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안되겠죠?

http://www.aopakorea.org/sub4/sub4_05.php

항공기 범주, 조종자격, 비행불가지역만 따지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정보들은 협회에 문의해서 알아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비행기 안전고도라는게 있습니다...
회전익기도 시속 200km이상, 터보프롭기도 3~400km이상의 속력이 나는데...
초저고도 1~200m를 난다고요?
그래요... 그런 생각은 할 수 있기는 하죠...

만일 님이 띄운 그런 항공기가 민가를 덮치면?
그건 누가 책임져요?
요새 민간드론이 보안구역이나 비행구역내로 진입해서 문제되는 거 못보셨나요?
항공기는 치명적인 대형사고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규제가 있는거에요...
초소형 항공기 날리는게 항공산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규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활공비행하는 행글라이더 최소 비행속도가 시속 35km임
양력유지가 가능할정도의 최소동력을 이용하면 그리 빠르지 않음
그냥 개인적인 취미생활이지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정도의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음.

아.. 동력 패러글라이딩같은 그런 소형비행체를 말씀하시는거군요...
그런데.. 일단, 동력이 들어가면 규제가 적용되지 않나요?
어쨋든... 하늘에 떠 있는 건 위험도가 있긴 하니까요...

비행 자격증을 따야 하고
비행체 구조안전 승형식 승인을 받은뒤 비행 가능 구역에서 고도 150m 이하에서 가능
하다 못해 2Kg 이상 나가는 모든 비행체는 자격증 따야 날리 수 있음

생각보다 복잡하군...
호주같이 영토넓고 사람이 살지않는 지역이 수천킬로가 평균적인 곳이라면
시험비행하다 죽어도 나혼자 죽는거니 한번 시도해볼만 하겠지만 한국에선
그럴만한 곳이 없다는게 한계네 ~ 쩝

예전에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개인이 수작업으로 경비행기 만들어서 타고다니는 영상이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 안전승인 받아야 된다고 나옵니다.
개인 수제 제작도 안전승인이 가능하네요

그거 나도 봤는데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기엔 부품도 이미 안전승인난거
주문해서 조립한 수준이었음.

엔지니어 계통에선
각각의 부품은 정상인데 조립하면 오작동/불량나는  머리터지는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ㅜㅜ

안전승인받은 부품들로만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승인받은 설계에 따라 만들어야 되는 것 같던데요.
( 제 기억이 정확한 것은 아님 )

개인이 수작업으로 경비행기 만들어서 직접 타고 다닌 인간 중에 가장 유명한 인간 한 명을 알고 있죠.

최근 타이타닉 관람한다며 심해 잠수함 만들어서 자기 자신 포함해서 여러명 죽인 그 인간요.

그 사람이 개인 자작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알고 타이타닉 관람을 취소해서 구사 일생으로 살아난 갑부의 말이 쭉 기억에 남네요.

인증 받고 하는 거면 막을 이유는 없죠. 괴짜들에 의해 세상이 바뀌니까요.

https://youtu.be/AhwztaxTE94

우리나라에 부품까지 자작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