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4-04-30 14:22
[잡담] RCH 155 차륜형 자주포에 대해 말이 많던데요.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1,911  

차륜형이라서 유럽 특유의 광활한 들판에 유리하다고 함.
이동하면서 쏘는게 가능하다고 함.
궤도보다 빠른 진지 이탈이 가능하다고 함.
차륜형이 대세라는 말도 있음.
제일 중요한게 영국제 부품을 사용해서 수출시 영국이 이득을 볼거라고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uperEgo 24-04-30 14:34
   
실전장에서 아웃리거나 스페이드도 안박고 테스트처럼
마구 쏴대다간 현가장치에 무리가 많이 갈겁니다.
잔고장은 분명 K-9보다 많을겁니다.
양앵민이 24-04-30 14:56
   
프랑스 카이사르 자주포가 우크라전에서 생존율이 좋다고함. 이동하면서 쏠 일은 없을꺼고 대포병 거리밖에서 쏘고 드론 날라오기전에
완전 이탈을 목표로 하는 놈임. 확실히 영국 원정군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장이 될 폴란드를 지원하기엔 좋은 물건임.
전면전을 할 동유럽 국가들에겐 필요없는 놈들이고 천무나 더 사서 미슬날리는게 효과적임
     
나르시스트 24-04-30 14:58
   
그런데 카이사르의 생존율이 좋은 이유가 빠른 진지 이탈도 있지만 그만큼 활약을 못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단지 생존율만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양앵민이 24-04-30 15:08
   
아마 그건 카이사르가 견인식 올려놓은 똥포여서 많이 쏘지 못하고 튀어야하니…
이쉬타 24-04-30 15:03
   
포사격시 후좌충격에 의해 차체가 흔들리는 문제를 어뜨게 해결 할건지는??
155밀리 포 같으면 반동이 작은게 아니구  타이어 탄성으로 인해 차체가 요동을 치는데,,
이거가 단발식 사격이면 차체가 안정을 회복 한후 사격이 가능 하긴해도
 근데 관건은  빠르게 연속해서 사격시 란 말이죠
궤도식 자주포의 장점은 케이나인 천둥이 같이 현가 장치의 고정이 빨라서 
연속사격에서  훨 유리 합니다
차륜식 자주포는 애초부터 경제성이외 장점이 없으요
     
나르시스트 24-04-30 15:11
   
차륜형이라서 포를 쏘면 심한 흔들림이 있을거라고도 하지만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로 흔들림을 잡아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쉬타 24-04-30 15:13
   
난 그런말 안믿어요
          
레로리 24-04-30 16:25
   
테스트로 기동사격 후 착탄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상 무의미한 언플이죠
이전에 pzh2000 분당 발사횟수도 장약으로 꼼수 부렸다는 말도 나오는데
          
땡말벌11 24-04-30 16:29
   
초장거리는 힘들죠. 거기다가 분당 발사속도도 안나옵니다.
          
구름위하늘 24-05-01 17:03
   
T-7A 가 윙락현상을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해결했다와 같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소트트웨어 수정의 내용이 윙락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기동은 하지 못하게 막는 거였으니까요.

RCH-155의 차대는 장갑차용을 만들어진 Boxer 를 사용합니다.
공개하지 않은 기술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가장치 하드웨어 자체는 고성능차에 사용되는 더블위시본방식(Double-wishbone coil springs and shock absorber)이며 발사 시 흔들림을 충분히 막을 수 없으니, 주포안정 방식으로 움직임 속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서 발사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참고 설명 https://ukdefencejournal.org.uk/britain-to-purchase-boxer-based-rch155-artillery-systems/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정화 시스템은 포탄이 지정된 목표물에 떨어지도록 하면서 이동 중인 차량에 어떻게 대처합니까?  다른 모든 자주포는 정지하고 안정화 잭을 배치한 후 차량의 수평을 맞춘 후 사격 매개변수를 설정합니다.
 RCH 비디오에서 섀시는 표준 Boxer처럼 보입니다.  발사할 때 반동으로 인해 서스펜션이 압축되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 이것은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단서 발사 속도가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각 발사 사이에 약 8~9초 간격으로 3발을 점사하여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Boxer는 발사할 때에도 여전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사 컴퓨터와 안정화가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배의 주포 같은 곳.  발사 컴퓨터는 발사하기 전에 차량이 서스펜션의 반동/압축 타격에서 특정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매우 영리한 것들!
 나는 Archer 시스템의 확고한 옹호자였습니다.  하지만 아처는 그럴 수 없어요!  멈춰야 하므로 잭을 배치하고 플랫폼의 수평을 맞추세요.  물론 15초 안에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 발사 기간 동안 플랫폼이 정지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적이 민첩하다면 반격에 취약해집니다.
 Boxer RCH는 이동식으로 발사함으로써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합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볼 때, 나는 RA가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위 글은 분명  RCH-155를 아처에 비교하여 칭찬하는 글이지만 나는 이걸 직사가 아닌 곡사를 해야하는 자주포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해결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벙이 24-04-30 15:26
   
차륜형이 기동성 짱하고 개발했지만
우러 전쟁등 보면 결국 험지능력 ㅈ박으면 반쪽짜리 결론이 나옴
k 9  궤도형이 수주먹히는게 아님
     
나르시스트 24-04-30 15:31
   
우러 전쟁보면 차륜형이 답이 없긴 하죠.
oppailuawaa 24-04-30 16:12
   
아 글쎄 라스프티차는 궤도차량도 빠지면 ㅈ 되는 조건이라 타이어나 궤도나 다 똑같음 !! 그 라스푸티차도 제일 전투가 치열한 겨울엔 아스팔트라 별 의미도 가치도 없음
     
archwave 24-04-30 16:15
   
똑같지 않습니다. 미국 전차가 계륵 취급받는 이유가 뭔데요. 너무 무거워서 다른 전차가 무사히 갈 곳에서도 뻥어버리니 그렇죠.

궤도 차량은 접지 면적이 커서 훨씬 좋습니다. 물론 미국 전차, 독일 전차처럼 너무 무거우면 그 장점도 다 까먹지만요.
     
어벙이 24-04-30 17:11
   
도로로만 다니는건 그냥 나잡아 줘하는거죠
우러 초기 러시아 보급등이 도로 몇백킬로 늘어진거보면 ㅋㅋㅋ
이동경로 제한만 가능해도 상대 경로예상가능하고 매복등 이점이 엄청남
     
구름위하늘 24-05-01 17:10
   
똑같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동일 조건이라면 궤도가 진흙창에서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잡한 공식이 있지만 단순하게 말하면 (무게 / 접지에 영향을 주는 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트랙이 폭과 길이의 측면에서 접지 면적 형성에 훨씬 유리합니다.

퀘도의 무게 > 바퀴의 무게로 반대 영향도 있지만 자체의 무게 만큼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니까요.
극심한 라스프티차 환경에서는 둘 다 운행못한다고 똑같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또하나는 평원이 아니라 언덕이나 산악 지역에서는 둘 사이의 등판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땡말벌11 24-04-30 16:28
   
간단하게 말하죠. 차륜형이 좋으면 누가 궤도형을 만드나요? 다 차륜형으로 하지.
그리고 보급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도로 끼면 보급은 용이하죠. 그럼 자폭드론도 그걸 알고 도로 따라서 수색을 하겠죠.
차륜형과 궤도형은 최고속도 10키로 차이나는데 자폭드론 엔진 교체만 되어도 다 무색하게 되죠.

결국 자폭드론에 견딜만한 방호력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데 차륜형은 그게 나오질 못합니다.

차륜형이 대세인건 한순간이죠. 조만간 엔진개량형 소형 자폭 드론이 나오면 차륜형 자주포는 전멸입니다.
특히 폭약도 많을 필요가 없겠죠. 방호력 자체가 없다고 할 정도인데.

궤도형 탄약 보급차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oppailuawaa 24-04-30 17:27
   
이논리도 말도 안되는게 그럼 우크라에서 노획당한 에이브럼스 레오파트 들은 대부분 무인드론에 당했는데 궤도차량이 무슨 먼치킨인가?, 하다못해 중장갑 탱크도 당하는데 자주포는 오죽하겠음?! 거기에다 두터운 장갑을 덧댄다?! 자주포는 기동을 어떻게 함?, 엔진도 탱크 보다 저출력인데  그럼 어느 세월에 이동하고 포를  쏘고 이탈을 하나
          
archwave 24-04-30 19:25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이나 드론의 공격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대포병사격을 당했을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자주포에도 장갑이 필요한거고, 연평도 사건때 K-9 의 방호력이 기대 이상이라서 K-9 도입 수량 늘리기도 했었죠.
          
archwave 24-04-30 19:29
   
핀포인트 공격 즉 직격을 받았을 때는 중전차도 못 버티는 것이고,
원거리 사격이 주인 자주포가 가시거리에서 직격당할 일은 별로 없죠.

대포병 사격 받았을 때 대부분 파편이나 화염에 의해 손상 당할텐데 그 정도만 견디면 되는거니 전차 수준 장갑은 필요없는겁니다.

그리고 궤도형이든 아니든 속도 차이는 해봐야 10 km/h 정도일텐데, 그 차이로 인해 사격후 대포병사격을 피하기 위한 이탈 가능/불가능이 갈리지도 않죠.
          
땡말벌11 24-04-30 21:29
   
괜히 안티드론이 있는게 아닙니다. 레이저 혹은 주파수 교란 등 여러가지로 안티드론이
나오고 있죠. 특히 복합 비호 개량형이나 차륜형 방공체계의 30MM 확산탄이면 왠만한
드론은 접근도 못해요. 이런 무기 체계가 러우전에는 없으니 소형 드론들이 활개치는 겁니다.
그리고 차륜형은 야전기동에 제약이 많죠. 그래서 산악이 많은 한국 지형에는 안맞아요.
또한 눈이 많은 지역에서 차륜형 보다 궤도형이 상당히 유리합니다.
우천의 영향에도 취약한게 차륜형이죠.
gorani 24-04-30 23:43
   
전쟁 중에 자주포를
아스팔트나 포장된 길에서만
쓰는 줄 아나 보네 ㅉㅉㅉㅉ
임펙트 24-05-01 06:28
   
차륜형자주포를 홍보하는 사람들은 어째 업자들로부터 돈받고 그러는 알바들같습니다.

 얼마나 받나요? 저도 좀 할 수 있을까요?

 알바들 고용하고 위아래 뇌물뿌리고 업자들도 먹는게 있어야할테고 그럼, 대체 단가가 얼마나 뛸려나요?

 백번양보해서 차륜형 자주포 옹호론자들의 말이 맞다해도 그거 개발하면 유럽서 사준답니까?

 프랑스산, 독일산등이 널려있는데 왜요?

 뻔한 얘기 갖고 우기지 좀 맙시다.

 과거 비밀에서 무슨 현수장치가 많이 발전해서 차륜형으로도 궤도형과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던

 밀매가 있었죠. 꽤나 유명하고 현재 여기서도 활동중인데, 우-러전으로 차륜형에대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서 아마 속이 많이 찔렸을겁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차륜형을 옹호하는 자들이 넘치네요.

 아무 쓸모없는 무기 잔뜩 맹글어서 거기서 꼬불치는 돈으로

 막상 전쟁나면 외국으로 튈정도는 되나요?

 그럴 능력이 없어서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죽든지말든지 신경도 안쓰고요?
     
땡말벌11 24-05-01 08:59
   
비밀 아직도 해요? 거기 완전 사상주의자 천지던데 ㅋㅋㅋ
그리고 차륜형이 나쁜것만 있는건 아님.
단지 차륜형이 무조건 대세다. 라는건 또 아님.
nigma 24-05-01 13:36
   
흠, 세상일은 참 알다가도 모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영국의 선택으로만 볼 게 아니고 앞으로의 장차전에서 장단점과 우리 무기체계의 발전에 도움되도록 따져볼 수 있는 것은 따져보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RCH-155의 기동간 사격은 분명히 정지후 스페이드 꽂고 쏘는 것보다 오차가 크겠지만 크면 어느정도이고 그럼에도 영국이 선택한 배경에 정치적 이유 군사적 이유는 없는 것인지 말입니다.

어디 보니 우-러전 교훈으로 서방이 자주포를 후방에서 장거리 포격으로 운용하는 교리 채택으로 그렇다고 하던데, 동의하는 바이지만 꼭 그렇기만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RCH-155의 기동간 사격정확도가 어느 정도이고 정지간 보다 얼마나 차이나는지 모르겠지만, 멀리 후방에서 타격할 것이라면 굳이 기동간 사격은 중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후방인데 궤도차량의 이동속도가 그렇게 결정적인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따라서 어쩌면 RCH-155는 우-러전 교훈은 후방이 아니라 근접시에도 포격 지원을 가능케할 수단으로 선택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접해서라면 비록 기동간 사격시 부족한 정확도와 공산오차는 상쇄되어 충분히 목표를 타격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K-9도 기동간 사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또 차륜형의 개발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옵션을 제공하고 기동간 사격으로 신속 이동이 가능하다면 우리에게도 전술적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수출에도 좋다 생각합니다.

밑에 다른 게시글에도 썼지만, 함포의 경우 포격시 함의 기동과 파고의 영향을 고려해야하고 또 타격 대상의 기동과 파고의 영향도 고려해야하니 함포를 만드는 우리가 K-9에 반영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고, 해당 RCH-155의 포탑도 그 원형이 이미 함상에 탑재하여 시험운영한 PZH-2000의 포탐이니 우리도 마찬가지로 시험해보고 적용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탱크도 기동간 사격하며,  차기로 135다 140이다 하며 나오는 마당에 필요없다거나 못할 것은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찍수니 24-05-01 13:38
   
다 좋은데....
두번째 "주행중 발사"는 가능할까요?
이게 표적에 맞을까요?
영상보면 직사가 아니라 곡사로 발사하는데...
특정 유도탄(엑스칼리버) 아니면 목표에 맞을까요?
일반탄은 어림 없습니다.
     
nigma 24-05-01 15:53
   
흠, 정지간 사격보다는 오차가 크겠지만, 꼭 그렇게 대단히 어렵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위 제글에 있지만, 이미 함포 같은 경우 쏘는 함선도 해상의 목표물도 이동하거나 파고에 따라 출렁이고 그런 움직임을 다 반영해서 사격합니다.

게다가 영국이나 서방이 우-러전 교훈을 자주포 운용에 어떻게 반영하려는 건지는 몰라도 후방의 장거리가 아닌  근접의 기동간 사격이라면 거리가 가까운만큼 오차를 줄여줄 것이니 전통적 교리만으로 의미없다 할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구름위하늘 24-05-01 17:18
   
저는 함포나 전차포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함포탄의 비행이 포물선이기는 하지만 직선에 유사한 비행을 하는 것이고,
전차포는 그냥 직선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시작 지점의 오차가 발생해도 그 오차가 산술적으로 발생하여 예측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주포의 흔들림 상황에서도 적절한 타이밍을 계산해서 발사하면 명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포는 아주 심각한 포물선 탄도를 가지기 때문에 시작 지점의 오차가 제곱 수준 이상(제곱과 시간 비례)하여 예측 범위 밖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많게 느껴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동 간의 사격이라는 것은 비행시간을 무시해도 될 정도로 근접해서 사격할 떄에만 유효한 탄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원거리 사격에서는 의미가 없는 기능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