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공룡이 멸망하기 직전 생존했던 트로오돈이란 공룡의 복원도입니다.
양 정도 체중의 자그마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고 발굴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다른 공룡들에 비해서 상당히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져서
학회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공룡의 후손인 조류중에도 까마귀 등등은 엄청나게 영리해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뿐만 아니라 인간의 얼굴도 구분해 알아보고
일부는 인간의 말을 흉내낼 뿐만 아니라 단어 뜻도 어느정도 알아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지요.
그래서 6500만년 전 공룡이 멸망하지 않고 저들이 계속 진화했다면
인간같은 문명을 이루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이 꽤 많지요.
처음엔 저런 파충류 인간을 상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공룡의 이족보행은 인간과 같은 포유류 영장류와 구조가 달라
저런 모습은 되지 않았을거라고 추측하지요.
그래서 여러 예술가들이 최근에 그린 지능을 가진 공룡의 모습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같은 조반류 공룡이 개같은 가축 역할을 하는 상상도
그밖에 이런 것도 있고
위 3개는 저 위의 파충류 인간처럼 공룡이 최대한 허리를 펴고 직립한다는 가정에 그려진거 같습니다.
도구를 쥘수 있는 공룡의 손구조에 대한 예측과 거기에 맞는 단검이나 부싯돌 같은 도구의 작례
청동기를 사용하는 공룡
공룡들이 알타미라나 라스코 동굴벽화처럼 벽화를 그렸다면 저런 모습이겠지요.
이건 공룡 주술사(샤먼)이 사냥이 잘되길 바라며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네요.
이건 조금 다른데, 이건 공룡이 아니라 공룡 이전의 생명체인 단궁류가 지성을 가졌을때 단궁류 인간의 상상도입니다.
단궁류는 공룡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오히려 오늘날 포유류의 조상이죠.
출처 : 엔하위키/디스커버리 다큐멘타리/데비앙 아트
작성일 : 14-05-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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