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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4 20:09
[기타] 5.5 세대 전투기 (블럭 3 or KF-XX) 양산 완료 시기는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4,309  

국산전투기 '보라매' 지상 활주 성공적 첫 발…5.5세대 전투기도 시동 건다
( 출처는 https://www.se d a i ly.com/NewsView/268FY7TU5C 금지단어라 해서 주소에 공백 넣음)

KF-21 의 일정을 보니 블럭 1 이 2016 년에 요구도분석/기본설계 시작했고 2026 년 완료네요.
그리고 2026~2028 년 기간 동안 양산 완료.
블럭 2 는 2028~2032 년 양산 완료.

5.5 세대기라고 말하는 것은 KF-XX 또는 KF-21 블럭 3 이고,
2026~2028년 이후 ‘KF 21 블록 Ⅲ’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합니다.

스텔스 관련 기술들은 이미 개발해놓은 것들도 많고,
5.5 세대기라 해서 특별히 5.5 세대기 개발 발목 잡을만한 장애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인기도 이미 실물 크기 기체 개발 시작했고, MUM-T 관련도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요.

KF-21 초기처럼 맨땅에 헤딩하는 것도 아니니 12 년보다 더 오래 걸릴 이유는 없어보이고,
2028 년에도 블럭 3 개발이 시작되지 않을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 2028 년이면 블럭 2 의 시험비행, 추가 무장 시험도 끝이 나니 더 할 일이 없음 )

블럭 1 이 요구도분석/기본설계 시작에서 양산 완료까지 12 년이 걸린 것을 미루어본다면,
2028 년 시작할 경우 2040 년에 양산까지 완료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항공모함을 어떤 형태의 것을 만들든 전력화는 2040 년 이후라고 봐야 할텐데,
그 시기면 5.5 세대기가 이미 양산까지 다 완료 가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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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ongk 23-02-04 20:47
   
CVX는 33년 정도 취역이었고, 물라매 때문에 쓰잘대기 없는 시간낭비 중입니다.
MUM-T는 시작했다가 아닌. 아직 개념도 애매모호한것이고
지금 나오는 무인기는 항모용도 아니지만 공격기입니다.
무인 전투기 하려면 빅데이터를 모아야 하는데, 그런 연구는 현재는 전무하죠.
그래서 KAI가 블록2 기반으로 MUM-T 킹왕짱, 무장온 MUM-T 킹왕짱 하는게 말장난인 겁니다.
무장온으로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디파이언트X 깔대기질 했지만
그 물건은 후보에서 떨어졌고, 전고가 높다는게 결과에 영향을 줬었죠.
수리온도 광동체가 아닌 협동체....

블록3 or XX와 항공모함이 시간대가 안 맞는데
항공모함은 40년 볼거 없이 더 빠른 시간대에 건조 가능합니다.
40년대를 보면 함재기도 군함도 40년 사양으로 더 미래지향적이 되어야 해서
지금은 밑그림 그리기도 어렵죠.
4.5세대 기반 물라매로 언플하는건 정말 잘 못 가고 있는 겁니다.
함재기는 수출 시장이 전무하니 더더욱 모순이기도 하죠.
적으면 20대 많으면 40대로 무슨 경제성이 발생할까.
눈에 보이는 수치만 봐서 35B가 비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여건 다 따지면 물라매가 배는 더 비싼겁니다.

KAI 언플이 괘씸한건, 5세대 기반의 풀스텔스와 센서퓨전은
넘볼 수 없는 먼치킨 기술이라서 못한다고 한계를 정의하면서도
아직 정의되지 않은 6세대와 MUM-T는 가능하다고 하죠.
그 MUM-T가 10년 뒤에 구현해도 제한적인 공대지 옵션 뿐임에도
MUM-T가 5세대 풀 스텔스를 잡는것 처럼 약을 파십니다.
자동화로 인적 인프라 다 씹어먹고 쌉 가능이라지만
우린 빅데이터를 축적하지 못했고, 이거 공유 안 해줍니다.
항공모함 기술도입도 미국쪽 건은 35B 구매를 전제로 하던것이었구.
물라매 박는다면 기술 제공이 불투명하죠.
     
archwave 23-02-04 20:56
   
함재기라 해서 뭐 대단히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KF-21N 스펙 시사점 & 비교 & 운영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3008 )
위 글에서 이미 말했습니다만, KF-21N 은 스키 점프대 방식에도 대응하기 위해 날개 면적을 조금 늘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로는 9.5 % 증가에 불과할 정도로 소폭 늘렸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지상발진기와 함재기 모두 하나의 설계로 끝낼 수 있습니다.
함재기는 해상 운용을 위한 처리와 사출기 관련 부품만 추가 또는 달라지는 정도로 될 수 있고요.

즉 수출 시장이 있든 없든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archwave 23-02-04 20:58
   
참고로 F-35 는 F-35B 가 수직이착륙 때문에 아주 다른 설계가 되었고,
F-35A 가 원래 날개가 작은 것이기 때문에, F-35C 에서는 기형적으로 날개를 키워야 해서 아주 다른 기체처럼 보이죠.

그에 반해 KF-21 은 원본부터가 날개 크기가 충분하다 못 해 넘칠 정도이기 때문에
스키 점프대까지 대응하고도 날개 크기가 그리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archwave 23-02-04 21:12
   
MUM-T 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운용개념이 애매한 것이지,
기술적인 부분이 애매한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간단합니다. 조종사가 개입할 필요없는 무인 자율 비행/전투

무인기 자율 비행은 자동차 자율 주행보다 훨씬 쉽습니다.
공중에서 갑자기 어린애가 튀어나올 것도 아니고 난데없이 장애물이 나타날리도 없죠.

전투용 AI 가 문제라 할 수 있지만, 게임 소프트웨어의 AI 를 이식시켜도 웬만큼 쓸만할걸요. ^^;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네트워크 능력인데, 이거 때문에 기체 설계가 달라질 일도 없죠.
기껏해야 안에 내장시킬 전자기기가 달라지는건데요.

빅데이타 어쩌고 하지만, 자동차 자율 주행에나 필요한거죠.
도대체 공중에서 빅데이타가 있어야 자율 비행/공중전을 할 수 있다는 그런게 어디 있을까요 ?

빅데이타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해도 그게 그렇게 오랜 세월이 필요할 일도 아닙니다.
빅데이타 수집에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도 없고요. 개나 소나 다 활용하는 기술이 빅데이타.
          
Republic 23-02-05 00:01
   
인터넷 검색후 1분안에 바로
아는척하기..

어떻게 사람이 나이들 수 록
변화는게 없지..
               
archwave 23-02-05 00:24
   
위에 말한 것중에 인터넷 검색 1 분만에 나오는거 있나요 ?
               
archwave 23-02-05 00:31
   
내가 인터넷 검색하는 것은 글이나 댓글 쓸 때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근거로 말할 수 있는 링크 인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하는 것임.

링크 인용하지 않더라도 관련 사항을 신속히 정리하고 말하기도 좋고요.

남들은 몰라서 인터넷 검색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알고 있는 것을 검색함. 알고 있지만 기억하지는 못 하는 것이라든지요.
zaku 23-02-04 23:46
   
5.5세대기를 언급한다면 6세대기에서 좀 모자란 넘을 만들어보잔 소린데

현재 5세대기 양산 성공한건 F35도 저율생산을 넘어서는 양산형 블럭4가 될지 말지 해서

공식적으론 5세대 양산기체는 없다고 해야할 상황에...


5세대기 양산기술을 우리가 할 수 있느냐는 차제에 두고

6세대기 특징인 유무인복합, EODAS 가상화, 지향성 협대역네트웍, 인공지능, 대추력 엔진....

대체 어느걸 취사선택해서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보는지?


솔직히 말하면 보라매 후속기종으로 5세대 장점을 더 극대화하고 유지비를 낮추는게 훨씬 나은 선택일 듯
     
archwave 23-02-05 00:26
   
대추력 엔진 이외의 것은 못 할 것도 없는데요.

대추력 엔진이 빠졌기 때문에 5.5 세대라 하는 것일지도요. ^^;

[ 솔직히 말하면 보라매 후속기종으로 5세대 장점을 더 극대화하고 유지비를 낮추는게 훨씬 나은 선택일 듯 ] --- 그렇게 하고 6 세대기의 특성도 갖고 올거니까 5.5 세대라고 하는거겠죠.
zaku 23-02-05 00:02
   
미국의 NGAD 사업에서 흘러나오는 말도

1. 무인기 네트웍 허브로서의 유인기 필요성

2. 유지관리 쉽고 더 저렴한 스텔스성

3. 소규모 내부무장창

4. 슈퍼크루징 가능한 복합싸이클엔진 등의 고속순항능력

5. 4에 의한 넓은 항속거리 및 공중급유를 통한 확장성

6. AESA, 컨포멀 기술 등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확장성을 위한 용적증가

7. 그래서 미국은 전투기보단 폭격기에 가까운 기체를 원함

 
가칭 KF-XX 로 개발될 기체는 우리가 전투기라 보는 특징보단 B21의 그것과 비슷해야 하지 않을지
     
archwave 23-02-05 00:38
   
4, 5 번은 원거리 공격을 위해 항공모함을 유지하는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 봐야죠. 다분히 미국적인 필요에 의한 것.

7 번 역시 마찬가지 맥락.

한국은 전세계 대양/대륙을 누벼야 할 필요는 많지 않기 때문에 4, 5 의 필요성은 별로 없다 할 수 있고, 역시 타국에 대량 폭격해야 할 필요도 크지 않기 때문에 7 번 역시 필요성도 적죠.

B21 은 전략폭격기인데, 과연 이런 종류가 한국에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폭격기 역할은 F-15 로도 된다고 보는 식이라서 미국 같은 방향성을 가질리가..

1, 2, 3, 6 번 항목은 한국도 못 할 이유가 없고 이미 상당수 추진중인 것이고요.
그러니 5.5 세대 말도 나오죠.
XKUSX 23-02-05 00:41
   
그저 지나가는 행인으로써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KF-XX는 블록3와 동일한 계획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접이식만 없는 KF-21N 구조적 형태를 그대로 KF-XX와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가서
KF-XX = KF-21N 접이식만 없는 구조일 가능성이 크죠.
공군에서만 최소120대+알파이고, 해군에서는 30대+로 경제의규모는 최소한의 보완은 될겁니다
물론 KF-XX는 블록3의 일환으로 5.5세대 기반 점진적 업그레이드 진행되면 해군에서도 그대로 업그레이드만 채택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겠죠
     
archwave 23-02-05 01:16
   
동일하다기보다는 애초 예정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블럭 3  = KF-XX 가 되는 것이겠죠.
위 글에 소개한 기사에서도 사실상 같다고 보는 것 같고요.

저도 외형적으로는 KF-21N 또는 발전형 = KF-XX 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희망으로는 함재기도 접이식 날개 없애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항공모함의 내부 설계만 잘한다면 날개 접어서 생기는 약간의 잇점은 무시할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만약 이런다면 라팔 이상으로 지상발진기와 함재기 사이 차이가 없어지는 셈이고요.
archwave 23-02-05 00:46
   
사실 한국에 필요한 것은 함재기 수준의 전투기.
항공모함에 싣지 않는 지상발진기라 하더라도 함재기 수준으로 짧은 거리에서 발진시키는 능력도 중요하죠.

심지어 한국 공군에서 지상발진용 사출기 연구 논문까지 낸 적이 있습니다. 소개할 정도로 수준 있는 논문이 아니라서 링크 소개는 생략.

제 개인적 추측/희망사항으로는 5.5 세대기는 라팔처럼 함재기/지상발진기 공용으로 개발할 것으로 생각하고요.

이럴 경우 지상발진용 사출기도 의미있어지고, 얼마 없는 공군기지가 무력화되어도 전투기 출격이 가능하겠죠.

또 뇌피셜 늘어놓는다 소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상발진용 전자기 사출기 연구 논문까지 나왔었다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람. 당연히 이런걸 이용하려면 해상 운용을 위한 방염처리외의 모든 부분이 함재기와 동일해야 함.
     
boodong 23-02-05 07:55
   
저기요...
F-35A와 F-35C의 차임점이 바퀴를 바꾸고, 후크달고, 방염하고, 날개만 키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뭔 지상사출기 어쩌고 저쩌고,,, 그냥 그 돈으로 엔진 개발하는게 더 좋을듯한,,,
생각 하시는게 딱 1900년대쯤의 생각을 가지시고 말하시네요.
          
archwave 23-02-05 08:50
   
지상 사출기는 제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 한국군에서 논문을 내놓기까지 한 사항입니다.
아 참 한국 공군이 아니라 한국 육군이 내놓았었네요.

이게 왜 1900 년대 생각인가요 ? 지상 활주로 공격을 지속적으로 당할 경우 어쩔겁니까 ?

F-35C 는 F-35A 와 엔진도 다르죠. 날개 면적을 45 % 나 키웠으니 그럴 수밖에요.

KF-21N 은 스키 점프대까지 대응할 정도지만 기본형도 워낙 무게에 비해 큰 날개와 엔진 추력을 갖고 있어서, KF-21N 에서 날개 면적을 20 % 밖에 안 키웠습니다. ( 길이로는 9.5 % )

F-35C/A 와 비교하면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이나 다름없음. 사출기 대응으로만 했다면 라팔처럼 지상발진기와 거의 차이 없을 수도 있었을 것임.

KF-21N 스펙 시사점 & 비교 & 운영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3008 ) 참고.
구름위하늘 23-02-05 11:21
   
저는 우리가 해외에 무력을 투사할 필요가 있는
"해외 기지"나 "해외 영토"가 없은 상태에서는 항모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지금 항모는 불필요한 해군 예산과 별자리를 위한다는 느낌에
치적에 목말라서 내/외부의 속삭임에 휘말린 정치권이 주도하는 실효성이 없는 전략방향으로 생각합니다.