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무트 주변에서 우크라이나에 좋은 소식이라고 하면 우크라이나가 공세를 벌여서
몇 구역 탈환해 보급로를 확보하거나 러시아의 보급로를 차단했다 정도 일 듯.
몇 달 동안 끈질기게 버티긴 했지만 조금씩 밀렸으니 그것만 해도 충분히 반가운 소식임.
예고된 춘계 대공세를 앞두고 바흐무트에 딱히 대규모 공세를 벌일 것 같진 않고..
핀란드 스웨덴이 NATO에 가입한 순간 러시아는 애당초 전쟁을 벌인 목적에 실패한 거죠.
푸틴이 전쟁을 일으킨 목적은 결국 우크라를 점령해 NATO의 동진을 막고
과거 소련 시절의 초강대국 제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건데
이 전쟁이 어떤 식으로 끝나 건 그건 이제 완전히 물건너 간거죠.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가 분명해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