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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1 16:28
[뉴스] 폴란드 군비청, 크랩 자주포 152대 양산 본계약 체결 연기
 글쓴이 : 노닉
조회 : 2,446  


2023년 12월 8일, 폴란드 군비청은 크랩 자주포 152문에 대한 기본 계약을 PGZ 및 HSW 와 체결했다.

본계약은 두 단계로 나누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1 단계에서는 4개 대대(관련 장비 포함 96문)를 조달하고, 2 단계에서는 2개 대대를 추가로 조달할 예정이었다.

계약에는 크랩의 현대화를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기본 계약 체결 당시에는 2월 28일까지 첫 번째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디펜스24 폴란드는 본 계약일은 연기되었고, HSW에서 보내지 않았다고 군비청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정해진 기한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것이엇다.

폴란드 육군은 현재 2016년에 체결된 계약에 따른 크랩 자주포 42문과 2022년에 체결된 계약에 따른 48문의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크랩 공급 계약 체결 후 후타 스탈로와 볼라가 요청한 부속서 체결로 인해 42문 자주포의 납품 시기가 2022~2024년에서 2025~2027년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9월에 체결된 폴란드 군에 크랩 공급 계약도 2025년에서 2027년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PGZ 측에서 크랩 자주포의 생산 능력을 늘리고 납품을 가속화 할 가능성에 대한 선언이 있다.

이에 대해 군비청은 이 문제에 대한 협상을 준비하겠다고 결정했다. 또한 크랩의 현대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152대의 크랩에 대한 기본 계약도 체결되었다.

군비청은 크랩 자주포의 대부분을 우크라이나로 이전하고 신형 자주포 계약 체결 및 폴란드 육군의 포병 부대 확장과 관련하여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12문과 152문, 탄약과 군수 및 훈련 패키지와 함께 K9A1 및 K9PL 곡사포에 대한 두 건의 집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이 중 66대가 인도되었다.

K9PL보다도 3배의 가격을 갖고도 짜깁기에 실패한 크랩 자주포를 믿지 않는 폴란드 군비청의 고민이 이번 계약 불발건에 담겨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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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4-03-02 04:49
   
남의 부품 가져다가 조립만 하는 물건에 왜 저리 집착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태지2 24-03-02 07:17
   
폴란드 디펜스24 댓글들을 보고 느낀 것인데.... 노력없이 그냥 잔머리만 쓰는 것 같았습니다.
또 크랩을 몇 대 만들 수 있다고 했었는데, k9 수입 대 수 줄이고 자국 것 사용하자! 했었는데요.

년간 생산량에서 그 뽀록이 들통난 것이죠. 가격도 k9보다 비싸고요.
그렇지만 3배는 아닌 것 같던데요. 우크라이나에게 수출한 가격이 있고, 울 나라가 폴란드에 수출한 가격이 있잖아요.

폴란드 생산에 라이센스 권리를 얻었는데...
k9은 새 제품을 보일 수 있는 반면에 그들은 그럴 가능성이 없고! 한 것이죠.
근데 이렇게 말하니 수리온 생각과 LAH 헬리콥터 생각이 드네요. 에효~! 갈 길이 멀은....
과부 24-03-02 09:25
   
3배까지는 아니고 2배 정도 비싸다고 아는데 거기 국민들이 크랩은 자국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폴란드 의회가 그걸 무시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거기다가 폴란드 군수업체인 PGZ가 나름 방구 좀 뀌는 방산기업이라 존폐를 위해서는 생산량을 줘야 하는 것도 있고, 크랩 차체를 한화에서 납품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 이익율이 크기에 우리로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국뽕 동영상만 보면 폴란드 모든 국민이 K9PL에 환호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거기도 국수주의자에 인종 차별주의자도 많아 반대도 만만치 않고 거대 방산기업인 PGZ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어 폴란드도 머리 아프지만 한회에서는 그냥 폴란드가 어떤 결정을 하든 크게 손해 볼 게 없는 상황이라 그냥 지켜 보기만 한다고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