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로 중고도 무인기와 군단급 무인기 초간단 식별포인트
중고도 무인기 정찰형과 무장형 차이점 으로 설명할께.
1. 중고도 무인기 vs 군단급 무인기 초간단 식별포인트
닥치고 날개 위치.
많은 사람들이 두 무인기의 식별 포인트로 설명하는 날개위치인데
동체 아래쪽에 주익 달린게 중고도 무인기
반대로 동체 상부에 주익이 달린거면 군단급임.
이렇게 날개의 위치로 다들 쉽게 구분하거든.
이걸 왜? 설명하냐면 중고도 무인기의 전자광학장비가 2종이라서 그래.
위에 사진에서도 중고도 무인기의 앞쪽 광학장비는 글로벌 호크 같은 대형 광학장비.
군단급은 흔히 볼수 있는 360도 회전형 원형 광학장비잖아.
그런데 중고도 무인기는 이 두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 그래서 일단 날개 위치를 설명한거야.
이제 설명할건 둘다 날개 위치가 아래에 있는 중고도 무인기 플렛폼이거는.
2. 중도도 무인기의 정찰형과 무장형의 정찰장비와 무장 차이
이제는 비밀도 아니니까 말하는데 원래 우리나라는 중고도 무인기 무장형에 관심이 없었어.
중고도 무인기 정찰형과 군단급 SAR 있으면 평양 아래쪽 북한군 동태 다 커버하고, 실시간 광학정찰로 표적탐지와 추적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물주가 나타난거야. 사우디라고. 물주가 돈대고 중고도 무인기 기반의 무장형을 원하네? 돈많은 클라이언트가 붙어서 신난다고 만든게 중고도 무인기 무장형이야.
정찰형 중고도 무인기 앞쪽의 대형 전자광학장비
맨 위에 사진에서 배면의 넓은 SAR는 높디 높은 고고도같은 중고도에서 초대형 SAR로 북한군을 스캔질 하는 용도지.
날개 위치 보면 중고도 무인기인거 확인 가능해.
그런데 전자광학 장비와 작아진 SAR, 그리고 무장파일런이 생겼네.
무장을 운용하려면 고고도같은 중고도에서 운용할수 없어. 비효율적이지. 미사일을 달면 미사일 사거리만 더 필요하게 되니까. JDAM같은걸 운용하려 해도 그 높은곳까지 가지고 올라가려면 효율도 떨어지고.
그러니 적당히 적의 SAM 사거리 위에서 무장을 운용할수 있으면 되는거지.
그래서 작아진 SAR와 작아진 전자광학장비를 달아준거야. 정찰형급의 초고성능 장비가 필요 없으니까.
3. 내가 추측하는것.
우리군의 소요는 정찰형 4대 뿐이였어. 무장형은 원래 소요가 없었지. 이건 까치살모도 설명한적 있을거야.
그런데 앞서 말한것처럼 군단급 무인기 사업이 작살이 나버렸어.
우리군의 무인기 운용에서 육군의 군단급 무인기는 정찰자산의 핵심중의 핵심이야. 절대 죽일수 없어.
그게 있어야 육군이 다른 사령부의 요청없이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중장거리 화력들의 투사가 가능해져.
예를 들어 천무2, 천무3 같은 것들은 육군이 독자적으로 사용을 판단하고 쏴날릴수 없어.
반면 천무에 들어가는 미사일들은 육군이 독자적 판단으로 독자적으로 쏴 날릴수 있지.
KTSSM1, 2 를 육군이 운용하려면 필수인게 군단급 무인기인거야. 절대 죽일수 없는 사업이란거지.
그런데 물주덕분에 개발해둔 중고도 무인기가 있네? 그게 MQ-105K인거지.
자 CG 볼까?
날개가 아래 있는 중고도 무인기 플렛폼인걸 알수 있어.
MQ-105K는 중고도 무인기 무장형이란 소리지.
군단급 무인기 쫑나고 중고도 무인기 플렛폼을 군단급으로 사용하게 되는거야.
개발 실패한 KAI는 좀 불쌍해도 중고도 무인기 더 생산할수 있는 땅콩네랑
육군 입장에선 더 고성능기 받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