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3월 촬영된 필리핀의 마오이즘 극좌 테러&반군 조직인 신 인민군(NPA)의 두목으로 30년 넘게 활동했던 Leoncio Pitao(일명 Parago 사령관)의 모습으로 그의 곁에는 우리나라 군필자들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한 총기가 있습니다. 바로 K1A이죠.
필리핀 군,경에서 우리나라 무기를 상당수 수입해서 사용중인데 K1A는 경찰쪽에서 사용했으며 신인민군은 필리핀 군,경 전사자의 무기를 노획하거나 무기고를 털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M1개런드 및 칼빈과 M16, M14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공산권 무기였던 56식 및 VZ58도 많이 썼죠
근데 K1A는 앞서 언급한 무기들보다 더 가볍고 휴대성이 높은 설계를 갖췄고 총탄 및 탄알집도 M16과 호환되기 때문에 저 신인민군 두목이 마음에 들어 개인용으로 쓴 것 같은데 습한 정글에서도 녹 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한 것 같습니다.
Parago 사령관은 4년 뒤인 15년 7월 평소 앓던 질병을 치료 하던 도중 필리핀 군의 매복 공격으로 자신의 주치의와 함께 사살됐음
작성일 : 24-02-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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