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7-11 21:56
[공군] 미 국방부, F-35 개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글쓴이 : 마리아리아
조회 : 3,164  

개발 및 양산에 전면 재검토 요구
미 국방부는 F-35 JSF Concurrency Quick Look Review('11.11.29일)를 근거로 하여 의회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F-35관련 보고서를 통해 F-35사업의 진행 현황, 개발/시험평가의 진척도 및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국방부는 F-35 시험평가 결과 전투기로서 필요한 작전수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짓고, 그 원인으로 13가지 문제점을 식별하였다. 이에 따라 3군 통합사업인 F-35사업을 각각 분리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향후 개발·양산계획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 F-35의 작전 운용 평가 결과를 여섯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는 공대지 공격(Air-to-Surface Attack) 부문이다. 분석 결과, 공대지 임무시 야시장비인 HMD(Helmet Mounted Display) 성능 부족 및 비밀로 분류한 문제점으로 인해 성능요구도, 임수 수행 능력 및 생존성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한, 항공기 비행성능 문제점을 식별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다. 고속 비행 시 전체 비행영역에서 기체 충격 및 옆 방향 회전현상이 발생했으며, 비행 중 과열로 인한 조종실 냉각 문제점 해결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두 번째는 근접항공지원(CAS : Close Air Support) 부문이다. 여기서는 기존 전투기 대비 HMD 시현정보 부적합 문제점이 나타났다.
 
세 번째는 공중전(Air Warfare) 분야다. 국방부는 비밀로 분류한 문제점과 함께 HMD, 항공기의 성능(air vehicle performance), 공대공 무장 장착(air-to-air weapons employment)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생존성, 위협성, 기체의 비행성능 및 무장장착 능력에 심각한 영향 파급이 예상된다.
 
네 번째는 전자공격(EA : Electronic Attack) 부문이다. 비밀로 분류된 문제점으로 인해 전자전 임무시 은밀성, 생존성 문제가 나타났다.
 
다섯 번째는 전투탐색구조 및 정찰(CSAR & Reconnaissance) 분야다. 여기서는 항공기 기동성 및 생존성 요구도가 미충족 되었다.
 
여섯 번째는 전개/임무생성/훈련/항공기 지원 분야다. 일선 비행기지에서 항공기 운용시 항공기 가동률 저하 요인을 발견했다. 이는 냉각계통, 통합동력패키지, 군수지원체계 및 상호운용성, 스텔스 정비 애로 때문이다.
여섯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후, 국방부는 F-35의 5가지 근본적인 기술적 문제점을 발견했다.
 
첫째는 HMDS(Helmet Mounted Display System) 문제다. 분석 결과, 기체진동으로 인한 해상도 불량, 야간비행시 해상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기존 야시경(NVG) 대비 해상도가 낮았다.
 
둘째는 FDS(Fuel Dump Subsystem)문제다. 이로 인해 F-35가 착륙하기 전, 연료 방출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F-35B 해병대타입)
 
셋째는 IPP(Integrated Power Package, 통합동력패키지)문제다. IPP에 대한 신뢰성 및 정비성이 국방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였다. 덧붙이자면, F-35 IPP는 발전기, 보조동력장치(APU) 및 냉각장치를 통합한 장비로서 항공기 작동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하는 핵심장치다.
 
넷째는 AGS(Arresting Gear System) 문제다. 이것의 설계결함으로 인해 항공모함 착륙실패가 자주 발생했으며, 국방부 요구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AGS의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F-35C 해군타입)
 
다섯째는 비밀사항(비공개 별도 보고)으로 보고서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국방부는 F-35의 잠재적인 3가지 기술적 결함을 발견했다.
 
첫째는 기체 진동 발생하는 문제다. 현재 F-35는 비행 중 발생하는 진동으로 기체 및 HMD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기체 형상을 변경하여 재시험 진행을 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기체 구조 수명 관련 문제다. F=35 구조시험은 기준 수명인 8,000시간 대비 2배인 16,000시간을 충족해야 하나, 현재 구조시험 진척도가 3,000시간(F-35A) 및 1,500시간(F-35B)에 불과하다. F-35A의 경우 24개 부품의 재설계가 필요하다. 기술변경 및 재설계 진행시 기존 생산 항공기의 개조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재설계 → 부품제작 → 항공기 분해 → 개조 → 항공기 재조립 → 테스트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는 비행 시험 문제다. 비행 시험 평가 항목 58,300개 중 진척도가 19%에 불과하다. 또한 실무장 발사시험도 제대로 완료되지 않았다. (no weapons release completed)
 
마지막으로 5가지 기타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 5가지 문제는 해결 지연시 리스크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첫째는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이다. 현재 블록 1 항전 S/W 비행시험 진척도는 25%에 불과하다. 특히 전투기 성능에 필수적인 무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진척도가 낮은 편이다. 기본 내부무장 운용이 가능한 블록 2B&3I S/W는 2016년까지 개발 예정이며, 내부/외부무장 운용이 가능한 블록 3F S/W는 2017년 이후 개발할 계획이다.
 
둘째는 기체 중량관리 부문이다. 특히 F-35B의 경우 설계허용 기준 대비 기체 중량이 초과하였다. 따라서 기체설계 변경을 해야 한다.(다만, 공군형인 F-35A의 경우 중량 초과가 2.5% 수준이다.)
 
셋째는 과열문제다. F-35 비행 중 과열 현상이 발생하여 기체 및 탑재장비 손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냉각용량이 부족한 온도조절장치 설계변경 및 환경시험 추가 진행이 필요하다.
 
넷째는 자동화 군수정보체계(ALIS ; Autonomous Logistics Information Sys)문제다. 이 문제의 원인은 체계개발 지연 및 기술 변경 지속으로 인한 업무 증가다. 또한 후속군수지원 업무를 위해 자동화 군수정보체계를 개발, 적용할 계획이나, 시스템 개발 진척도가 미흡의 이유도 있다.
 
다섯째는 낙뢰방지 문제다. 비행 중 낙뢰시 기체 주요 구성품의 보호설계까 미흡하여 보완이 필요하다.
 
F-35 관련 보고서의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조사 결과 나타난 3軍 통합사업인 JSF 사업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 1개 형상에 문제 발생시 다른 2개 형상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비용 절감이 목적인 공용화 설계까 개발 지연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3개 형상을 동시에 개발하면서 체계개발 및 초도양산/후속양산 일정이 지나치게 중첩되어 리스크 증가 가능성이 있다. 과거 F/A-18 및 F-22 사업 대비 F-35 사업의 경우 체계 개발이 충분히 진행하지 않은 시점에 조기에 초도양산을 착수했다. (타 전투기 대비 3~4년 앞당겨진 시점) 설계 및 개발시험 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하여 지출하는 추가 비용 급증(재설계, 재시험, 기존 항공기 분해/개조/재조립 등)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F-35 생산 보류, 기술문제점 해결 및 조달·생산계획 재고가 필요하다. 美 공군은 F-16 수명연장 및 성능개량사업을, 美 해군은 F-18 수명연장 및 추가생산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내 F-35 관련 동향 및 국방예산 (안)
F-35 관련, 주요 인사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데이비드 밴릿 해군 중장(F-35 프로그램 책임자)은 AOL(국방 관련 웹사이트)와의 2011년 12월 초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일들과 프로그램 전체에서 발생한 수많은 변화들은 늘어난 비용과 함께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 문제들은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지만, 이 문제들을 하나로 뭉쳐놓고 보면 전투기 내부의 어디 어디가 문제이고, 저런 전투기를 구입했다가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고 나아가 피를 뽑아 비용을 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고생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면서 일이 제자리를 찾아갈 때까지 생산 속도를 완만하게 늦추며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라고 믿는다.”
또한 2011년 12월 5일 공화당의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의회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마디로 JSF 사업은 스캔들이자 비극이라고 질타”하며, “작전 수행에 필요한 폭탄 투하 능력 등의 성능에 대한 비행 테스트는 아무리 빨라도 2015년 이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F-35의 가격에 대해서 “대당 가격도 최초 6,900만 달러에서 현재는 1억 3,300만 달러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오늘도긍정 13-07-12 03:08
   
찌라시에는 싸고 성능좋고 간쥐 잘잘 스펙으로 유혹하고 개발했으나,
현실은 방사능쳐맞은 쪽빨이로 불량품 비행기.  록마말대로 댈라믄 아직도 3~5년 기다려야함 . 3~5년도 믿을 수 없지만. 록마예상대로 된게 머가 있는지 15퍼 개발완료 .  3f완료시기라는 남은 17년 까지 85퍼가 진행댈거 라는 믿음은 데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스텔스는 필요하지만 나중에 삽시다.
정닭밝 13-07-12 10:10
   
잘한다 미국방부!! 록마 똥줄타게해서 좋은기체뽑아봐라!!

한국은 굿이나보고 떡이나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