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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4 17:25
[뉴스] 한국 독자개발 엔진, KF-21에도 반드시 장착
 글쓴이 : 노닉
조회 : 2,735  


[앵커]
정부는 "국산 전투기에 미국 업체 엔진이 장착되는 현실을 바꾸겠다"며 지난해 독자 엔진 개발에 나섰는데요.

'양산을 앞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에도 반드시 장착하겠다'는 목표까지 세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KF-21 전투기.
투하 후에도 안정적인 비행을 유지합니다.
올해는 무장 발사 시험까지 마친 뒤 양산 계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신동학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정익수출사업1실장: 도전과 열정, 그리고 내재된 성공 DNA를 적극 활용해서 KF-21의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입니다.]

다만 엔진은 국내에서 면허 생산하는 미국 업체 모델입니다.
국산 전투기임에도 계속 미측 통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업계가 지난해 "엔진 독자 개발"을 선언한 이유입니다.
무인기를 넘어 전투기 장착까지 가능한 1만 5천파운드급입니다.

[이광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 2026년 본 과제에 착수하면 2030년대 중반에 개발 완료되고 2030년대 후반에는 양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업이 순항하면 이 엔진은 중급 스텔스기인 KF-21 블록3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추력 역시 1만 8천 파운드급으로 향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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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라요 24-03-14 18:18
   
GE라쎈 계약댓수까지만 생산하고

국산엔진조립라인으로 바까라
대팔이 24-03-14 20:26
   
2035년까지 개발만 가능해도 대성공...
nigma 24-03-14 22:25
   
제 생각엔 늦고 일정은 더 당겨야...
개발하면서 바로 선진국들이 연구하는 6세대용으로 진화연구를 도중에 병렬로 동시 연구해서 바로 다음세대 등장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2033년까지 양산으로 계획히야...
이쉬타 24-03-14 23:41
   
반드시 자체 개발할 필요성은 없으며 조기에 국산화가 10배는 더 중요한겨,,,
우리 독자 개발체제로는 매우 지연이 되든가 과도한 개발비가 들어가니 ,,
타국기업과 합작으로 가야 하는겨,,,
그러므로 이전부터 한국허구 합작을 바래오던 롤스로이스랑 합작으로 가는 것 추천을 함
 참고로 KF-21 에다가 달아서 제성능을 내게 하려면 추력이 22000파운드대 라야 ,,,,
     
archwave 24-03-15 03:25
   
15000 파운드급이라고 말하는 것이 F414 대체용이에요. 이거에 애프터버너 켜면 22000 파운드가 되는거고요. 엔진 얘기할 때 따로 덧붙이는 설명이 없으면 애프터버너 켜지 않고 나오는 추력입니다.

18000 파운드로 올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쯤되면 슈퍼크루징도 가능할 정도임.
사커좀비 24-03-15 11:12
   
현재 개발된 5,500LBF 터보팬엔진의 터빈입구온도가 1,350℃입니다..
두산에너빌러티에서 제작해서 납품한 400mv급 가스터빈발전기가 1,500℃이상이고요...
국과연에서 발표했던 터빈입구온도 내열성능이 1,700℃라고 본 적이 있는데...
이 정도면 15,000LBF급의 엔진코어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최소성능은 구현이 된 것으로 보이죠...

개발일정으로 보면... 2030년까지 150,000LBF급의 엔진코어를 개발하는 것이고
2037년까지 독자 모델을 설계해서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죠...

일단 15,000이 될지, 18,000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엔진코어의 개발이 끝나면 그 이후부터는 투트랙으로 개발이 또 진행될 겁니다..
후연기 붙여서 전투기용 독자 모델을 만들고
고바이패스비를 적용해서 확장한 수송기나 여객기용 대형 터보팬엔진도 만들겁니다..
이론적으로는 45,000LBF까지 확장가능하다고 하죠...

18,000LBF급 이야기는 한화에서 하는 이야기고요...
애프터버너는 저피탐무인기(KUS-LW)를 개발해서 그걸로 시험하면서 제작할 예정인데..
그게 아마 2027~2029년 쯤 완료될 예정입니다..

지금 벌여 놓은 연구과제나 개발일정대로 가면 2030년대 중후반이면 독자적인 터보팬엔진을
갖게 될 겁니다..
그게 개발되면 당연히 KF-21보라매와 FA-50 또는 FA-50 후속파생기에 장착을 할 수 있겠죠...
     
도나201 24-03-15 12:29
   
터보팬엔진관련한 소재실험 이 1700도를 조금넘긴것에 성공한 상황이고,
이제소재실험연구에 최종목표는 1870도 인가 할겁니다.

관련 연구 터보젯엔진관련한 소재연구에서 아직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제작은 힘들지만, 현재 하려고 하는것은  엔진의 독자설계능력배양이라는 측면입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우선은 내열소재의 모든데이터를 축척하고.
그다음에 강도관련한 유량흐름에 대한 연소과정을 시뮬레이션해야하고,
이에 대한 정밀도를 넘어선  기체연소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모든것을 시뮬레이션할수 있는 데이터 구축후에 이를 시뮬레이터 SW개발해야 하고
그에 따른 독자설계방안을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화가 하는것은 라이센스생산하고는 있는F414급 엔진의 소재국산화개발에 치중한 상황입니다.  즉 현재 라이센스생산관련한 부품독자개발로 인해서 이에 관련한
지적재산권을 벗어날수 잇는 부품사이즈를 다르게해서 개발하려는 상황입니다.

성능이나 형상은 F414 급하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독자개발로 인한 제조능력확보라는 차원에서  좋은 방향은 맞지만,  우선은 2030년 내에 F414급의 국산화소재의 60%을 넘기는게 목표일겁니다.

그후에 관련 소재의 개발과 동시에 이러한 엔진제작 설계 시뮬레이션을 제작이 완료되는 시간적인 타이밍을 맞추려고 할겁니다. 

실제로 이에 관련한 연구는  한화의 장기프로젝트이기에  중간에 목표설정을 조금 낮췄다고 보면됩니다.

이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정부가 개발한 엔진관련해서 구매확보를 해주겠다라는 약속이 없으면 개발시행하기 어려운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번 테스트통과의 1500마력 파워팩 처럼 말이죠.
터키 완제품도 1차도입분 이후에 .. 현재 전투적합테스트중인 상황에서 통과되면 바로 파워팩의 구매로 이어질듯이 보고 있습니다.
          
사커좀비 24-03-15 13:36
   
솔직히 지금이라도 414급을 못만들 건 아닙니다..
억지로라도 만들자고 하면 만들겠지만...
문제는 엔진수명이죠...
적어도 엔진수명 4,000시간 이상 내구성능을 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