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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0 14:45
[질문] 스크램블용 전투기는 어떤 기종을 사용할까요
 글쓴이 : 마루69
조회 : 1,575  




중국의 전술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인해전술이죠.

공군에서도 중국이 가장 잘 써먹으면서 효과를 보는게 그 전술이라고 합니다.

알고서도 못 막는다는 전술이죠.

대만 공군이 이것때문에 피*을 싼다고 하는데 만약에 대만보다 공군력이 더 빈약한 남중국해에서 동남아국가들에게 중국이 이 전술을 쓴다면 어떤 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성능도 중요하지만 이런 용도에는 경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투기도 앞으로 필요성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돈 있는 유럽국가들이야 FA-50을 이런 용도로 사용하면 괜찮겠지만 당장 대만 밑에 필리핀 같은 나라들에게 FA-50을 스크램블용으로 사용하라기엔 무리가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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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23-06-20 15:05
   
아직도ㅋㅋㅋ 인해전술을 그냥  저그 러쉬로 보는 사람이있나..전략적 회피기동과  전략목표를 설정
우회포위 기동섬멸인데...
     
구름위하늘 23-06-21 12:24
   
전략 => 전술 ....

전략은 전쟁의 향방을 바꾸는 근원적인 방침이고,
전술은 전투의 향방을 바꾸는 세부적인 방법입니다.

인해"전술"이라고 쓰고 이걸 전략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안맞는 것이고,
정말 인해전략의 의미로 생각해서 사용하셨다면,
중공군의 대전제와 최종목표가 회피기동과 우회포위 기동섬멸이라고 주장하시는 건데,
이건 전략에 대한 설명이 아닙니다.

중공군의 인해전술이 저글링 러쉬가 아니라는 점은 동의 합니다.
slrkanfk022 23-06-20 19:04
   
동남아들은 일일이 대응 안하면됨.
처들어올것도 아닌데
다만 존심구겨지고 자길 븅쉰호구취급하겠지만.
그러다 말 안듣고 점점 더 심각해져서 영공까지 들어오면
대공미사일 날려버리든지.
대만이야. 이게 공습인지 연습인지 모르니
일일이 대응해야겠지만.
archwave 23-06-20 19:28
   
FA-50 의 시간당 비용 (유지비 포함) 이 500 만원밖에 안 한다더라고요.
F-35 는 2500 만원. F-16 도 1500 만원 정도는 할겁니다.

아래 글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는데, 구형 설계라 해서 비용 적게 드는 것이 아닙니다.
구형 엔진도 신형 엔진보다 그리 싸지도 않고, 유지보수 비용이 더 싸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 생산라인과 부품공장이 살아있는 신형 엔진쪽이 유지비가 더 싸게 먹히는 경우가 절대 다수고요.

FA-50 보다 비용 적게 드는 것은 그냥 훈련 전용기 같은 종류만 남는다고 봐도 됩니다.
archwave 23-06-20 19:30
   
스크램블은 적인지 아닌지 모를 물체가 나타났을 때도 떠야 하는 것이거든요.
하다 못 해 행사에서 풍선 왕창 날린 것이 레이더에 나온 것 때문에 스크램블 뜨기도 합니다.

스크램블이라 해도 함량 미달인 것을 쓸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죠.

뭔가가 저공비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거나 레이더에 뭔가 잡히더니 하강하고 사라졌다.

이런 경우 스크램블 뜨게 되는데, 조종사가 육안 또는 자체 레이더로 확인해보니 순항 미사일로 의심된다.

쫓아가서 순항 미사일을 격추시켜야죠. 이런 경우 때문에라도 스크램블이나 뛰는 기종도 초음속이 필요합니다.
archwave 23-06-20 19:32
   
스크램블 뜨는 기종의 경우 반드시 고성능일 필요는 없습니다. ( FA-50 보다 고성능일 필요 없다는 얘기 )

지상의 방공 레이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상 방공 사령부의 지시에 의해 적기 근처로 가서 미사일 발사할 능력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죠. 근접 공중전할 일도 없죠.
archwave 23-06-20 19:38
   
말씀하신 용도로 돈 있는 유럽 국가들은 자신들이 만든 라팔, 미라쥬, 그리펜 같은 것을 쓰거나 F-16 을 썼죠.

그래서 폴란드가 FA-50 을 산다고 할 때 폴란드 언론,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뜨악해한겁니다.

동남아에 필요한 수준이 바로 FA-50 입니다.
그보다 더 싼 ( 더 낮은 등급의 ) 기체로는 인도나 터키에서 만드는 FA-50 동급의 것들이 해당될 수 있을텐데, 이건 아무리 동남아가 궁해도 선택하기 껄적지근하죠.
벌레 23-06-20 22:45
   
잉글리시 일렉트릭 라이트닝같은 고속상승력이 좋은 기체 스타일이 적합하긴 하겠지만 언제나 유지비용이 관건이 되죠
냉전도 끝나서 폭격기 날아올 일이 없으니 Mig-21 바이슨 버전 정도가 좋을지도.. 관제유도를 중심으로 한다면
아무튼 요즘은 탐색능력이 좋아져서 방공전용은 빛이 바랬고 스크램블이 스크램블도 아닌 시대고 지상공격작전력을 위주로 합니다. 맘에 내키는 대로 가격대비폭장량위주로 쓴다는 거죠
디비디비딥 23-06-21 08:32
   
파일럿 피로도.도 생각할 문제라..
무인기로 먼저 스크램블 공역 출격하고
파일럿은 대기타다 확인되면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