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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16 17:25
[사진] 록히드마틴, 저소음 초음속기 X-59 정식 공개
 글쓴이 : 노닉
조회 : 2,982  



NASA와 록히드마틴의 스컹크웍스는 초음속 연구용 시험기 X-59 퀘스트(QueSST)를 정식 공개했다.

X-59 퀘스트는 2016년 시작된 NASA의 '조용한 초음속 기술(Quiet Supersonic Technology)' 사업의 중심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초음속 비행시 발생하던 소닉붐을 '조용한 소닉 덤프(sonic thump)' 수준으로 크게 줄인 상태에서의 비행을 검증한다.

X-59의 조립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첫 비행을 앞둔 가운데, 그 성공 여부가 미래 초음속 여객기 시대를 좌우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NASA와 록히드마틴은 이날 캘리포니아 팜데일 공군 기지 플랜트42 내 스컹크웍스 시설에서 정식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X-59 사업은 2016년 시작됐으며, 원래 2020년 첫 비행할 계획이었다가 지연됐다.

NASA는 2023년 기술적 문제로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첫 비행에 앞서 통합시스템 시험, 엔진 가동, 지상 주행 시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비행을 포함한 초기 비행 시험들은 플랜트42에서 진행된 뒤, X-59는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로 옮겨질 계획이다.

NASA는 2025~2026년, X-59를 미 전역 도시 상공에서 시험 비행함으로써 지상의 소음 인식 정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X-59에는 선두부가 전체 길이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독특한 설계가 적용됐다.

좁고 가늘게 뾰족한 선두부 디자인은 초음속 비행시 발생하는 충격파를 흡수, 지상 소닉붐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조종사 시야 확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외부시스템도 장착됐다. 

조종사는 항공기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익스트림 비전 시스템(eXternal Vision System)을 통해 시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외부에 배치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조종석의 4K 모니터에 화면을 출력한다. 

스컹크웍스는 과거 초음속 여객기 개발 난항 사례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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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듀스 24-01-16 20:09
   
소닉붐 없는 콩코드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했더니 해결책이 이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