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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5 19:03
[기타] 바이든, 네타냐후에 격분
 글쓴이 : Verzehren
조회 : 1,659  


민간인 학살 중단하라고 최후 통첩 보냈단 썰.

미국이 이스라엘에 지원하려던 무기와 탄약

(일시적으로라도) 공급 중단할거란 썰 나오고 있음.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타격으로 전쟁위기까지

갔지만 미국이 물밑에서 급구 이란을 말리고

네타냐후에게 최후의 통첩으로 사실상 네타냐후

독재정권에 대해 불승인(비신임)하는 형태로 가는걸로 보임.

그럼에도 네타냐후는 막무가내 상태.

민간인 학살을 멈출 생각이 없는 듯.

중동 전쟁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듬.

여기서 큰 역할을 한게 질 바이든 여사인데

질 바이든 여사가 조 바이든에게 이제 이스라엘 좀

말리라(스탑 더 워)고 닦달했다고 함.



참고로 지난 1년 반넘게 미국이 인도를 끈질길게 설득해서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구입하는 가스와 원유에 대해

가격 제한 정책(일정 금액 이상 주고 사는 것을 금지)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러시아로서는 큰 타격.

중국 경제권 영향하에 러시아는 더 의존하게 생김

똥 피하려다가 똥차 박은 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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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 24-04-05 19:18
   
우크라보다 더 큰 악재가 되고 있으니.

지지층은 60~ 80%가 전쟁에 반대하는데
방산업체와 정치인들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해야하고.
바이든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확전이 코앞이니 발등에 불떨어졌지.

미국식 민주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음.
불꽃요정 24-04-05 19:54
   
이스라엘 내부 정치상황도 지금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기는 함.
표면적으로는 네타야후의 독단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전체적인 전쟁 수행에 대한 결정은 군부강경파가 주도하는 형국임.
그래서 이번 전쟁 관련해서 나오는
이스라엘 외교부, 군부, 네타야후의 워딩이 미교하게 조금 차이가 남.
어떤 경우에는 서로 아예 다른 소리하기도 함.

그리고 네타야후 지지기반은 크게 두 부류인데.
군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하는 보수파 + 정통 교리를 추구하는 하레디
그런데 이 두 세력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음.
특히나 저번 하마스의 대대적 공격으로
군부 강경파의 인내심이 사실상 사라져서.
지금 눈에 보이는게 없음.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번에 팔레스타인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임.
여기에 하레디의 병역 면제 법안 만료까지 겹치면서,
군부강경파는 더 이상 하레디 병역 면제 해주는거 절대 불가라는 입장임.
당연히 하레디쪽은 극렬하게 반발.
이런 상황에서 네타야후는 온갖 꼼수 다 동원해서
하레디 병역 면제 법안 재연장 하고 싶어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음.
바람아들 24-04-05 20:02
   
지랄염병 ㅎㅎㅎ 소시오패스 바이든
한쪽으로는 무기지원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음식배달하는 개 같은 새끼들이 격분해 봐야 계속 무기 지원함. 시 발놈들
승리만세 24-04-05 20:20
   
말은 저렇게 해도 미국은 이스라엘을 항상 지지하고 두둔했음.
일단 체면이 있으니 유감, 우려 이런말을 쓰긴해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유독 약하고 관대한 모습을 보였음
     
Verzehren 24-04-05 20:51
   
최후통첩 맞다고 미 국무부가 오피셜로 발표함. 그냥 쇼가 아니라 네타냐후 독재정권에 진짜로 액션하겠다는 최후통첩
     
외계인7 24-04-05 21:45
   
돈줄이자 영향력 알박기이기도 하고, 상호간 기술 관련 (방위산업 포함) 엮여있는 것도 많은 편에다가
특히 금융 기반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미국 민주당에게는 유태계는 버릴 수 없는 패이니까요.

그러나 이스라엘의 현재 모습은 트럼프에게 표를 더 보태주는 꼴이니 전전긍긍할듯.
     
벌레 24-04-05 22:17
   
시대가 변했습니다
송골매 24-04-06 00:08
   
저러다 네타냐후 암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