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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8 13:55
[뉴스] (BBC) 미얀마군, 태국 국경도시 상실.. 카렌군에 패배
 글쓴이 : 노닉
조회 : 3,527  



카렌군은 태국 국경도시 미야와디를 최종 점령함
정부군은 이 전투의 패배로 수천명이 사망하거나 항복함
미야와디는 태국-미얀마 육로 무역의 대부분을 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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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 24-04-08 14:26
   
미얀마 민주화의 바람이 부는 건가?..
     
꿈결 24-04-08 16:39
   
민주화 라기 보다 나라가 쪼개지는 과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승리만세 24-04-09 07:57
   
카렌은 버마족의 내전을 틈타 독립하려는 민족입니다. 버마족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을 침공해 합병하고 지배했고 우리는 결코 미얀마 연방이 아니다. 라는 입장이죠.
소수민족 반군은 버마족 민주진영이 아니라 그냥 혼란을 틈타 독립하겠다는겁니다.
행복찾기 24-04-08 15:26
   
미얀마가
종족별로 여러 개의 나라로 쪼개지겠네요..
루넴폭스 24-04-08 15:47
   
ㄹㅇ 걍 연방이 분열되는거 아닌가
동키11111 24-04-08 15:49
   
미얀마가 구성면에서 보면 재미있는 국가입니다.
버마족이 전체의 70% 가까이 차지하지만, 10여개의 소수민족이 같이 국가를 형성합니다.
카렌족은 태국의 접경지역을 대부분이 장악하고 있었고, 버마족이 주축이 된 군부와도 과거부터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얀마는 태국과의 무역이 굉장히 중요하고, 외국에 나가는 근로자의 대다수가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태국과의 국경을 카렌족이 장악했다면, 미얀마의 무역에 큰 영향을 미치겠죠.
사실 카렌족은 태국에도, 미얀마에도 소속되지 않은 무국적자가 많습니다.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방콕 같은 대도시를 보면 가장 하층민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주변국가에서 몰려온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고, 이들 때문에 항상 말이 많습니다.
하여간, 카렌족이 미얀마국경을 차지했다면, 미얀마도 골치 아프지만, 태국도 만만찮게 골치 아프겠네요.
무당파 24-04-09 00:28
   
그런데 괜찮나.... 반군(반군이라고 해도 되나?) 무기지원을 중국에서 했다고 하던데...
중국의 영향력 하에 들어가는건 아닐지...
노바노바 24-04-09 00:53
   
미얀마는 자원도 풍부하고 역사적으로는 태국을 침략하며
동남아 일진으로 살아왔던 국가인데...

이대로 끝없는 내전으로 망해가는 나라가 될것인가
태국식 모델처럼 군부가 주요권력과 경제이권을 먹고 킹메이커 놀이를 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기적적으로 민주화에 성공해서 동남아 어떤 나라도 다다르지 못한 곳에 이를수 있을 것인가...
방랑기사 24-04-09 07:17
   
정부군이나 반군에도 무기 지원하죠
노원남자 24-04-09 15:44
   
저기 군부는 명분도 존재하지않는 그냥 무장만한 도적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