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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2 22:21
[질문] KFX 초도 양산분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참여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 귀찮구만
조회 : 2,338  

많은 분들이 최근 예산안에서 KFX 초도 양산분이 감소했다고 우려하시던데, 

인도네시아가 KFX 사업에서 빠질 경우에도 초도 양산분이 감소하지 않나요?

그런데 전자에 비해 후자의 경우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분들이 적은 거 같더라고요.

인도네시아가 초도 양산분을 얼마나 사 가는지는 모릅니다만, 어째서 양자에 대한 태도가 다른 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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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들 24-04-02 22:26
   
나 또한 인도네시아 놈들이 하는 꼴 보기 싫지만  인도네시아  아니였으면 KFX 시작도 못 했음.
요즘 사람들 감정만으로 어느나라 싫다 밉다 보고싶지 않다 꺼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데 그러식의 단세포적인 시각으로는 세상 살기 힘듬.
도나201 24-04-02 23:40
   
사실상 인도네시아의 생산분은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도 20+20 의 양산문제는  제조능력인력을 유지시키기위한 조치로 보시면 됩니다.

인니의 배제를 현실적인 대처로 들어간 상황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후 빠른 도입물량 확보를 위해서  폴린드에 일정수량의 블록1을 구매하는 조건을 걸면서 제안하고 있는상황입니다.

UAE 에 일정수량의 제의를 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와 태국 필리핀에서는 블록2의 구매능력은 안되고,
이3개국정도에 선도입해서 후에 블록2개량사업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혹여나 시일이 늦어지면... 하는 문제도 있어서  이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려는 의도로 보이고 있고,
모든게 내년  공대공미사일의 인티관련 발사테스트가 끝나면 바로 제의할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몇가지 블록2 사양도 두가지로 나뉠수 있는데.
1.록마 미션컴 과 관련 부품적용한 버전.
2.한화 미션컴 과 더불어서 제네레이터 국내개발버전  등 해서 ..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동남아 관련해서는  공대함미사일에 대해서 자국산 인티관련해서 배치할듯이 보이고 있고,

나머지 폴란드 및 UAE 에서는 록마미션컴을 단 버전을 채택할 가능성이 잇기에.
현재 2028년에 개발완료시기를 잡은 한화의 미션컴 관려한 부분에서  판매전략에 승패가 나뉠듯 합니다.
이때에는 같이 국산지대공미사일인 천룡의 개발도 끝나는 시기라서.

현재로서는 2028년이 고비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전에  2026년 관련해서 약 2년동안 의 해결책을 찾을려는 모양새입니다.    약 4대분량은 공군에 시제기가 실전배치되고, 
나머지 관련해서 40대 분량을 가져간다고 하면.  상당한 전력보강이 현재로선 시급한 상황이라서 .

여기에 미해군 기초훈련기사업이 같이 껴있는상황이어서  생산라인 분야에.
인력 활용성을 생산라인의 조절을 위해서  일정부분 생산량을 조절할 상황입니다.
     
서실 24-04-03 10:56
   
폴란드 uae 등에 일정수량 제안하려할 때 우리 정부가 양산댓수 줄인게 협상력 약화요인이 돠고도 남겠네요. 다시말해 성공하더라도 우리가 양보할 게 더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딸기매운탕 24-04-03 02:49
   
인도네시아 분량은 갸들 공장에서 생산하는 거라
우리와는 크게 상관없어요
빠진 수량 만큼의 부품 갯수가 줄어드니
부품 단가가 더 올라가긴 하겠지만요
인도네시아 빠지는 것에 대해
인니 애들은 지금까지도 아무 말 안하고 있죠.
그런데 갸들이 몇년전에 공장 짓다가 멈춘 순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거라서...
사커좀비 24-04-03 11:21
   
일단 KF-21의 예상 유닛코스트 850억원은 한국 공군 120대(블록1, 2 합계) + 인니 공군 50대로 계산된 겁니다.
그래서.. 일단 인니는 계약기간 만료로 해제되기 전까지는 달고 가는게 맞아요...
위에 분이 인니 분량은 현지 면허생산 물량이라 우리와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상관있습니다..
왜냐하면.. 카이나 인니현지에서 하는 건 최종 조립라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건 그 주요 구성품들(부품 및 장비)의 물량 최적화에 의한 겁니다..
인니에서 조립하더라도 그 구성품 및 부품, 장비들은 국내 1차 및 2차 벤더들이 공급해줘야 합니다..

초기 생산댓수 20+20의 논란도 마찬가지이죠...
만일 20+20이 일정상의 분할 생산이면 상관이 없는데...
20대 양산하고 공대공 및 공대지 성능이 만족되면 추가 20대를 양산하겠다는 건...
그 하청 벤더들이 공급해야 할 구성품의 생산 최적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IDA의 주장대로 추가분 20대가 조건부로 생산승인이 되는 상황이면...
하청업체들의 구성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