49
   
4
 
 
Total 8,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810
2706 [전설] 나무도령 (1) 통통통 11-23 1111
2705 [전설] 설씨녀(薛氏女)와 가실(嘉實) (1) 통통통 11-23 1623
2704 [전설] 숙종에게 붙은 역질신명을 물리친 김응하 장군 (1) 통통통 11-23 1785
2703 [초현실] 오감을 뛰어넘는 초감각 지각 ESP(초능력) (1) 통통통 11-23 5248
2702 [외계] 중국에서 발견되어진 미스테리 디스크 (1) 통통통 11-23 11272
2701 [초현실]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 (1) 통통통 11-23 4254
2700 [초현실] 인간 두뇌 안에 다차원 포털이 있다? (1) 통통통 11-23 3703
2699 [초고대문명] 고대 문명의 비밀 지도 (1) 통통통 11-23 9487
2698 [초현실] 순간이동과 타임머신 (1) 통통통 11-23 4605
2697 [잡담] 인디고 아이들의 유형 (1) 통통통 11-22 4078
2696 [초현실] 최초의 때 (1) 통통통 11-22 4847
2695 [초현실] 불멸의 지배자 (1) 통통통 11-22 4424
2694 [초고대문명] 수억년 이전 과거 지구의 미스터리 (2) 통통통 11-22 11757
2693 [외계] <강건일 박사의 신과학 산책> 외계인들은 어디에.. (1) 통통통 11-22 2695
2692 [잡담] 필라델피아 실험 (1) 통통통 11-22 2690
2691 [음모론] 지구 공동설에 관한 역사적 기록 정리 (2) 통통통 11-22 7466
2690 [초고대문명] 거대 술잔이 버려진 단지평원(plain of jars) (1) 통통통 11-22 6467
2689 [초고대문명] 고대 진흙판 문자 해독 성공, 5천년전 소행성 충돌 목… (1) 통통통 11-22 6608
2688 [괴물/희귀생물] 소인국 미스테리 (2) 통통통 11-21 7822
2687 [목격담] 북극 저 너머의 탐험비행 -리차드 E. 버드 장군의 일기 (1) 통통통 11-21 3466
2686 [잡담] 타임머신을 만든 과학도 마이클 E. 마컴 (1) 통통통 11-21 3040
2685 [초현실] 초현상이 목격되는 세도나에 다차원 포털이 있다? (1) 통통통 11-21 2629
2684 [괴물/희귀생물] '인어' 전설의 존재? 유인원 진화물인가 (2) 통통통 11-21 5004
2683 [괴담/공포] 현대 최악 저주의 책; 법의 서 (1) 통통통 11-21 3393
2682 [외계] 수중속 UFO, USO(미확인 수중물체) (2) 통통통 11-21 6505
2681 [초고대문명] 고대 마야의 수정해골 (1) 통통통 11-21 5660
2680 [초현실] 솔로몬의 반지와 뇌파 신호 (1) 통통통 11-21 2047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