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조 님은 성경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시는듯하네요. 성경이 다른 언어로 번역될때에는 오류가 있습니다만 히브리어로 된 원본 성경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유태인들이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성경과 탈무드가 완전히 불살라져서 말소되어도 랍비 7명만 있으면 전부 복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7명이냐면 7이란 숫자가 완전한 수이기 때문에 7명이지 실상 1명만 있어도 복원이 됩니다.
성경 구약은 39권 탈무드는 20권에 12000페이지에 달하는데 12000페이지가 얼마나 된다고 하시는 분들.
탈무드 원본 보시면 책이 무지막지하게 큰데 글자들은 진짜 깨알같이 써져있어요. 우리 책으로 글자 10포인트로 옮겨적으면 수백권 나올 분량이 될겁니다.
이 모든걸 랍비 7명이면 다 기억해서 복원이 된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예를 몇가지 들자면
먼저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성경의 이사야서 같은경우는 2천년 전의 경전이지만 그것이 현재의 이사야서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두번째로는 70인역 성경이 있는데 이것도 엄청 유명한 실화죠. 알렉산드리아에 왕이 유대교의 경전을 가지고 싶어해서 유태인 종족에게 학자들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태인 12지파에서 각각 6명씩 총 72명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번역해서 내놓으라 하는데 그들을 모두 각방에 넣어서 차단하고 결과물을 가지고 오게함.
근데 정말 신기한게 그 72인들이 쓴 내용이 모두 완전일치함. 원래 72인이지만 줄여서 70인역 성경이라고함.
세번 째 유태인들이 성경을 옮겨서 적을때는 진짜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적습니다.
저도 성경 필사해봤는데 죽어나갑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적어도 1달 가까이 걸립니다.
유태인들은 어떻게하는지 아세요?
얘네들은 성경이 잘못 전해지는 것을 막기위해서 글을 옮겨적을 때 글자 하나 잘못 적었다하면 전권을 다 불살라버립니다. 글 필살한거 적는 사람 따로고 비교하는 인원이 2명이상 붙어서 다 검사합니다. 잘못적으면 한달간 적은거 다 불사르고 다시 적는거에요. 그리고 또 있음.
얘네는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하나님의 이름을 한글자 적고 목욕하고 또 한글자 적고 목욕하고 이렇게함; 글자가 4개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단어 하나 나오면 목욕 4번 하고 오는거임.이런 정신으로 필사를 하는데 어떻게
오역이 나오고 함? 말이 안되는거임.
70인역같은 경우 왕의 소유물로써가 아니라 헬라어 성경이 필요한 시점에서 나왔다고 봐야합니다. 헬라어가 영어처럼 쓰이던 시대니까요. 70인역을 살펴보면하나의 통일된 번역이 아니라 여러 번역물을 수집해놓은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하는데있어 미묘한 표현이나 관용어는 잘 번역할수 없어서 예레미야서 같은 경우는 히브리어 본문보다 2700단어나 모자랍니다. 유대인이 컴퓨터를 가진것도 아닌데 ctrl+c, ctrl+v 를 사용하는것처럼 72명이 모두 같았다고 믿는것도 조금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쿰란 사본의 경우 현재의 이사야서와 완벽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현재의
이사야서랑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전승에 신뢰성을 더한 계기가 되었던것이죠. 완벽히 일치한다는 말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분명히 다른 말입니다. 유대인이 아무리 필사하는 과정에서 치밀함을 보였더라도 결국 인간인 이상 실수를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요.
//도제조 성경이 무슨 여타의 종교의 경전들처럼 그렇게 쓰는 줄 아시는데 착각하지마세요.
유태인 전 민족이 목숨걸고 지켜온게 성경이랍니다. 이슬람의 무슬림애들도 종교에 미쳐 사는게 완전 광신적인거 아시죠? 폭탄테러에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해대는데 그런 무슬림애들도 혀를 내두르는게 유태인입니다.
이스라엘 건국 당시에 모든 아랍국가들이 연합해서 이스라엘 공격했는데 다 꺠지고 오히려 땅뺏기는 등의 굴욕당한게 괜히 그런게 아니란 말입니다.
유태인들은 그냥 삶=종교 입니다. 먹고 자고 싸고 전부가 종교랑 관계있고 종교식으로 살아갑니다. 하루 일상, 생각하는 모든 것조차도 종교와 하나를 이루어져있는데 무슨...
이런 이스라엘에서도 역사적으로 종교적 타락과 부패가 일어난게 수십차례입니다. 이 모든게 있을때마다
하나님의 심판과 예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수차례 경고 경고 경고하고 스스로 목숨을 바쳐가면서 경고합니다. 그런데도 그런 경고를 다 무시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무참히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되죠.
가장 대표적인 예가 그 유명한 디아스포라입니다. 유대왕국이 완전히 멸망하고 2000년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간속에서 방랑하게 됩니다.
이천년입니다. 2000년. 이 2000년의 시간동안에 자신들의 전통과 경전을 지키면서 살아온게 유태인입니다.
유태인의 집에 만약 무슨 큰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무엇부터 챙기는지 아십니까? 촛대를 먼저 챙깁니다.
옷도 제대로 못입고 불나서 뛰쳐나오더라도 촛대를 가장 먼저 챙깁니다. 때론 촛대만 챙기고 나옵니다.
그 촛대. 말 그대로 불붙이는 촛대인데요. 이게 7줄기로 되어있음. 이건 예배드릴떄 쓰이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인간이 만든 신...
그 신이 썼다는 경...
그러나 정작 그 경 또한 오랜 세월 인간에 의해 첨가되어온 결과물...
역사가 오래된만큼 그 속에 들어있는 구절들이 보편적으로 옳은 말인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신이 쓴건 아님...
인간이 만든 가상의 신에게 복종하는 이상한 인간들...
종교의 도덕적인 교훈과 커뮤니티의 장점은 인정하지만...
종교를 위해 자신의 삶과 사상을 포기하는 짓은 진짜 시간 낭비임...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말은....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쓰여있는 거짓말쟁이의 일기장 내용을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의 문제와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며 믿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쉬운예로 모세의 인도에 의해 이집트를 탈출할때 이스라엘 장정수만 60만인데 여성 및 유아를 합치면 족히
200만 가까이 될 숫자입니다. 그럼 우스갯소리로 어렵게 탈출할 필요 없이 막대기 하나씩만 잡아도 이집트
점령할수있습니다. 이런 숫자들도 오역으로 봐야합니다. 또한 창세기 36장 31절같은 경우는 후대에 필사하는 과정에서 자의적인 해설이 첨가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아마 이스라엘에 왕이 있었던 시기에 필사되었을 가능성이 크지요.
성경은 이미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교차검증이 된 상태입니다.
구약의 경우 그 당시의 다른 문서나 증거와 비교했을때 상당한 신뢰성이 보여 그 당시에 쓰여졌던게 전승된게 맞다라고 많은 성서학자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단고기를 가지고 교차검증은 어렵지 않겠나...하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루슬란님^^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성경에는 수많은 오류들이 나타납니다. 필사의 오류나 문장을 잘못나누어 생긴오류, 띄어쓰기를 잘못해 의미가 달라진 오류, 후대에 첨가된 설명...등등 많이 나타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나 성서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자 중에서도 무신론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신앙을 가지신 분들은 유신론적으로 성경을 접근하지만 반대로 무신론을 믿는 학자들은 성경을 상당히 비판적이고 객관적으로 연구합니다. 그런분들의 논문에서 조차 성경의 고대성과 시대반영 부분은 대부분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이 세상에서 성경보다 많이 읽혀진 책이 있을까 할 정도로 성경은 긴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읽혀져왔지만 그만큼 성경에 대한 연구도 방대할만큼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성경만큼 검증을 많이 한 책이 있을까요?
저는 위에서 기독교신자라고 한적도, 성경이 오류없는 신의 경전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수많은 교차검증을 통해 전승의 고대성에 신뢰성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역사성을 많은 학자(비기독교적 학자포함)들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 쓴 글이랑 지금 이 답변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저는 성경..그 중에서
구약만을 가지고 팩트를 근거로 글을 썼는데 루슬란님의 답글은 무슨 팩트를 근거로
이렇게 다셨나요? 제가 쓴 글 어디가 어떻게 다른데 어떻게 생각하냐...이렇게 답글을
달아야 좋은 토론이 되지않겠습니까?
성경의 오류를 주장하는 사람도 넘쳐나지만 성경을 믿는 사람도 넘쳐납니다.
안티 바이블이 날개 돋힌듯 팔리지만 성경은 그 수십배 더 팔립니다.
미국 대통령은 멍청이라서 성경에 손을 얻고 취임선서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성경에 대한 글을 쓰면서 언제 교회 가라고 했나요?
아니면 신이 있다고 했나요? 아담과 이브가 우리 조상이라고 했나요?
창세기가 구약의 대표라고요? 구약은 모세오경을 기본뿌리로 하고있습니다.
성경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모르는걸 알려줘도 들으려고도 않하고 인신공격성
댓글만 달고있군요.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깊이있게 대화를 나눌려면 공부를 좀 하고오시던지
아니면 내 생각은 이러한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런식으로 팩트에 근거해서 접근해야지 덮어놓고 정신 나갔나느니 따위의 불쾌한 말을 내뱉어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언제 구약으로 팩트를 논했습니까? 팩트로 구약을 논했지.
제 논지가 자신과 맞지않으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와서 반론하면 되는거아닙니까?
정말 루슬란님 이상한 분이군요. 자신 주장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말하지 못하면서 논리의 비약이 어쩌고 저쩌고...참 누가 정신나간 사람인지 모르겠군요.
창세기 앞 부분에서 보이는 상당수의 바빌로니아 어휘들, 고대 쐐기문자를 사용하던 토판에서 나타나던 결론구들이 창세기에서도 나타나며, 고대의 지명을 쓰여질 당시의 이름으로 다시 적은 해설들(창14:2, 3, 7, 8 창16:14 등등)과 발굴을 통해 마리(mari)와 누주(nuzu)에서 발견된 기원전 2000년경의 자료를 볼때 당시 메소포타미아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흔했다는 것, 기원전 1735년경 쓰인 파피루스 문서 뒷면에 이집트 가문에 속한 노예 79명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중 45명은 므나헴이나 십브라같은 서부 셈족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는것(출1:15) 등등 성경뿐 아니라 이외의 자료에서도 많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자들은 성경은 진짜 오래전에 쓰였던...아니면 입으로만 전승되다 훗날에 다시 쓰였던....아니면 여러 전승되거나 쓰여졌던게 훗날에 편집되었던 정확히는 모르지만(이 부분은 학자마다 의견이 많이 다르므로) 최초로 쓰여질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기때문에 고대성은 대부분 인정하는 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것은 구약에 한해서 입니다.
반면...환단고기는 환인시대 7대 3301년, 환웅시대 18대 1565년, 단군 47대 2096년이라는 (성경의 구약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장고한 시간을 보냈지만 유물 한 조각은 커녕 교차검증조차 안되는 안타까운 형편이지요.
교차검증에서 제일 중요한건 1차 사료인 당대의 금석문이나 유물이며 문헌사료는 그 다음입니다. 이미 수많은 발굴을 통해 당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거기에는 기원전 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각종 문서(편지포함), 도자기 파편, 각종 설화가 적힌 토판, 당시의 성읍 등 많은것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종합해볼때 성경은 상당히 고대에 쓰였을것이라고 학자들이 인정한 겁니다. 신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고대성을 인정한거란 말입니다.
학자들...설렁설렁 한 무리배들이 아닙니다. 논문에 쓰는 단어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에 멤피스가 있다고 미국이 이집트가 되는게 아닙니다. 단지 똑같은 지명이 나왔다고해서 그들이 인정한게 아니란말입니다.
지명이란 그 곳에서 생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붙인 땅의 이름입니다. 당연히 시대에 맞게 그 이름들이 변하기도 하므로 그 시대상을 가늠하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한강을 예전엔 아리수라고 불렀습니다. 고전이 발견되었는데 자기가 아리수 옆에 살고있다고 적혀있으면 당연히 아...한강이 아리수란 이름으로 불리우던 시절에 쓰인 고전이구나라고 검증하지 않겠습니까? 구약의 고대 지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외에 어문학적으로 접근해서 밝혀진 지명들도 많이 있습니다.
홍길동 전은 허균이 지은 소설입니다. 허균 자신이 소설이라고 당당히 밝혀놓은걸 바보도 아니고 누가 무슨 이유로 교차검증을 합니까? 허균이 자기 경험담이라고 적은것도 아니고...굳이 검증을 하자면 허균이 실재했던 인물인지 정도 검증가능 하겠네요.
그리고 제가 뭘 우겼는지 정확하게 팩트를 가지고 써주세요.
한 종교의 경전쯤 되면 당연히 이해할수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각종 과학이론에 어긋나는 오류가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신 자체가 검증할수없는 대상인데...
오류없고 다 이해되는 종교 경전이 존재하긴 하나요? 그렇다면 그건 교과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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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동: 둘러보기, 찾기 이 문서는 조선 시대의 실존 인물 홍길동에 관한 것입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홍길동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홍길동(洪吉同, 1440? [1] ~ 1510?)은 조선 연산군 때의 도적이다. 조선왕조실록과 몇몇 문헌에 행적이 간략히 적혀있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실제 인물로 알려져 있다.[2] 홍징의 서손이고 홍상직의 서자이다. 홍일동, 홍귀동은 그의 이복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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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답한 분이시네..
제가 적은 글 어디에서 과학적인 오류를 쉴드치는 글이 있습니까?
제가 적은 글 어디에 무오설을 주장했습니까?
제가 적은 글 어디에 과학과 대항하려고 했는지 보여주시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 맘데로 끌어와서 적고 혼자 논리로 혼잣말을 하고있네요. 이런분들 토론에서 만나면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지금 누가 우기기 신공을 펼치고 있는지 모르시겠나요?
보세요. 제글 어디에 홍길동이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했나요? 한번 찾아보세요.
어디죠? 전 홍길동 전이 허균이 지은 소설이라고 분명히 적었는데요. 그럼 님은 홍길동 전은 소설이 아니라고 보고 저보고 무식하다고 적었놓았나요? 홍길동이 실존 인물이면 홍길동전은 소설이 아니고 위인전이 되나요? 그래도 소설이죠?
참...님같은 사람 정말 피곤한 스타일 맞습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인신공격은 당연하고..논리도...논점도 없고...
그렇다고 아는것도 없고...답답합니다.
자..제가 쓴 글 어디에 홍길동이 실존인물 아니라고 했던게 나오나요?^^
분명 홍길동전은 허균이 지은 소설이라고 쓰여있죠?
소설의 내용을 교차검증하는 경우는 없어요. 소설이란 것 자체가 허구인데 실존 인물을 가지고 썼던 허구의 인물을 가지고 썼던 내용 자체는 사실이 아니란 겁니다. 검증할 필요가 없는거죠.
조금 다른 얘기를 하자면 히브리어는 원래는 모음이 없는 문자입니다.
가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ㄷㅎㅁㄱ ㅁㅅ' 를 '대한민국 만세' 로 사람들이 알아서 읽는것처럼 말이죠.
그러다보니 오역이 생길수밖에 없고 그걸 막기위해 기원후 6세기경 맛소라 학자들이 현재의 히브리어 처럼
점으로 찍어서 모음을 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본문의 자음을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에 'ㄷㅎㅁㄱ' 이렇게 쓰고(케팁이라 합니다) 따로 '대한민국'이라고
읽어라(케레라고 합니다)라고 표시를 했습니다.
현재 성경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알려져있는 '야훼', '여호와' 역시 신성시한 나머지 'ㅇㅎ'라 쓰고 '아도나이(나의 주란 뜻)' 라고 읽어라 하였습니다. 완전히 다르게 읽어버리게 되어버린거죠.
'여호와'란 'ㅇㅎ'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붙인 영어식 이름입니다. 현재로선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 이름에 대한 정확한 발음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야훼'에 거의 가까웠을 것 이다라고 추측하고 있을뿐입니다.
1000년전에 쓰인 신라 향가조차 국문학자들이 근 100년에 걸쳐 복원하는 중이지만 그게 그때 당시에 사람들이
쓰던 언어라고 아무도 장담 못하는데 2000년도 더 된 성경이야 오죽했겠습니까? 다만 구약의 경우는 서로 다른 수많은 사본들이 존재하고 다른 언어로 번역된 사본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나마 원본에 조금 더 가깝게 갈수있었을 뿐입니다. 아마 향가도 한글창제 시절에 한글로 표기된 문서가 남아있다면 훨씬 원문에 가깝게 갈수있을겁니다.
기독교를 믿던, 천주교를 믿던, 삼신할머니를 믿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것을 루슬란님께서 믿을이유가 없다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다 그 종교를 믿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래 문법상 잘못된 단어입니다.
하나(수사)+님(의존명사)이기때문에 같이는 쓰일수없는게 원래는 맞습니다.
굳이 쓰라면 하느님이 맞는 표현이겠지요. 과거 기독교는 하느님을 쓰다가 하나님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볼땐 천주교랑 차이를 두고싶었던 모양인데...유일신이라고 하나님으로
했다고 말하고있긴하죠. 뭐 천주교도 카톨릭 대신에 가톨릭을 쓰는것도 잼있지만 말입니다.
고대 중동에서 신의 명칭은 통상 '엘'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이 '엘'에서 파생된 단어가 엄청 많죠. 구약에 나오는 통상적으로 하나님이라고 번역하는 '엘로힘'도 이 '엘'의 한 형태입니다.
아무튼 루슬란님과는 팩트에 근거해서 좀 더 깊이있는 대화가 되었으면 좋았을뻔 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제가 조금 신경질적으로 반응한게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답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좋은 하루되세요^^
글을 그냥 쭉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위에 답글 다느라 밑에 글을 지금에야 읽었네요. 밑에 글은 좀 점잖게 적어주셨네요. 위에 단 답글들은 저도 조금은 감정적으로 단것같아 수정할까했지만 그냥 두니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제 글 어디에도 성경을 믿으라고 적은곳은 없습니다. 교회를 나가라고...하나님을 믿으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나타나는 오류들을 쉴드 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같이 밝히고 토론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성경의 오류만도 100여개가 넘습니다.
저는 고대유물과 각종 논문을 참고하여 성경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논지로 내세웠을 뿐입니다.
앞선 글에서 성서학자나 성서고고학자들이 인정을 했다라고 적은건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경이 사실이다...란 인정이 아니라 성경이 오래되었다에 대한 팩트 인정입니다. 창세기같은 경우는 전승+구전+족보+오류+과장+사실+거짓이 막 섞여있는 곳입니다. 적어도 사실은 사실로 인정하고 거짓은 거짓으로 인정하는게 연구하는 자의 기본입니다. 이점 알아주셨음 하네요.
여긴 교회 게시판이 아닌걸 알기때문에...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이기 때문에...잘못된 정보전달은 제 2의
패해자가 나올수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팩트에만 치중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사적인 얘기지만 루슬란님은 기독교에 대해 상처가 크신 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에서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적은 글이 마치 성경에 대한 무오성을 주장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도 루슬란님과 비슷한 과거를 가졌습니다. 다만 전 신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고고학(청동기)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교회에 안나간게 벌써 20년이나 되네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루슬란님과 대화 나눌수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위에 제가 감정적으로 적은건 죄송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본문은 오류에 관한 글 맞습니다.
그 오류에 대해서 저도 답글을 적었고 차후 별개로 고대성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님께서 본문에 답글을 다는게 아니라 제 답글에 답글을 다시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서로 논점이 맞지 않게 출발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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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은 기독경의 오류를 말하는거지 오래전 부터 전승되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오래된거랑 역사적인 사실이라는거랑은 별개의 사안입니다 그걸 혼동 하는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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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란님께서 윗글에 이렇게 적었듯이 오래된것이랑 역사적인 사실은 당연히 별개입니다.
그것을 혼동해서 사용한적이 전 없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오래되었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로 인정해달라가 아니라 역사적사실이 부분 포함되어있다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오류고 신화고 가짜가 아니라 그 속에는 사실적인 부분도 일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신앙과 불신...이런 주관적인 감정없이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성경이라는 책 자체에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경은 혼자 만든책이 아닙니다. 다양한 저자와 수십권의 낱개의 책을 하나로 편집한것입니다.
당연히 신화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고 객관적인 요소도 포함되어있으며 각 책마다 주제도 관점도 다릅니다.
창세기가 오류투성이니 성경 자체가 오류고 논할가치가 없다라고 일방적으로 몰아부치기보단 오류는 오류로써 인정하고 신화는 신화로써 인정하고 객관적인 부분은 그 자체로 또 인정하는것이(근거와 논리가 적합하다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보다나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일에 바뻐 한참만에 다시 찾았네요.
홍길동 드립이라고 적으셨는데 어떤걸 말하시는건지? 제가 소설이라고 했는데 홍길동전이 소설 아니고 역사라는건지?? 무슨 말장난으로 빠져나갔다고 적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무슨 척을 했다는 건지?? 교양있고 점잖하게 말하면 그게 당연한거지 그게 척인가요??
제가 적은 얘기중 논리적으로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셔야지 무슨 두리뭉실한 얘기로 일방적으로 몰아가시는지?? 성경에 대해 박식한 학자중에 비기독교인이 더 많다는건 아시는지요? 기독교인이 아니면 성경을 잘알면 안된다는 생각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종교는 자신의 마음에서 오는거겠죠...
믿고 안믿고는 온전히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고 저는 봅니다.
작금의 종교는 세상인의 지탄을 받아도 될만큼 타락했습니다.
종교인들은 많이 반성해야되겠죠.
물론 인류역사상 종교의 순기능도 중요했지만 이젠 역기능이 더욱 가시화되었으니까요...
저는 종교를 믿으라고 단 한줄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건 개인이 할 문제죠...
다만 토론을 할려면...거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합니다. 이 글의 처음도 성경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적으신 분에대한 반론을 제가 단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믿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르게 믿는것입니다. 종교라는 이유만으로 성경을 신성시하는것보단 성경...그 자체를 올바르게 알려드리고자 한것뿐입니다. 유교를 평가하면서도 한자조차 모르면서 평한다는것 자체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겁니다. 적을 알려면 적을 공부해야합니다.
얘기가 길었습니다만...적으신 말씀에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사람은 믿는대로 보고 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