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다 덜컥 통일이라도 되면 주체사상세뇌가 뼈에 새겨진, 그리고 제 밥그릇 외에는 뭣도 눈에 안 들어오는 거지떼 2천만이 밀고내려와서 대한민국의 사회 인프라를 박살낼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내전도 각오해야 할 겁니다. 괴뢰당은 제거하고 중국놈들의 영토침탈야욕도 저지해야 하지만 무작정 통일도 위험한, 많은 생각과 준비를 통해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 텐데... 용산개돼지가 그걸 할 수 있을 리가...
그리고 통일이 될 경우, 북쪽 주민들을 값싼 노동력으로서 부릴 수 있을 거라는 망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던데, 통일이 될 경우 그들은 밥그릇만 들고 들어와 대한민국 국민과 같은 수준의 의식주를 보장하라며 상전 노릇을 하려 들 겁니다. 걔들... 공산주의 체제가 뼈에 새겨진 사람들이에요. 당연히 사회가 그들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베이스고, 북 정권을 전복시키고 영토를 통합할거면 한국 정부가 자기네들을 먹여살리는걸 당연하게 여길 사람들이라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자기네들 성에 차지 않으면 거리낌없이 범죄자집단이 되어서 우리의 사회 체제를 붕괴시키려 들 암세포와 같은 존재라는겁니다. 통일... 말은 좋지만 몹시 위험한 일입니다.
님 말은 틀렸어요.
통일이 되면 북한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됩니다.
당연히 우리와 같은 임금체계로 지불되어야 하고
당연히 대한민국 사회보장제도 안에 그들을 품어야 해요.
탈북자들이 지금 우리나라 안에 수 십 만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체제전복 시도를 하던가요?
안 틀렸어요. 오히려 당신이 현실을 무시하고 말만 번지르르한 이상론을 떠들고 있을 뿐이에요.
난 우리와 같은 임금체계를 전제로 이야기했고, 값싸게 쓸 수 있을거란 생각은 망상이라고 했어요.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생활한다면 우리의 사회보장제도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시스템은 불시에 들이닥친 전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신규 수급자를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어요. 언젠가는 사회시스템을 받치는 구성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그 전에 사회보장시스템이 붕괴합니다. 그리고 판이하게 다른 체제에서 살던 대규모의
인원이 사회/경제적으로 정반대에 위치한 체제에 단시간에 안정적으로 흡수될 수 없습니다. 일부의 인원 외 다수가 사회에서 도태됩니다. 이를 감내하고 적응하며 다음 세대를 만들어간다면 긍정적인 내일을 기대하겠으나, 도태되고 당장 남한 주민과 비교되는 생활환경에 불만을 가지고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면 사회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꾸고자 하게 됩니다.
탈북자들이 지금 우리나라에 수십만이 살고 있는데 왜 체제 전복을 시도하지 않느냐고 하셨죠? 그들은 조금씩 들어와서 우리 사회의 치안시스템에 의해 관리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시에 2500만이 우리 사회에 들이닥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시 생각해 보세요. 솔직히 좀 많이 다른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어디서 소설을 쓰고있네.
현정부든 전정부든 통일하면 무슨 바로 자유왕래가되는줄 처아니 이런 개소리를 하지.
독일이 통일되서 내전 나디?
일단 북한 체제가 하루아침에 안변하고
그체제를 유지한체 서서히 변함.
거기 최저임금도 으리와 다를거고
다만 그 시스템를 유지하기 위해선 우리측의 상당한 지원이 필요한건 사실이고
즉 먹고 살게 해줘야 말을 잘들으니.
그리고 북한 고의층 공무원들 교육시키고 으리측 시스템을 가르쳐야하고
중앙정부의 명령과 지원을 동시에 한다는거임.
니가 하는 소리는 서로 체제를 유지한 채로 연방정부 구성하고 사회경제체제의 조정이 끝난 후에
막대한 자본과 긴 시간을 들여서 진행할 때 말이 되는 소리야.
근데 본문의 가정이 뭐야? 전쟁도 불사하면서 현 지도부가 제거되기를 바라고 있잖아?
그리고 그게 현실이 되었을 경우를 상정해서 말하는 거고. 그치?
북한의 전 행정구역과 군부를 통제할 수 있는 조선노동당이 붕괴한 상태에서 먹고사는게 빡센 기아 난민들이 중국쪽이나 우리 휴전선쪽으로 몰려갈거야 그치? 그럼 우리가 당장 굶어죽겠다고 난리치는 인간들을 총칼로 위협해서 북쪽에 몰아넣을거야? 전 세계의 이목을 잔뜩 끌고있는데? 어떻게든 구역을 설정해서 거주지역을 유지시킨다고 해도 모든 사람을 다 막을 수는 없지. 그리고 그 사람들의 책임소재가 조선노동당에서 대한민국정부로 넘어간 상황에서 난민들의 불만은 남쪽을 향해서 쌓이기 시작한다는 소리지. 여기까지 이해돼? 그리고 난민 숫자가 유럽으로 흘러든 중동 전쟁난민의 규모보다 훨씬 클 것이고 중동과 유럽보다 남한과 북한의 이념과 사회시스템이 더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것도 포함해서.
정리하자면 급작스러운 특정 사건으로 인한 통일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알아처먹었으면 ㅈ같은 말투 좀 누그러뜨려.
1. 사회주의 국가는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다. 중국통 조영남이 한 말임...
2. 그러면 무력 통일이 일어날까?
3.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 북한 주민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는 거다. 한국의 사사오입 이후 30년, 동독의 노동운동 이후 30년, 미얀마 30년 이상 민주화 운동, 중동 민주화 운동... 대략 큰 민주화 이후 30년 이상. 성공한 나라는 몇 없지만...
문제는 북한이 스스로 민주화 운동도 안하고, 용기 있는 놈들은 죄다 탈북 한다.
그러니 전쟁 타령이나 하면서 남이 자유를 선물해주길 바라는 거다.
해서 대략 50년 안에 통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북한 주민들은 아직 시작할 준비도 안되 있다.
안될 겁니다...구글어스로 전에 한번 둘러 봤었는데...평양 크기가 대구 만하더군요
대구 인구가 200만 조금 넘습니다
가장 많은 인구가 모인 곳이 그 정도고...평양이외 몇몇 곳 빼곤 거의 다 우리나라 시골 수준이라...
인구 진짜 많이 쳐줘봐야 1500만정도 될 겁니다
그만큼 통일비용은 많이 안들거라고 생각됨...
예전 베트남전 다큐에서 한 장성이 나와 많은 부대원들이 전사했던 장소에 다시 가는 장면이였을껍니다.
베트남전에서 북베트남군에 포위당해 베트남 한여름 땡볕에서 며칠씩 식수와 보급을 공급받지 못해 중대원이 죽어가고 있을때, 한계에 달한 몇몇 병사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바에 차라리 전사하겠다며 참호에서 뛰쳐나가 적진으로 돌진해 공격당해 비극적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어요. 후에 장성까지 진급한 그 중대장은 말라죽어가는 병사들에게 좀만 더 참으라고 했지만, 결국 몇몇 병사들은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죽을꺼면 그냥 싸우다 죽은 전사자가 되길 바라는 병사들의 의지를 꺾을순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