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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3 19:42
[질문] 올바른 우리나라의 안보관 어떤 내용들일까요?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902  

우리나라의 상황과 현실, 그리고 미래로의 지향을 따져 봤을 때

군과 공직자, 나아가 국민이 가져야 할 올바른 안보관은 어떤 수준이어야 할까요?

회원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올바른 안보관과 관련한 사항들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여러 의견들이 만나고 인사하고 친해지고 이해하고 함께하면 좋은 결론, 혹은 이상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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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KUSX 23-03-23 20:15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와 삼면의 바다로 적국, 가상적국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평화는 곧 힘에 의한 균형이라고 생각하는만큼 모든 국민이 그런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이죠.
'힘에 의한 균형'을 언급은 정치적 사상에 얽매이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살아오면서, 밀덕하면서 느낀것들입니다.
언젠가는 나아가야할 독자핵개발에도 분명 힘을 실을 수 있는 국민의 가치관이 따라줘야 하는만큼 필수불가결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군과 공직자, 장성과 수뇌부까지 군의 현실을 더 파훼하고 고쳐나갈 줄 알아야합니다.
(수통-소총 문제, 오래된 지도로 설명하는 장성 등등) 방위산업과 국방관련 사항들은 점점 투명성을 요구되고있어서 이런저런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들이 중국이나 일본이 감추는것보다 더 많이 나올겁니다.
분명 언젠가는 전시통제작전권을 돌려받을걸로 추측하고있어요. 수년전부터 전작권을 회수하기위한 한미훈련을 동반하고 있는거니까요. 그런만큼 군 장성의 우리군이 필요한 것들, 갖추고 있는 전력을 낱낱히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야구아제 23-03-23 20:2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나라에 대한 지극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존경합니다.
     
Rhkd 23-03-24 02:41
   
글쓴이의 의도와 관계없이 의견이 없어서,
먼저 댓글 단분의 의견에  질문을 해보고 싶네요.
태클은 아니고,  서로 이해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먼저,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와 삼면의 바다로 적국, 가상적국뿐입니다.
// 지정학적으로  불리하다는 근거가 뭔가요?
그냥 이유불문 하고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라고 하는데,
그럼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나라는
어떤 나라들이며 어떤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요?
이웃국들이 강대국이라서?
그건 지정학적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강대국은 만들어지는거지 처음부터 정해진 요소는 아니라고 보고요.
그런 이유라면 지정학적 이유가 아니라, 스스로 약한 힘을 가진 이유가 맞는말 아닐까요?
주변국들이 강대국이고  선진국이면  어떻게 교류를 하느냐에 따라서
유리한 위치도 될수있다는생각은  잘못일까요?
가상 적국 이라고  생각하면,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다 주변국은 가상 적국 아닐까요?
가상 적극 일수도 있고, 가상 협렵국일수도 있겠죠.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웃으로 생각하면, 더없이 좋은 지정학적 위치 아닐지?
삼면이 바다로  완충지가 있으면 , 4면이 육지로 적과 국경선을 이루는 나라보다
더 안전한  조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는  너무 수동적으로 피해 망상증이 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왜 항상 수동적으로 당하는 나쁜면만  생각하는지.
4면이 육지로 이웃국과 경계한
몽고나, 오스트리아 등등 그런 나라들이 안전 하고 좋은 지정학적 위치를 가진 나라인가요?
아님 사방이 바다인 섬나라 영국이나 일본 호주나 뉴질랜드 이런 나라들이
좋은 지정 학적 조건을 가진 나라일까요?
지정학적으로 불리하다는 근거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3면이 바다라서 불리한  조건인가요?

좀 더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 해 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평화는  힘이라고 하시는데, 어느정도의 힘이면  힘의 균형으로  평화가 유지될까요?
압도하는 세계 제 1위?
아님 세계 10위권 내외?
주변국들을 압도하는 힘?
압도하는힘으로는 평화가 유지 할수없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힘을 기르면 내가 힘을 길러야 하고,
내가 힘을 기르면 상대방이 힘을 기를테고~~`.
서로 신뢰하지 않고 적의눈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나의 힘에 비례해서 힘을 키우겠지요.
끝없는 전쟁 준비로  갈수밖에  없을듯 한데, 의견이 다른가요?
이웃이나 동기간 또는 형제간에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우애 대신
내가 널 언제는 꼭 꺽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대하면 
언제나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할테고,
역으로도 상대방에 당하지 않게 항상 준비를 해야 할테고.
그게 평화일까요?


일단 이 부분만  먼저 의견에 대한 답변을 기대 해 봅니다.
서로 간에 생각은 다를수 있으니, 그래서 자유민주주의 라고.
          
XKUSX 23-03-26 08:29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 놓여있는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자원도 나지않는 땅에서 70-80퍼센트는 수입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대만 수복과 남중국해 야욕을 일삼는 중국, 독도를 탐하고 제7광구및 식민지 지배를 부정하는 일본을 보고 어떤생각을 듭니까? 어떤방식으로 부국강병으로 만드시게요? 들어나봅시다.
안그래도 작은 땅에 이념대립으로 남북으로 갈라졌고, 자유 민주주의로써 개방정책과 제조업을 기른 승부수 덕분에 전쟁폐해를 겪고도 우수한 경제국이 되었던겁니다.
당장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과 틈만나면 경제재제, 세속주의를 펼치는 중국상대로 우리가 강국이였으면, 이리도 당했을까요?? 세상은 냉정합니다. 양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지정학적 유리함은 뭐냐고요? 미국이죠^^ 미국만큼 넓은 대륙과 주변국에 가상적국이 없고, 무엇보다 경제/군사적 자칭 1위라 할만한 수준은 빼박입니다.
이제와서 무슨 지정학적 불리함과 유리함을 따집니까? 당연한 처사를.
               
Rhkd 23-03-26 18:08
   
뭔 소린지.
횡설수설  하는거 같음.
좀 조리있게 질문하면 답해 보겠음.
Rhkd 23-03-23 21:42
   
너무 피상적이라~~~.
.일단은 나라가 부국강병 해야 할 것이며,
. 가까운 이웃국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교류를 해야 할것이며,
. 북한과도 상호 교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정치체제를 인정하고
  적이 아닌, 한 콩깍지에서 태어난 형제국으로 열린마음으로  동반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세계 패권주의에 어짤수 없이 휩쓸릴수 밖에 없겠지만,
  너무 편중되어 경박하게 굴지 말아야 하며,
  일본 중국 러시아 와도  대립보다는 
  상호 협력 하는 외교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반미나  친중을 하자는둥 그런 극단적인  자세보다는
  세계 패권국 미국과의 동맹은  어쩔수 없지만,
  그렇다고 중국이나 러시아를 적으로 규정 하지 않고
  더불어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국이라는 열린 마음으로 교류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사실  아무리 미국이 패권국 이라고 해도  우리가 부국강병하고,
  북한과도 같은 민족으로 신뢰하고, 열린마음으로 교류하고,
  중국과도 경제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러시아와도 경제교류를 계속하면서,
  적대적 마음을 버려야 ,  동맹과도 굴종하는  마음 없이
  진정한 동반자적 동맹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는 사람은 항상 싸울려고 준비하고,
  좋은 이웃은 서로 신뢰하고 협조 할려는 마음을 가진다고 봅니다.

. 핵 문제는 물론  유비무환 정신으로  가능하다면  가지면 좋겠지만,
  국제적 제재를 감수하면서, 굳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서로 핵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갈때까지 간 경우로 공멸 인데,
  핵을 사용하기 보담은, 서로 신뢰하는 이웃국으로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되면
  굳이 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hkd 23-03-23 21:57
   
북한 과의 문제는, 이 시를 참조하면 좋을거 같음.

콩깍지를 태워서 콩을 삶으니 <煮豆燃豆箕>
콩이 가마 안에서 눈물을 흘리네 <豆在煮中泣>
본래는 한 뿌리에서 나왔거늘 <本是同根生>
볶아대는 것이 어찌 이리급한가 <相煎何太急>
N1ghtEast 23-03-24 06:06
   
선진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해택과 권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요구 주장 쟁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주변 사정과 근본적 상황, 환경이 절대 녹녹치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국방에 관심과 투자와, 국민 개개인의 참여에 인색하지 않고 적극적이었으면 합니다

요약) 최고선진국 시민으로서 얻을 것은 얻되, 우리에게 평화어쩌고 히피질 할 여유는 절대 없다는 것만은 잘 알고있자. 우리는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스파르탄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