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인도북부 우타르칸드
고도 5,029미터의 산맥에서 우연히 발견된 한 호수.
이 얼어붙은 호수의 이름은 Roopkund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082CF74D56F9000B)
1942년 탐험가들에게 발견될때까지
호수의 존재에 대한것은, 그 누구도 알지못했습니다.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082CF74D48220036)
이 호수는 빙하호수였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항상 얼어있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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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절이 바뀌어 호수가 녹게되면 이곳에서
일어났었던 참극의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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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발견된 인간의 유골. 이것은
기원전 약 850년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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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명도 아닌, 수십구의 유골들. 이들이 어디서 와서
왜 이곳에서 죽었는지는 알수없는상태였죠.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082CF94D5ADC0009)
2004년에, Roopkund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조사를 한 연구자들은 두개골에서
그들의 사망원인으로 추정되는 균열을 발견했고...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082CFA4D4FE2000E)
이들이 산에서 일어난 눈사태에
말려들어 사망한것으로,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082CFA4D700A0002)
연구팀은 이들이 산맥을 넘어가는 여행중
호수를 가로지르면서 호수에서 물을 얻을려던 도중
눈사태에 휘말려, 사망했을거라고 합니다.
이것도 추측에 불과하지만 실제 진실이 뭐였든.
당시 그들이 죽어가며 느꼈던 공포와 고통은 예상이 될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