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 내정은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해임 처분 요구 과정에서 불거진 김윤태 전
KIDA 원장 해임 사태를 조기 수습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KIDA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김 전 원장의 해임 처분 요구안을 의결했고, 신원식 국
방장관의 결재를 거쳐 지난 14일 김 원장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 공약 수립을 지원해 달라는 부탁을 받
고 KIDA 직원을 동원하고,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공약을 논
의했다. 김 전 원장은 2021년 KIDA 원장에 임명된 뒤 정권이 바뀐 뒤에도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근무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군 소식통은 "KIDA 내
에 전 정권 인사들이 아직도 상당수 남아있어 이번에 현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인사
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21901039930114005
언제나 방해질만 해왔던 KIDA를 이제 손볼때가 온 겁니다.
김윤태원장과 친한 인간들은 대부분 제거할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