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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8 13:59
[뉴스] KF-21 장착할 F414 스마트 엔진 공장 창원서 착공
 글쓴이 : 노닉
조회 : 2,4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투기급 독자 엔진 기술을 확보하고자 창원에 ‘스마트 엔진 공장’도 짓는다. 출하식 이후엔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장착할 F414 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5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5000평 규모로 조성하는 엔진 공장은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품질관리와 물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지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엔진 기술을 개발해 자주국방은 물론 2029년경 약 150조 원이 넘어설 전망인 글로벌 항공엔진 시장에 본격 진입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는 포부를 전했다.


그외 소식

페루 함정 4척 수주계약 체결 

HD현대중공업은 17일 페루 국영 방산업체인 시마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400톤급 상륙함 2척 등 함정 4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6406억 원이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날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함정은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해군은 향후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후속 함정을 발주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후속 사업 수주에 진력할 방침이다.

주원호 특수선사업 대표는 “우리가 가진 첨단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 능력 강화에 투자할 것”이라며 “시마조선소가 충분한 함정 건조 능력을 갖추고, HD현대중공업의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HD현대는 최근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방산 인공지능(AI)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기업은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이후 전투용 USV로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USV는 기존 유인 함정을 대체해 위험구역 감시정찰, 기뢰탐색/제거, 전투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필수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는 기존에 개발된 USV는 높은 파도 등 거친 환경에서 운용하기 힘들고, 유인 함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HD현대는 그동안 쌓아온 자율운항 기술과 첨단 방산 AI를 결합해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1조 원대 부품 공급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베르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인 이브(Eve)와 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조 원대이며, KAI는 eVTOL의 핵심인 파일런(Pylon)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하게 된다. 파일런은 eVTOL의 전기동력장치와 프로펠러 장착을 위한 구조물이다.

KAI는 eVTOL 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항공모빌리티(AAV) 분야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향후 AAV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기술의 파괴적 혁신이 전망된다”며 “KAI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민항기 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eVTOL의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AAV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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