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 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6B'를 발사했다. 전통적으로 발사는 김정은이 직접 주도했다. 화성-16B 미사일에는 새로 개발된 극초음속 활공 탄두가 탑재됐다. 북한은 미사일을 완전히 비핵화했으며 극초음속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성-16B형 고체추진 미사일은 약 1000㎞를 비행해 최고고도 101.1㎞에 달해 한국 동해상 조건부 목표물을 타격했다. 북한 당국은 미사일이 이동한 총 거리를 약 600㎞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화성-16B형의 추정 비행거리는 최대 5,5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