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와 관련한 프로그램에 나온 해군 제독 출신의 출연자가 말했다.
미국은 10만 톤이 넘어야 항모이고 그 이하를 강습상륙함이라고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것을 항모라고 한다.
우리는 중형항모를 건조하려고 한다.
뭐 이런 개소리가 있는지,
말은 바로하라고 애초에 강습상륙함을 만들고 거기에 범용성을 위해 다용도성을 더하겠다는 것이 원안 아니었나?
해군이 눈가리고 아웅하는데 어떻게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국민을 속이면 다 해결되는 것이었나?
결국 강습상륙함을 자기들 마음대로 중형항모로 포장하는 바람에 국민들은 미국의 항모를 만드는 줄 알았고, 마니아들은 우리 현실에 안 맞다부터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했고 그 누구도 본질은 말하지 않았다.
이걸 될 것이라고 봤나?
애초에 독도함을 계승할 강습상륙함을 건조한다고 했다면 좌초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