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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0 18:51
[뉴스] 日, 공격용무기까지 수출 나선다...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1,571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각국의 수주 경쟁이 치열한 세계 주요 방산 전시회에서의 움직임이다. 일본 방위성이 주도해 지난해부터 일본 방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시회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일본 방산업계의 간판인 가와사키중공업은 P-1 초계기와 C-2 수송기 등 자국산 군용기 모델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방공 레이더(NEC), 인공지능(AI) 반도체(엣지코어틱스)와 같은 첨단 제품도 여럿 전시됐다.

전시회에 참석했던 한국 관계자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제외하면 실상 참여 기업이 전무했던 한국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일본 방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선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방산 수출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주목할 만한 수출 실적도 나오기 시작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면허(라이선스) 생산하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PAC2 및 PAC3)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을 지원하면서 발생한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에 첫 방공 레이더를 납품하면서 완제품 수출길을 열었다. 미쓰비시전기가 수주한 레이더 4대 중 첫 인도분이었다. 확장성이 높은 아시아에 대한 수출이란 의미도 컸다.

일본은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인 인도 시장도 개척 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함정 탑재 통신용 안테나 수출 계약이 임박한 상태다.

전문가 사이에선 “미·중 간 전략 경쟁 상황이 일본의 방산 수출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이 빠르게 군사력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미국의 방산업체들이 생산 속도나 비용 측면에서 너무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 정치권 안팎에선 조선 기술이 뛰어난 한국·일본의 건함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어느 국가를 파트너로 삼을지다.
일본은 미국과 최신형 요격미사일(SM-3 블록ⅡA) 등 주요 무기체계를 공동 개발하는 등 그간 방산 협력에서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다는 평가다. 또 미·일은 북·중·러 위협에 대항하는 극초음속 미사일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48538?sid=10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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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로리 24-03-20 19:10
   
제대로 실적이나 내고 다크호스라고 입 털던가 ;;
     
스베타 24-03-21 02:42
   
그러게요.. 쥐나개나 다크호스..
어부사시사 24-03-20 19:14
   
일본 발 중국 발 (+ 러시아 발) 자뻑 뉴스를 믿느니

차라리 개구리가 티라노라고, 파리가 새라고 믿는 게 낫다!
테킨트 24-03-20 19:23
   
마치 공격무기 수출을 시도 안했던 것처럼 구라치고 있네 ㅋㅋㅋ
루넴폭스 24-03-20 19:47
   
이미 10년 전에도 하던 소리.
한국이 파먹은 틈새 시장에 무슨 수로 들어올지는 몰?루
빅터리 24-03-20 20:04
   
일뽕 새끼들이나 저런 뉴스에 혹하지
둥굴레차 24-03-20 20:37
   
일본산 고성능 무기 많이 팔아라.
단, 너무 비싸게는 팔지 말고.
neutr 24-03-20 22:02
   
개인적으로는 동아시아 전쟁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봄.

군비경쟁 - 기술력, 가격경쟁력, 규모의 경제, 재고처리 등 한국이나 일본 같은 국가들이
방산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방산업체는 반드시 정부와 정치권과 연계되기 때문에
그들의 몸집이 커지는 만큼 국가적 결정에도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은 결국 전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래서 늘 말하지만 방산업의 발전은 양날의 검이고
군비 지출이 과도할 경우 산업의 파급력보다 민간 시장의 잠식이 더 클 수도 있고
안보의 역설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
최악을 막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임.

모 군사 커뮤니티는 당연하고 여기 가생이에서도
더 많은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 전쟁에 더 깊숙히 개입해야한다고 은연중에 조장하는 인간도 있듯이
방산업계도 당연히 자신들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인간 욕망의 집합체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나 국가적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공적인 단체가 아니라.
구름위하늘 24-03-20 22:10
   
일본 패트리어트 미사일 판매는 좀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헤헤헤헤헷 24-03-21 11:11
   
다른 무기와 제대로 호환도 안되고 가격은 겁나 비싸 것이 팔리면 이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