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동문서답 정치글은 정게로 가시길 바람.

여기는 밀게임.

이번 대미외교 결과는 미국이 사고치는 핵무새 손봐준걸로 봐도 됩니다.
직설적으로 핵공유 아니라고 못을 박아서, 다른 해석의 여지를 주지 않았죠.
미국이 썩열이를 갈구고 현상유지를 다짐 받았습니다.

도감청이라는 미국의 과실이 있었지만, 이걸 활용 할 수 없게
핵무새질로 미국의 국제전략에 도전을 했으니, 역효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간접 지원 관련해서도 그 폭을 넓히거나 표현방식에 따라
미국에 명분을 더해주면서 동맹으로서 국익을 받아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외교를 잘못해서리 미국이 대중전선 관련해서도 우리나라를 신뢰하지 않고
더 희생하고 손해를 감수하라는 결과가 되었죠.
러시아나 중국 눈치를 떠나서, 미국 눈치를 오지게 못 봅니다.

그냥 어느나라랑 외교 해도 등신처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기 말까지 더 이상 사고 안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게 너무 답답함.

미국에 약점 잡혀서
핵핵거리다가 오히려 핵 포기 서명하고,
경제 망치고 온 윤돼지가,
틀딱들 보여줄 눈속임 용으로 쇼하는 거죠.

좆빠는 개소리들 잘하네.

1찍 등신새끼들

정게나 가세요.

간단히 상황을 놓고 의견 나눠 봅시다.
만약 우리가 참수 작전이든 킬체인이든 했는데
겨우 살아난 김정은이 핵단추를 눌러 한반도 어딘가에
핵이 떨어졌습니다.

이후 미국이 SSBN에서 핵보복을 해 줄까요?
동해 어딘가에 있는 SSBN에서 쏜다고 치고 그럼 북한은
그 SSBN을 재공격할까요? 아님 미 본토를 향해 날릴까요?

제가 김정은이라면 참수작전 후 겨우 목숨 부지하고 핵단추
눌렀는데 미국이 반격한다? 그럼 나머지 20-25개 핵탄두를
모두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 할 겁니다.

그럼 미국도 MD 자산에 목숨 걸어야 합니다. 20-25개 ICBM 중
하나라도 못 막으면 수십만명의 미 본토 미국민들의 목숨도
날아 갑니다. 이거 감수하고 핵 우산 씌워 줄 수 있다고요?
저는 못 한다고 봅니다.

네 맞죠.

멀리 갈 거 없이 프랑스 핵개발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지금 핵우산이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 줄 알겁니다.


그런데 더 문제가 핵우산도 허황된 소리이긴 한데

그럼에도 만에 하나 대신 쏴준다고 쳐도

우리나라에 굳이 안와도 태평양에서도 쏠 수 있는 미국 slbm을

우리나라로 오는 걸로 뭐 든든한 것처럼 쇼하고 그걸 또 빨아주는 사람들이 문젠거죠.

그 사람들은 북한이 핵을 가졌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인겁니다.

북한이 만약에 지금보다 더 핵고도화에 성공해서 slbm까지 실전배치하면

미국도 절대 북한 함부로 못 건들죠.

님이 하는 말은 모든 국제협약은 지켜지지 않을거다 를 가정하는거랑 다름 없어요

모두 지켜지지 않는다 라고 과장할 필요는 없죠.

모두 '다' 지켜지진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게 맞는거죠.

프랑스의 드골이
''미국은 파리를 위해 뉴욕을 희생할 수 있겠는가?''
라고 말했듯이 그럴 수 없다고 결론 내리고 핵개발한 것 아닙니까?

우리나라도 프랑스랑 같습니다.
핵우산을 완전히 믿을 수 없는 거죠.

또한 우크라이나전도 사실 러시아도 핵포기하면 안전보장해준다고 했고
미국도 거기에 동의했지만 결국 그 약속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습니까?

머 미국이 본토에 핵이 떨어진다는 걸 감수하고도
보복해줄거라고 믿는 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국제협약이 지켜지면 우리가 이런 토론 할
필요도 없어요.

사실 핵우산보다 가장 확실한 건 핵을 쓰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김정은과 핵을 쓰는데 관련된 북한 군 장성들은 모두 죽일 거라는 참수작전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