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관에서 폭약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진건가 ㄷㄷㄷ

훈련 때는 훈련용 수류탄만 던져도 될 것같은데..
대신 정기적으로 여러분 던질수 있도록..

앞날이 창창한 젊은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가족들에게는 또 무슨 날벼락인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훈련병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통제교관은 손과 오른 팔에 중상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류탄안전클립 제거 이후에 던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고 합니다.
훈련수류탄으로 안전핀 제거 후 클립이 탈락 되지 않은 상태로 던지는 훈련을
충분히 수행한 후에 실제 수류탄 투척 훈련이 진행된 것인지 의아합니다.

제대한지 오래됐지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게, 훈련용 수류탄 조차 1발 던진 것이 전부였네요.
물론 대기줄에 있을 때 사용이 끝난 훈련용 수류탄으로 수차례 훈련을 했지만 안전핀도 안전클립도 없는
그냥 알몸탄으로 던져봐야 뭐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어휴.. 잡게에서도 봤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아마 훈련병이 패닉 상태에 빠진건지.. 아니면 실수를 한건지..
어째든 나라 지키려고 군대 가셨다 돌아가신 훈련병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교관님 빠른 쾌유 빌게요..
그리고 조사 하시는 분들과 군은 제발 훈련병 가족들에게 잘들좀 해 주세요.
숨기지 말고 다 말씀해 주시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님들 심정은 찢어지겠네 ㅠㅠ

아휴.. 곧 큰놈을 곤에 보내야 하는 애비 심정으로 정말 안타깝습니다.

슈류탄 다들 던져보셔서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쫄리죠.
그냥 마음 편하게 던지면 될텐데, 너무 쫄아서 어이없이 던지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이번 같은 경우엔 안타까운 사망자가 나와서 잇슈화 됐지만 의외로 훈련소에서 진짜로 전방의 늪이 아니라 땅에 던져서 난리 나거나 안전핀과 안전클립을 들고 슈류탄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합니다.

그래도 훈련은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