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락없으면 로켓,위성 못 쏜다는 희한한 얘기.
위 글의 A/S (?) 입니다.
이미 해결 과정 진행중이거나 완전 해결된 문제들도 재반복하는 뉴스가 나오고 이슈가 되곤 하는데 특히 미사일사거리협정이 그랬었죠. 완전 해결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미사일사거리협정 갖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던데 타임슬립이라도 하신 분인건지..
하여튼 이번 이슈는
美 규제에 막혀… 누리호로는 실용위성도 달 착륙선도 못 쏜다
이 기사 때문인가.. 하여튼 어디서 시작된건지 계속 돌고 돌면서 확대재생산되었던 것 같네요.
위 기사를 구글링해서 보면
조선일보
美 규제에 막혀… 누리호로는 실용위성도 달 착륙선도 못 쏜다
2021. 11. 29.
위 기사입니다. 이걸 클릭해보면 2021 년 기사인데 2024 년 1 월 2 일에 업데이트했다고 나와있네요.
그럼 2021 년 이후 어떤 기사들이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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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8 월 2 일자 기사
美 부품 사용 위성, 누리호로 발사 가능해지나...한미기술동맹 강화 추진
2023 년 5 월 1 일자 기사
국산발사체에 美 부품 장착 위성 실을 가능성 열려
2023 년 6 월 7 일자 기사
美 부품 쓴 위성, 누리호로 발사 가능…"ITAR 규제 중요 진전"
ITAR 규제가 철옹성도 아니고 이미 인도가 완전 해결이라 할 수 있는 예외 인정받았고,
위 기사들에 따르면 한국은 중간단계(?)라 할 수 있는 사안별 처리.
** 그런데 어차피 미국산 군용 부품 수입은 어느 국가든 사안별 처리입니다. ITAR 에서 규정하는 절차에 맞게 신청해서 부룸 수입할 수 있죠.
과거 미사일사거리협정이 그랬던 것처럼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인도처럼 완전 해결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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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년 05 월 26 일자 기사
누리호 ‘위성 배달’ 기술력 입증…2년 뒤, 중형위성 싣고 우주로
2025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탑재하고 발사될 계획이다.
라고 나와있는데 이 중형위성은 미국산 부품 안 쓰는건가 ?
뭐 그렇다 해도
2026년과 2027년에도 각 한차례씩 발사 계획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렇게 발사될 누리호 제작을 총괄하며 제작 비용 절감과 효율화, 향후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출 가능성 모색에 나서게 된다.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출 ? 미국산 부품 안 쓰는 인공위성만 발사해준다는 소리 ?
이런 조건이면 상용 발사 서비스 거의 불가능인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헛물 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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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도 고체연료 위성발사체로 군용 위성 발사까지 한다는데 얘네들도 미국산 부품 안 쓴다고요 ?
우주항공청은 뭐하러 만드나 모르겠네요.
뭐 이거 외에도 정말로 ITAR 가 걸림돌이 된다면 지금 말도 안 되는 계획들이 무수히 진행중입니다.
그 계획들 모두 정신나간 짓들인가요 ?
저로선 이미 신경쓸 필요없고 어련히 시간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서 잊고 있었던 것에 가깝습니다.
쓸데없는 것은 머리에서 지움.
아무려면 한국의 우주 발사체가 상업 서비스 가능할 정도로 완성될 때까지도 이 문제가 완전 해결 안 될까요 ?
하여튼 지나간 일들이 갑자기 화제가 되는 것이 어리둥절함.
사안별 처리하는 것조차 없던 일이 되었다는 소리도 없이 갑자기 몇년전 흘러간 노래 레파토리를 다시 듣는 느낌 ?
작성일 : 24-01-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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