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육방부라는 소리를 듣지요..
또 한편으로는 육군은 북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참전을 생각해서 그렇게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도 들고...
공군과 해군은 최소한을 유지한체 미국에게 의존하고 육군은 북한과 중국을 버텨내는게 관건인가..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렇지만 저는 공군 전력이 너무 약해서 공군력을 좀 높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주장에는 어폐가 있어요. 어짜피 오키나와에서 해병대 전투기 뜨고 공중지원이 시작되면 북한전차 움직이기도 전에 절반은 고철이 될겁니다. 미군이 공중지원을 해주는데 전차부대를 걱정해야됩니까? 밀고 내려올거 막아낼게 아니라 우리가 치고 올라갈껄 걱정해야된다면 걱정해야 될건 산으로 파고들 북한 게릴라군이지 북한전차부대가 아닙니다.
제가 기갑나왓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휴전선 부근은 넓게펼쳐서 전차전 할대가 별로 없어요
제가 나온 부대도 길목지키며 올라오는적이나 탱크 탱크로 저격이 주임무였었고
주로 시간끌기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뚫리면 다음 길목으로가서 또 매복..시간끌어서 후방부대 시간 벌어주는게 개전초임무의 대부분였음
전차가 올만한데는 거의 정해져 있어서 길목 잡고있으면 공중지원없이 들어오기 매우 힘들어요
우리나라 육군전력 중국과 소련에 비견될만큼은 아니고요 찾아 보시고... 뭐 얼추 중국정도면 해볼만한 상대이긴한데 그것도 최신무기로 도배했을때고 철지난거 들고 뎀비면 허접데깁니다. 우리나라가 중국 육군이랑 비견될만한건 빵빵한 성능의 전차부대를 우위로 가졌을 때 얘깁니다. 설마 중국 육군 상대로 쪽수로 우리가 압도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작성일 : 13-07-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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