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기초 설계 단계에서 수많은 전방동체모형을 가지고 고받음각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방동체선정 작업을 했기 때문임.
그 연구는 2017년 KAI 주관으로 ‘전투기 비선형 공력특성 및 동안정성 예측’ 이라는 과제로 수행되었음. 관련 논문이 아래 3가지가 있음
1, 고받음각에서 전투기 전방동체 형상의 윙락 영향성
2, 전투기 전방동체 형상이 고 받음각에서의 이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3, 고 받음각에서의 전투기 가로-방향안정성 향상을 위한 전방동체 및 스트레이크 형상최적화 풍동시험 연구
이 논문이 공유하는 연구는
고받음각에서 실속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투기의 전방동체를 설계 하는 연구였음.
그래서 3D 프린터로 18개에 달하는 전방동체를 만들고
아래의 후방동체에 결합시켜 풍동에서 특성을 테스트 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음
고받음각에선 이른바 이탈-비선형적인 공력특성으로 안정성을 잃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아래 그래프의 파란색선이 이 이탈을 판정하는 함수선이라고 보면 됨. 0에 가까울수록 이탈에 가까워짐
결과적으로 베이스라인에 해당하는 형상은 30도 즈음에서 이탈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모델 18 형상 적용시 40도까지의 전영역에서 이탈이 방지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