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은 설계당시부터 5세대의 확장성을 부여받고 블럭1, 2는 4.5세대로 가고 2030년대 블럭3부터 내부무장창을 살리고 IWB, 안테나 및 센서 매립화, 데이터 융합, MUM-T를 적용하여 5세대+로 발전할거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개발을 맡은 KAI 실무진들은 KF-21 블럭3 개발을 반대하고 신규 6세대 전투기개발을 주장하는가 봅니다..
아마도 당초 KF-21이 설계당시부터 5세대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완전한 스텔스 전투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내부무장창 살리는 정도로는 안되고 신규RAS 적용 부터 기체형상변경, 톱니적용 등 이곳저곳 손대야 될 곳이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애써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개량해도 중일의 J-20과 F35에 비비기에는 좀 부족하고 30년대 중반부터는 항공선진국들에서 6세대 전투기들이 선보이기 시작 할 때니 그 시간과 비용을 아껴서 아싸리 바로 6세대 전투기를 신규로 개발하자는 논리죠...
이게 타당성이 있어 보이는게 전투기 개발은 형상설계부터 시제기 제작까지 10년이 훨씬 넘게 걸리니 블럭3 개발을 포기하고 최대한 빨리 6세대 전투기사업을 착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세대 전투기개발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니 퇴역시기가 다가오는 KF-16의 후속은 F35 추가도입으로 대체해서 5세대 전투기 추가소요도 만족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6세대 전투기개발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니 이미 탐색개발이 들어간 GCAP이나 FCAS에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