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에서 순찰임무중인 SFOR 소속 말레이시아 육군의 K200A1
블랙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고딕 서펀트 작전때 구출용으로 투입되었던 콘도르 장갑차에 한계를 느끼고 방어능력과 인원탑승능력 우선순위로 새로 선정된 놈임.
(참고로 이게 말레이시아군의 콘도르.)
90년대 이야기다보니 명확한 자료가 웹상에 거의 없어서 딱히 증빙자료가 없으니 걸러들을 필요성이야 있겠지만, SFOR 임무 수행시 소화기 뿐 아니라 측면에 14.5mm, 전면에 30mm급까지 맞았으나 별 피해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전면에 RPG를 맞아도 탑승원들 전부 무사하게 생존하고 바로 회수해 엔진만 교체하고 임무투입 되는등 말레이시아 육군이 K200의 신뢰성과 방어력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특히 커다란 보병용 상부 사각해치등 사주경계에 용이한 설계덕에 세르비아계 민병대의 매복에 쉽게 대응가능했던 것도 가산점이었고.)
위키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는 K200A1 기본형과 K281A1, K288A1을 합쳐 111대를 도입했고 만족해서 추가로 자국내 라이센스에 대해 진행했지만, 당시 대우정밀의 찐빠짓과 "똑같은 물건 더 싸게 해줄께"란 튀르키예의 공세에 2차 사업은 실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